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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 아이들은 인기 있는 구립은 거의 불가능한건가요?

어린이집 조회수 : 842
작성일 : 2010-10-12 09:51:07
직장인입니다.
곧 전업주부 됩니다.

시설 좋고 안전한 구립어린이집이라면
맞벌이 부부나 저소득층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도 곧 전업주부가 되는데................


인기 절정의 구립어린이집들은 대기자 순위가 길고
전업주부는(저소득층도 아니고) 3순위잖아요.

그럼 3순위 1번에 서 있어도 1,2순위가 소진될때까지 기다려야 하고
아무리 3순위보다 몇 달 늦게 들어와도 맞벌이부부 자녀면 1순위가 되고요...



그렇다면
전업주부의 경우
그 어린이집 오픈할 때 제비뽑기 같은 걸로 들어간게 아니라면
단순히 대기자에 순위 올려 놔서는 가망성 없다는 얘기인건가요???
IP : 221.138.xxx.14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
    '10.10.12 9:55 AM (59.6.xxx.11)

    우선순위를 두면 아무래도 힘들겠죠..
    제 아는 친구.. 전업.. 자기 아빠 식당에 직원으로 가장취업해서 증빙하던데요. 맞벌이라고..
    좀 그렇긴 했어요..
    직장맘 애들 불쌍하다 그럴땐 언제고 ㅋㅋ

  • 2. 음..
    '10.10.12 9:56 AM (112.153.xxx.131)

    네..
    세자녀이상 다자녀 아니면 거의 불가능해요.
    저희 동네 같은 경우는.. 영어 유치원 많이 보내는 지역이라..
    초절정 인기 구립은 7세.. 걍 인기 구립은 6세에 자리 나더군요.
    인기 병설도 전업 주부는 힘들구요.
    남편 소득이 어중간히 높으면 보육료 지원도 없으니..
    비싼 사립 보내는 수 밖에 없어요.

  • 3. ....
    '10.10.12 10:01 AM (121.138.xxx.188)

    서초구 거주 맞벌이인데 소득이 좀 있어요. 1년 이상 대기중입니다.
    차례 절대로 안 와요. 순위가 오히려 밀리고 있어요.
    소득이 낮아야 그나마 1년 내 연락오는 것 같아요.
    그냥 내년에 사립보내려고 생각중입니다.

  • 4. .
    '10.10.12 10:02 AM (121.137.xxx.206)

    주변에서 본 전업주부인데 구립 보내는 애들은 거의 모두 가짜(?) 재직증명서 제출하고 다니는 애들이었어요.

  • 5. 그게
    '10.10.12 11:08 AM (218.51.xxx.93)

    너무 서운해하지 마세요.
    제가 그렇게 인기초절정 구립에 보냈거든요.
    태어나자마자 대기시켜서 한번에 보낼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뿌듯하고 좋았죠.
    그런데...구립이라 그런지 선생님의 서비스정신이 부족한 분을 만났고,
    아이들을 귀찮아하더군요.
    사고도 빈번...
    아이가 어린이집 선생님을 보면 안가겠다고 막 울었어요.
    ㅜ.ㅜ
    어느순간 잘못됐다는 것을 알았죠.
    지금 사립가정어린이집 보냅니다.
    소문듣고 엄마들의 만족도 높은 가정어린이집 보내는데, 우리 아이 어린이집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세심하게 보살펴주는 것이 눈에 보이고, 아이들을 매우 사랑해주시더군요.
    이상한 선생 만난 뒤라 그런지 너무 감동적이었씀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 선생님보면 와락 안깁니다.
    구립어린이집선생님한테서 도망가던 것에 비하면 천지차이죠.
    모든 선생님들이 그렇지 않겠지만,
    구립 안됐다고 서운해하지 마세요.
    사립중에서도 좋은 어린이집 많답니다.
    오히려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한 아이들에게 인자한 선생님들을 찾아보세요.
    정말 전에 다니던 구립 선생님 지금 생각해도 막 화가 자는것이...
    (애한테 좀 함부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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