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목사(먹사)하곤 퀄러티가 다른 천주교 신부가 되기위한 10년의 과정....
전국 사제급 천주교인 숫자 4150명 vs 한해 배출되는 목사 6만명
천주교 신학교 7학년 + 군대 2년 (면제시 봉사활동 3년) + 외국의 현장 체험 봉사 1년
해서 10년간의 엄청난 수행을 겪어야만 신부가 될 수 있죠...ㄷㄷ
거기에 신부는 3년 정도 주기로 교구를 순회시킵니다.
고여있는 물은 썩기 마련이라고요...
그리고 당연히 결혼도 못하고요.
하나님을 모시며 다른 사람을 전도시키는 성직자라는 이름을 다는 것이
그리고 성직자로서 살아가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고문기술자 이근안같은 사람도 금방 되는 목사완 비교불가죠
1. 판교에..
'10.10.5 4:22 PM (211.231.xxx.241)판교에 가보면
상가건물보다도 앞다퉈 올라가는 교회 건물들 보면 한숨이 납니다.
몇 개는 이미 완공됐구요.. 크기도 어마어마한 대형교회입니다.2. ㅇㅇ
'10.10.5 4:24 PM (210.95.xxx.186)http://www.mlbpark.com/bbs/view.php?bbs=mpark_bbs_bullpen09&idx=593218&cpage=...
3. .
'10.10.5 5:12 PM (125.139.xxx.60)저 천주교 신자지만 굳이 목사를 폄훼해가며 사제를 동시에 거론하시는 것은 불편하네요
4. 음
'10.10.5 5:15 PM (218.51.xxx.43)종교인이 아닌 신앙인으로서 마음을 다시 한번 되새겨 봅니다.
부디 성직자들이 그때의 그마음..부디 잃어버리지 않길 기도해 봅니다.5. ...
'10.10.5 5:53 PM (61.78.xxx.173)저도 굳이 다른 종교에 계신분과 비교 하시면서 올릴 필요는 없을텐데...
저도 천주교 신자지만 남의 종교도 늘 존중 받아야 한다고 배웠거든요.
참 한가지 더 붙이자면 신부님들이나 수녀님들 월급 받는거 세금도 냅니다.
종교계는 안내도 되는데..6. .
'10.10.5 6:00 PM (125.139.xxx.60)윗님~ 맞아요. 그래서 도둑놈도 목사님들이 더 많지요? 연륜이 쌓이다 보니 말입니다
사기치고 구속된 신부님이나 수녀님 보셨나요?
종교계에 계신분이 개인적으로 걱정스럽게 이야기 한 것은 내부적으로 쇄신을 이야기 하신것이지 감히 영성을 이야기 할 일은 아니지요.
죄송하지만 제가 개신교 집안에서 나고 자라고, 나중에 천주교 신자가 된 케이스라서 저희 집에 공부많이 한 오빠 목사님에 의하자면 영성은 천주교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합니다
오히려 천주교에서 배워온다고요..7. 천주교인입니다.
'10.10.5 6:14 PM (123.109.xxx.135)제목이 기독교분들 보시면 불편하겠다 싶어, 얼른 들왔더니.. 윗윗 댓글이 참 빈정상하네요.
천주교사제들 수준이 떨어진다구요?.. 어이없어라.. 나이들어(타대학 졸업하고) 뒤늦게 다시 신학교 입학하시는 분들 아~주 많고요. 그럼에도 다시 신학교 가서 대학+대학원 과정까지 거치신분들입니다.(정진석 추기경도 서울대 출신이죠.) 개념없고, 공부 못하는??... 천주교 사제 한명 만들기가 얼마나 힘든지..비단 신학교 10년뿐 아니라, 대개는 어려서부터 신학생 되길 차근차근 준비해오신 분들이 많다는걸 아무한테나 목사 안수주는 기독교분들은 모르실만도 하겠네요.8. 천주교인입니다.
'10.10.5 6:17 PM (123.109.xxx.135)찔리는지 그새 지우셨네요?.. 참나...
어디가서 함부로 그런 소리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가만있는 천주교 폄훼할 시간 있으면 진지하게 본인이 몸담고 계신 기독교계에 대한 셩찰이나 좀 하시고요. 그러니 삼*교회 전목사님 같은 대형 사건이 펑펑 터지는거 아닌가요.9. 확실히 ,
'10.10.5 6:29 PM (175.113.xxx.65)신부가 목사보다 되기 어렵습니다.
죄짓고 교도소 갔다온사람이나, 여기저기 신학교 다니다 금새 목사됐다고
나오시는 분들도 있던데, 목회활동하고 신학교 다니면 목사의 길로 접어들수 있나봐요?
그런데 신부들은 그렇지 못해요. 신학교도 기독교신학교보다 무지 어렵고,
여러가지 결격사유가 있어서 조심해야 되는 사항 많고....
사실, 질적으로 다른던데요?(제가 기독교를 폄하하려는게 아니고 객관적으로 성직자로서의
길이 쉽지 않다는것)10. 도찐 개찐이라도..
'10.10.5 6:34 PM (175.113.xxx.65)모든 종교가 사람이 만든거라서 때론 실망스럽게 만드는 곳이 많지요?
그래도 금전적인부분은 불료, 기독교,천주교를 볼때 제일 투명하다라고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가봐요?
저 아시는 신부님은 본가 형제들이 용돈도 부쳐주시던데, 교구청에서 나오는 월급(?)이
너무 적어서, 그래서 저는 목사나 스님들하고는 다른줄 알았는데.......
제가 잘못 알았나봐요?11. 천주교인입니다.
'10.10.5 7:21 PM (123.109.xxx.135)정진석 추기경을 예로 든 것은 존경해서가 아니라, 윗윗님께서 [천주교 사제들은 경험있고 경륜있는 사람들이 신학교에 들어갈 수 없는 기회를 아예 봉쇄시켜서 나이어린 신학생만 뽑아 개념없고, 수준떨어진다는] 실로 사실과 동떨어진 주장을 하셨기에 대표적 예로 든 것 뿐입니다.
실로 도찐개찐이라 하셨는데, 천주교의 실상을 얼마나 잘 알기에 그렇게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많이 거론되는 성직자의 청렴성을 차치하고서라도, 4대강 사업 같은 사회문제에 대해 어떤 자세를 취하는가, 우리나라 민주역사에 어떻게 기여했는가만 살펴보아도 그 주장조차 본인의 편향적 취향이 가미되었다 느끼진 않으신가요?..12. 울 신부님이
'10.10.5 7:26 PM (110.10.xxx.90)예비자교리때 말씀해 주셨어요.
신부님들은 월급이 없다구요.
다만 활동비가 조금 나올 뿐이라고..
(아는 분께 여쭤보니 활동비도 100만원 내외라 하더군요.)
이 활동비는 아주 신도가 많은 성당의 주임신부나 아주 영세하고 작은 성당의 신부님이나
동일한 금액으로 나오고,
당신들은 처자식이 없으니 돈도 필요없다네요.
늙으면 성모병원 이런데서 다 무료로 치료도 해주니 돈에 관련된 욕심은 전혀 없다고..
신앙이 생기지도 않았는데 십일조부터 내라고 반강요하던 동네 조그만 교회에 질리고
대기업같은 큰교회에 질렸던 내게는 큰 반향을 불러있으킨 종교가 천주교입니다.
일단 높으신 분들은 모르겠고(현 교황님이나 주교님같은..)
김수환추기경님이나 울동네 신부님들만 봐도 존경심 듭니다.
정말 어렵게 공부하고 결격사유도 엄격하고-예를 들면 성불구자는 신부가 될 수 없다고 하시더군요.
자기관리들도 잘 하시고 처신도 잘 하시고-남의것 공으로 받는 것 싫어하시고 대신 자신이 돌보는 어려운 신도들 도와주는 것은 환영해주시죠.
전 신앙도 중요하지만, 그 믿음을 더욱 깊게 울림있게 감동스럽게 이끌어주시는 종교자들도 무지 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개신교에서 천주교로 바꾼걸 젤 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13. 천주교인입니다.
'10.10.5 7:53 PM (123.109.xxx.135)그분의 개인적인 의견을 마치 사실로 단정하시진 않으셨음 합니다. 물론 독신제나 기타 가혹하다 싶을 만큼 신부로서의 삶이 녹록치않기에 신학교 지원자들이 적다보니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겠지만, 보통 10년하고 공부 땡!하시는거 아니구요. 교구 차원에서 몇년을 주기로 해외유학이나 재교육의 과정이 있기 때문에 제가 뵈온 대부분의 신부님들 신학 교리에 있어서(특히 자신의 전문분야에 있어선) 대부분의 목사들에 뒤지지 않는 전문성을 갖고 계십니다.
글쎄요.. 말씀대로 목사님들이 0점에서 99점에 가까운 스펙트럼을 보일수도 있겠죠...
기독교에 깊게 몸담은 지인도 있고, 친인척중에 예비 목사님도 있습니다만.. 참 이 부분에 대해선 개인의 시각차가 있어서 뭐라 말하기 힘드네요. 삼*교회 그 목사님도 제가 얼마전까지 듣기론 윗님의 표현대로라면 90점대를 상위하는 존경받는 목사님이셨는데 말이죠.
(정추기경이나 언급하신 문제에 대해선 저도 유감이지만, 중요한 것은 그럼에도 꿋꿋이 사회정의에 목소리내는 정구현 이하 평신도들이 적지 않은 포션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러한 정추기경 이하 주교님들도 4대강 문제는 반대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14. 어디서
'10.10.5 9:38 PM (110.10.xxx.210)도진개찐이라고 하나요?
20년전부터 몇천만원 월급 받으며, 외제차 타고 말로만 예수님 떠드는 순**목사,강남대형교회목사들하고, 천주교 추기경하고 같이 취급하나요?
공정택교육감 될때 압구정 소*교회신자들 진보교육감되면 빨갱이 세상된다면서 원색적으로 공정택 지지하고 다녔어요.
보수, 우익, 물신주의로 가득찬 목사들에 비하면, 정추기경도 비교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남편 직장이 개신교 모신학대옆 이었는데,그 학교 신학생들 언행이 정말 수준이하라고 말했어요.
개신교와 천주교는 성직자 되는 과정은 비교 불가에요. 학력이 많이 떨어지는 사람은 천주교 신학생 입학도 어려워요.
세번 네번씩 떨어졌다는 사람도 봤어요.물론 대학가는 성적으로 따지면 명문대 못갈 사람이 많겠지만, 천주교는 예비신학생 과정이라고 대학입학하기 몇년전부터 성소모임에 나가서, 준비과정을 거칩니다. 고등학교때가 아닌 그 이전부터 준비를 시작하는 사람이 많기에, 대입공부에 많은 시간 할애를 안 할 수도 있어요.
그리고 신부, 수녀님들 활동비 받으시지만, 적어서 친한 신자들이나 가족들이 보태드리기도 해요.
그분들도 책도 사보고, 선물도 해야 하시기도 해야 하니, 쪼들리 실 때가 많다고 해요.15. 감히
'10.10.6 1:38 AM (124.61.xxx.78)사유재산 모으고 담임목사 세습까지 하는 목사와 비교가 되나요?
간혹 신부복 벗으시는 분들도 하나같이 평생 봉사하고 산다고 들었어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682221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5,838 |
| 682220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3,039 |
| 682219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3,350 |
| 682218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20,936 |
| 682217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2,735 |
| 682216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2,712 |
| 682215 | 꼬꼬면 1 | /// | 2011/08/21 | 28,437 |
| 682214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5,909 |
| 682213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6,251 |
| 682212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5,738 |
| 682211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7,981 |
| 682210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4,325 |
| 682209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7,616 |
| 682208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8,641 |
| 682207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9,275 |
| 682206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7,810 |
| 682205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6,056 |
| 682204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5,408 |
| 682203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2,364 |
| 682202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5,237 |
| 682201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4,224 |
| 682200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4,442 |
| 682199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7,142 |
| 682198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4,513 |
| 682197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20,644 |
| 682196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2,761 |
| 682195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4,604 |
| 682194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2,680 |
| 682193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9,315 |
| 682192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2,766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