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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여아들 정리정돈 잘하나요? 비결알려주세요.
이방 저방으로 토끼처럼 뛰어다니며 뒤지다
결국 못찾고 그냥 보냈습니다. 날도 추운데...
청소한다고 방문을 열어보니...침대에 달린 서랍뚜껑들은 죄다
망가져서 다 오픈되어있고 이거 여자아닌 남자아입니다.
이옷 저옷 구분없이 바닦에 앉아 있는데...
저 폭발했습니다.
방문열면 전날 컵두세개씩 나오고 수저담긴 그릇하나쯤은 예사...
먹을건 절대 안으로 들고가지 마라해도....계속 고수하고 있습니다.
욕실샤워기 쓰고나선 왜 샤워기를 꽂이에 안끼우고
항상 수도꼭지위에 엎어놓네요. 안고쳐집니다.
화장실에 묻은 팬티는 물에 제발 담가놓아라해도 그대로 휙~ 던져져 있구...
아이방 옷장에서 어제 분명 새로 빤거니까 옷걸이에 걸어놔라 한옷이
장속에 구겨져 이옷저옷과 뒤섞여져 있는데...저 정신병걸릴것 같아요.
그런 지저분한 방에 친구들 데려와서 부끄러운줄도 모르고 어울리다 가네요.
아이에대해 너무도 이질감을 느껴지는데 정말 죽겠습니다.
확~~ 끓어오르다 말고 또 그러고....뇌세포가 죽는거 느껴집니다.
넘 속상해요.
중3아이들 어떤가요? 정리정돈 다들 잘 하나요?
1. 에헤헤
'10.10.5 12:41 PM (221.146.xxx.43)그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지저분합니다.
에효....2. 죄송^^
'10.10.5 12:43 PM (121.162.xxx.191)원글 읽고 울딸도 중3인데 위안이 되네요...
3. ㅎㅎ
'10.10.5 12:45 PM (175.112.xxx.214)저 님 기분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습니다.ㅜㅜ
그들에게는 그런 것들이 눈에 안보이나 봐요.
그래도 전 부지련히 책상정리 해주고 방정리 해줍니다. 시험보기 2주전부터 시험 끝날때까지만.
다른 날은 복잡한 심정을 갖고 인내심을 최대한 발휘를 해서 참습니다.
어쩌다 한번씩 자기방 청소를 하더군요. 그날을 기다리며...4. 대딩딸
'10.10.5 12:46 PM (222.251.xxx.153)저도 요즘 돌아버리기 직전이에요.
가방은 거실에 굴러다니고,,,
스타킹하고 브*지어는 강쥐한테 던져주고
겉옷은 방바닥에서 지렁이처럼....
아무리 잔소리해도 되질 않네요.
위로 받으셔요.5. ㅡ.ㅡ
'10.10.5 12:57 PM (218.51.xxx.43)울집에 사는 남동생...그넘은 나이가 도대체 몇인데 못고쳐요.
아무리 아무리 애길 해도....... 무시하고 삽니다. ㅡ.ㅡ6. ..
'10.10.5 1:09 PM (203.142.xxx.241)혹시 어머님이 치워주시나요? 그냥 가만히 놔둬 보세요.
사실 부끄럽지만 저도 그럴때가 있었죠;;
항상 어지럽혀놔도 집에 오면 엄마가 치워놓으셔서 그 버릇이 안고쳐지더라구요
그러다 나중에 저 혼자 사니까 치워줄 사람도 없고 해서 정리정돈도 잘하게 되고,
아, 그리고 사람들 중엔 바로바로 치우는 사람도 있지만 모아두었다가 한꺼번에 치우는 사람도 있어요..
제가 그러거든요^^;;
치우는건 자기가 깨달은 바가 있어야 됩니다..
아무리 잔소리 해봤자 소용없어요...
오히려 엇나가기만 할뿐....7. 울딸도
'10.10.5 1:20 PM (59.10.xxx.205)중3인데 어릴때는 정리정돈 끝내주는아이엿는데 중학교가더니 쌓아놓고 살아요. 전 그냥 바닥 청소기만 돌려주고 나머지는 모른척해요.. 옷두 입으면 의자에 산처럼 쌓아놓는데 .요즘 애들이 다 그런가봐요
8. 머리띵
'10.10.5 1:23 PM (121.133.xxx.76)치우는건 자기가 깨달은 바가 있어야 됩니다..
정답이네요. 사가로 일찍 내보내볼까요? ㅋㅋ
제 맘이 좀 느긋해지는것 같아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9. 머리띵
'10.10.5 1:24 PM (121.133.xxx.76)윗님 닮고 싶네요.
저두 청소기만 돌리고 모른척해볼까요. 쉽진 않겠지만...ㅎㅎ10. ㅋ
'10.10.5 1:36 PM (175.113.xxx.217)우리 아들래미는 남자 아이가 깔끔한 편이예요.
지 물건 잘 챙겨요. 엄마가 구박해서 그런가봐요. ^^11. ...
'10.10.5 1:42 PM (112.214.xxx.83)그건 본인이 경험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그러니 그냥 냅두세요. 엄마가 다 치워주면서 그거에 잔소리에 뭐에 그러면 아이하고 감정만 나빠집니다.
저같은 경우는 강박증있는 엄마가 날이면 날마다 잔소리해대서 그냥 방문걸어잠그고 지냈어요.
아예 쳐다보지 말라고 말이죠. 그러나 어느날 필받으면 치우고 그럽니다. 아직도 그래요.12. 청소기만
'10.10.5 1:51 PM (218.54.xxx.180)돌리고 모른척하니 이게 집인지 정리안된 재활용창고인지 구분이 안되던데요
다른집도 그렇다면 휴~` 저 안심좀 됩니다 중1인데 지몸닦고 가꾸는데는일등이고
옷훌렁 뒤집어 여기저기 걸어놓고 추석날 가방챙겨가져간거 엊그저께 소리질러서 치우고
책상서랍은 뭐 안봐도 뻔하고 책가방은 쑤세뭉티기고 .,.
친구들오면 부끄럽지 않냐니깐 전혀 그렇지 않다는 표정~친구들도 그런다네요
그런데 집보러 사람들 올땐 좀 치우대요 ㅋㅋ13. 별사탕
'10.10.5 1:58 PM (219.250.xxx.109)친구 불러라.. 하려했더니 벌써 불렀군요
울 딸은 사이좋은 남자 친구가 있는데 걔를 비롯해서 몇 명 더 울 집으로 놀러오기로 했대요
목욕탕하고 자기 방 청소 하더군요...
자기방 책상 위에 올려놓은 그 많은 책들 싹 치우고...
생각도 않았는데 목욕탕 정리까지...
딸이 좋아하는 남자 아이 불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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