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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안 하는데 잘 하는 애들 있나요?

궁금 조회수 : 4,716
작성일 : 2010-10-04 14:16:06




     평소 집에서는 별로 공부 안 하는데 성적은 잘 나오는 애들 있나요?

     그게 언제까지 갈까요?

     저희집 애가 그런데요. 조마조마합니다. 저렇게 노력 안 하고도 잘 나오면

     그게 습관이 될 텐데 말이죠. 그러다 고3 되면 바로 나타나던데.ㅜ.ㅜ

     저러다 대학까지 잘 간 자녀분들 있는지요?
IP : 221.146.xxx.43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프로
    '10.10.4 2:21 PM (211.231.xxx.241)

    저 초등학교 4~5학년 때 까진 공부 안해도 점수 잘나왔는데
    중학교 가면서 부터는 수학만(학원 때문) 빼곤 다 성적 떨어졌었네요 ^^;

  • 2. 울딸
    '10.10.4 2:21 PM (118.223.xxx.252)

    벼락치기 점수 아직까지는 점수 잘 나오고있습니다.

  • 3.
    '10.10.4 2:22 PM (125.186.xxx.168)

    중학교때까진 그런애들 많구요. 고등학교때도 그런애들 있긴해요. 적당히 머리좋은수준이라면, 노력이 필요하죠

  • 4. 지금
    '10.10.4 2:23 PM (211.221.xxx.193)

    몇학년인가요?

    저희 작은애(초2)가 공부를 안하는데도 시험만 치면 늘 100 나와요.
    받아쓰기도 공부를 안하는데도 100,단원평가,중간,기말
    (초1 1학기 중간고사부터 시험을 치는 학교.기말은 전과목)
    집에서 공부 좀 하자고 하면.....뭔 사연이 그리도 많은지~
    형이 공부를 하고 읽는건 모조리 옆에서 들어서인지 얇팍하게 아는것도 많아요.
    도대체 언제 공부를 할거냐고 물으면
    자기는 수업중에 공부 다 했대요.
    문제를 한번 풀려보면 (하루에 한장도 안할때가 많음)
    수업중에 배워서 안다면서...거의 다 맞네요.
    구구단도 외우라고 외우라고 해도 안외우더니
    숙제에 구구단 외우기가 있길래 한번 해보자고 했더니..
    줄줄줄~. 언제 외웠냐고 물어보니 "오늘 학교에서 배웠어요."
    여름방학때 좀 외우자고 할땐 안외우더니 수업만 받으면 저절로 해결이 다 되네요.
    큰애처럼 자기 스스로 알아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는 일은 절대로 없어요.

    제 남동생이 작은애와 거의 비슷했었는데 고등때 성적 바닥을 치더라구요.
    공부를 안하니 무슨수로 성적이 나오겠어요?
    그래서 성적 맞춰서 고르다가 적성에 맞는 과에 맞춰서 대학을 보냈는데
    공부도 안하던 녀석이 유학을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으니 시험 통과 통과..
    외국에서 장학금 받고 대학원 다니고 교수까지 하고...외국에서 인정받고 살고 있어요.
    작은애가 남동생처럼만 되었으면 좋겠어요.

  • 5. 네..
    '10.10.4 2:25 PM (118.220.xxx.78)

    제 친구가 그랬어요..고3때도 만화책에 빠져살고 가수에 빠져살고
    수업시간에 자고..
    근데 머리가 워낙 좋고 집중력도 좋아 짧은 시간 공부에도 성적 정말 잘나오더라구요.
    서울대갔어요..

  • 6. ..
    '10.10.4 2:26 PM (58.120.xxx.59)

    울남편이 그러하십니다.
    열심히 안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도 서울대 최고학과 나왔습니다.
    그러면 뭐합니까? 인생은 학벌순이 아닌 거 다 아시죠?(물론 직업도 좋습니다만,,,)
    인생은 노력하는 자의 것입니다. 성적을 위해 노력하는 게 아니라,
    자신의 '목표'를 가지고 삶을 가꾸려는 자들의 것입니다.
    따님이 공부안해도 성적 잘 나오는 건 다행입니다만,
    무언가 목표하고 희망하는 꿈 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최고가 되어서도 옆에서보면 한심한 사람들이 있더라는 거죠.

  • 7. /
    '10.10.4 2:27 PM (207.216.xxx.174)

    저요.
    저 팽팽 놀고 시험 잘 보는거 얄밉게 봤을 친구들도 있었고
    집에서 밤 새고 공부해놓고 하나도 안했다고 엄살부리는 족속으로 봤던 친구도 있었는데.....
    정말 공부 안하고 시험기간때만 벼락치기 했어요.

    결과적으로 고 3때되니까 와장창 무너지대요....
    저 얄밉게 봤던 친구들이 쌤통이다 했을거 같애요.T.T

  • 8. 궁금
    '10.10.4 2:31 PM (221.146.xxx.43)

    원글인데요. 중3이에요. 아이큐는 전교 1등이라고 담임샘이 그러시더군요....
    성적은 상위 1.5%...지금도 내일 시험인데 쇼핑몰에서 옷 고르고 있어요.ㅜ.ㅜ

  • 9. ㅇㅇㅇㅇ
    '10.10.4 2:34 PM (124.136.xxx.21)

    저두 그런 스타일이긴 한데,
    결국 꾸준히 잘하는 애들이 잘 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 10.
    '10.10.4 2:37 PM (110.70.xxx.199)

    제가 그랬어요 노력에 비해 성적이 후하게 나오는 편이요 그런데 그게 당사자에게 엄청 스트레스 아닌가요? 언젠가 제 실력대로 점수가 나올것이라는 불안감에 엄청 두려워했어요 고3 2학기때 제 실력만큼 점수가 나오는 듯했으나(이때 차라리 올것이 왔단 생각에 홀가분하더라는,,,) 수능을 다시 잘 봐서 대학은 원하던 곳 갔어요
    근데 그게 아이 기질덕분일 수 있어요 전 시험에 별 긴장 안하는 스타일이거든요 아싸 이 시험만 끝나면 일찍 집에 간다~ 뭐 이런 거^^;; 근데 일반화하기는 무리지만 노력에 비해 시험운이 없던 친구 몇은 엄청 긴장하는 편이구요 아이가 시험 스트레스 안 받는 편이라면 다행이니 넘 걱정 마세요

  • 11. 제 친구요
    '10.10.4 2:40 PM (180.71.xxx.214)

    고등 학교 내내 진지하게 공부한적 별로 없어요.
    제가 같은반에 같은 독서실 다녀서 증인입니다.
    고 3때도 하루에 한두시간 와서 당시 멘투멘 한 스무잘 설렁설렁 읽고 가요.
    그러더니 고3 마지막 석달 남겨두고 학원 새벽반 수학만 다니더니...
    본인 말이 이해를 못하니 문제 유형을 파악해서 푸는 법을 외웠다나....
    여대 장학금 받고 들어갔어요.
    당시엔 내신이 그리 크지 않아서 시험만 잘보면 되었거든요.
    어찌 되었건 제가 그 친구보다 학교 시험 성적이 훨씬 좋았음에도 불구하고 저보다 훨씬 좋은 대학 갔습니다.

    저도 중학교까지 시험기간외엔 공부한적이 없어요. 그냥 수업시간에 딴짓안하고 듣기만 해도 상위권이었지요.
    고등학교 2학년이 되니 그게 안 먹힙니다...ㅠ.ㅠ

  • 12.
    '10.10.4 2:40 PM (112.163.xxx.192)

    원글님 자녀분 중3이군요.

    저의 케이스는
    중학교때까진 최상위권
    고등학교부터 바닥 ㅠㅠ
    조심하셔요 ㅠㅠ

  • 13. 궁금
    '10.10.4 2:40 PM (221.146.xxx.43)

    (원글) 시험 스트레스...그게 말이죠. 얘가 가장 즐겁게 학교 다닐 때가
    시험기간이에요. 학원을 안 가니까요....
    무슨 인간이 시험인데 걱정이 없을까요. 일주일 전에 벼락치기로 땡. 어휴...

  • 14. 저도
    '10.10.4 2:41 PM (116.39.xxx.146)

    저도 정말 공부 안했는데요. 조금만 봐도 완전 내용이 이해되고 순간적으로 암기가 되어서요..
    초 중까지는 정말 공부 잘했구요.
    고등학교때도 쭉쭉 떨어지긴 했지만 연대 갔어요.
    그런데 뭔가를 꾸준히 앉아서 노력하지 못하니 대학이나 회사에서 잘 적응 못했어요.
    당장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라 꾸준히 노력하고 성취하는 습관이 긴 인생에서 보면 훨씬
    중요한거 같아요.

  • 15. ..........
    '10.10.4 2:51 PM (203.149.xxx.136)

    저요 -_-;;
    학교에서도 내내 퍼질러 자고 하루에 공부하는 시간은 과외할때 2~4시간뿐이였어요.
    근데도 성적은 항상 상위권.
    대학도 그냥저냥 갔어요. 위에 저도님과 동문.
    헌데 대학가서 성적은 고만고만한 애들이 모여있는데다
    과외도 안하니 ㅎ 그냥 유급없이 졸업만 했습니다 ㅋ

  • 16. 궁금
    '10.10.4 2:55 PM (221.146.xxx.43)

    (원글) 인 서울 10위권 내에만 가면 더 바랄 것도 없겠습니다.^^
    남들은 애가 전교 몇 등 하면 당연 스카이 욕심내던데 하는 꼴을 보면 언감생심.
    실은 저도 비슷한 유형이라 고3 때 망했거든요.

  • 17. jk
    '10.10.4 3:05 PM (115.138.xxx.245)

    벼락치기를 왜 하나요??

    학과공부정도야 수업시간에 모두 다 이해하고 셤 기간에는 학교 빨리 마치니까 노는거 아닌가효???
    시험을 좋아했던 이유가 학교 빨리 마쳐줘서리 빨리 놀 수 있어서 좋았다능...

    난 진짜 셤기간에도 공부 하나도 안하고 쳐잤는데 다른애들은 내가 공부안했다는 말을 거짓말로 알았으려나?? 셤 칠때도 학교에 필통만 들고가서 애들이랑 노가리깠는뎅(책을 아예 안들고감)

    우리가 중고등학교때 배우는게 집에가서 예습복습하고 학원까지 가야 할만큼 심도있는걸 배우는게 아니잖슴? 수업시간에 한번만 들으면 다 이해되는거 아님??????? 그걸 왜 학원다니고 예습하고 복습을 함? 수업시간에 잘 들으면 다 이해되는거고 집에와서는 티비보면서 놀아야죠.

  • 18. 궁금
    '10.10.4 3:10 PM (221.146.xxx.43)

    그렇게 해서 jk님은 어느 대학 가셨어요? 그래서 지금 직업은요?^^

  • 19. jk님..
    '10.10.4 3:10 PM (152.99.xxx.167)

    학력이 쩌시나 봐요.
    저는 수업시간에 이해하고 시험전날만 벼락치기 하는 스타일이었는데요.
    카이스트 나왔어요. 근데 대학가고 나니 정말 잘나고 성실한 사람이 많다는거 알겠던데요.
    얄팍한 벼락치기 지식으로 버티던 제가 참 부끄러웠어요.
    뭐 그래도 버릇을 못고쳐 지금도 벼락치기 스타일로 일하면서 살지만요.
    제 자식은 정말 엉덩이 붙이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결국에는 열정과 성실함을 못당해요

  • 20. 에효 부럽다~~
    '10.10.4 3:14 PM (211.63.xxx.199)

    진짜 jk님 잘난척 쩐다~~~뭐 우짜뜬 부럽삼~~~
    난 셤기간에만 머리싸매고 공부하는 타입이라..그야말로 셤때만 죽을똥 살똥 헉헉 대는 타입~~
    아무래도 머리 좀 있는 애들은 머리 믿고 공부 설렁설렁하고, 믿을 구석 없는 애들은 평소에 착실히 열심히 해야하고.
    이도저도 아닌 애들은 걍 불쌍하게 살아야죠..

  • 21. 미쳐요
    '10.10.4 3:27 PM (121.148.xxx.125)

    중1딸 정말 맨날 만화 그리고, 책보고 (교과 이외),tv 앞에 있기 아무리 말을 해도
    잘 안됩니다.그런데 성적은 전교 10등 전후 입니다.
    중2 큰아이는 잠을 안자고 그 비슷한 성적, 약이 올라 죽겠다고 그럽니다.

  • 22. ..
    '10.10.4 3:33 PM (112.148.xxx.242)

    제가 학원한지 17년째인데요...
    고3가서 점수나오는거보면 ... 간혹 운빨받는애들도 있긴하지만 그건 조상이 돌본 아이의 경우고요.. 결국엔 열심히 노력한 녀석들이 점수 잘나오고.. 좋은대학도 가고.. 사회에 나가서도 잘하더군요.

  • 23. 저도 미쳐요
    '10.10.4 3:58 PM (123.213.xxx.26)

    미쳐요님 왜 제딸이 거기 가있나요 ㅠㅠㅠ 학년에 등수에 만화잘그리는거까지.... 오죽하면 제가 그냥 애니쪽으로 진로를 정하라고 해도 그건 싫다하고... 학원도 과외도 자기랑은 안맞는다고 -아니 한번 해봐야지 안맞는줄알지 한번도 안해보고 어떻게 아냐고요!!!!- 그냥 수업시간 잘듣는게 최고라고 합니다. 저도 학원강사출신이라 공부는 머리가 아니라 엉덩이 힘이 받쳐줘야 한다고 노래를 해도 안들으니 그냥 바라만 봅니다.ㅠㅠㅠ

  • 24. 게으름뱅이
    '10.10.4 4:01 PM (210.108.xxx.55)

    전 중학교땐 평소엔 매일 놀고 시험기간중에도 하루에 한두시간만 공부했어요..
    그러니까 일등은 못하고 매일 반에서 2등...
    고등학교때는 3년 내내 수업시간 내내 항상 취침..푹자고 나면 집중 잘돼서 수업후 한두시간이면 만사 오케이였지요..
    사실 학교 공부는 전혀 안하고 영어,수학만 했죠..암기과목은 시험전 벼락치기..
    고3땐 수업시간 7시간 취침후 4~5시간 혼자 집중해서 공부했죠..결과는 최상위대학 최상위학과 진학이요...
    그런데 호사다마라고 성실하지 않은 인간 사회에서 성공하긴 쉽지 않은 일이죠..항상 성실하게 인생을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게 청소년기 익혀야할 최고의 덕목 아닐까요?

  • 25. 습관
    '10.10.4 4:09 PM (124.49.xxx.214)

    이미 답을 아시는 원글님 같지만 저도 제 얘기 달아 봅니다.
    저도 인생 참 쉽게 살았습니다. 공부 안 해도 성적 좋고 공부내용 잘 알아듣고.
    초딩 땐 그냥 놀고 먹고 교실에 앉아 있던 것만으로 상장 받아 왔고
    중딩 땐 별 무리 없이 놀며 상위권. 중 3엔 웬일로 공부 좀 했는데
    고딩 때부턴 습관도 없는데다 . 수업시간에 이해한 것을 복습으로 암기해야할 게 수두룩하니 성적이 떨어졌습니다.
    여하튼 공부습관 중요합니다.

  • 26. 저도
    '10.10.4 4:11 PM (175.117.xxx.21)

    제가 중3까지 그랬네요.
    그때는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이 모두 기억이 나더라구요.
    선생님이 예로 드신거며 농담하신거며...
    그때는 시험기간에도 거의 공부를 안한것 같아요.
    그래도 항상 상위권이었어요.
    전교등수는 5등이내, 반등수는 1등.

    근데 문제는 고등학교에 가니까 끈기있게 공부하는 법을 모르겠더라구요.
    항상 벼락치기를 하던 버릇이 있어서
    끈기있게 심도있게 공부하는 버릇이 안들어서 참 고생했어요.
    대학은 그냥 저냥 sky밑에 대학 나왔네요.

  • 27. ,전
    '10.10.4 4:16 PM (222.106.xxx.112)

    그래서 잘하는 과목만 잘했어요,,,
    딸은 열심히 하고 잘해요,,얘는 기본이 되서 조금만 봐도 체계가 잡히는 스타일이고,,약한 과목은 열심히 해요,
    시동생은 공부 정말 안하고 의대 갔다고 하는데요,,지금 놀고 먹어요,,뭘 꾸준히 하는 인간성이 아니더라구요

  • 28. 그게
    '10.10.4 4:38 PM (124.49.xxx.81)

    중3까지는 ...조금이라도 안한경우...하교하면 예복습이라곤 전혀없는 ...통하는데

    고등되면 조금이라도 ...수업간 쉬는 시간이라도..안보면 안된다고봐요...
    전혀 안하고는 안되지만 아주 조금이라도 본다면 훨 낫겠지요...

  • 29. 여학생
    '10.10.4 4:38 PM (58.123.xxx.4)

    딸아이가 그래요.
    영어 단어 암기도 무슨 카메라 찍듯이 똑딱똑딱 거리듯 그냥 눈으로 찍어요.
    초등때 부터 별 하는 것 같지 않게 뚝딱뚝딱 해치우네요.
    내심 이런게 천재성인가 하는 생각을 가끔 들게 하죠.
    그러나 제가 불안해서 들들 볶아요. 학습에 정도는 없는기야 함서~

  • 30. 저도..
    '10.10.4 5:01 PM (121.181.xxx.21)

    저도 그런스타일인데..
    아예 공부를 안하니까 별 수 없더라구요..
    그러니까.. 한 번이라도 봐야 그런게 세상에 있는지 알지..
    아예 책도 안들여다 보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 31. ...
    '10.10.4 5:29 PM (152.99.xxx.167)

    근데 jk님은 잘난척만하고 왜 학교는 안 까시는 거임?

  • 32. ...님
    '10.10.4 6:10 PM (110.9.xxx.233)

    jk님은 y대 나오셨어요.
    농담같이 설렁설렁 말씀하셔도 말 속에 뼈가 들어 있어
    나는 이 분이 좋아요. 화이팅!

  • 33. 저도
    '10.10.4 6:37 PM (59.159.xxx.42)

    학교 다닐때 그런 타입이었는데요 대학까진 무난하게 잘 갔어요. 신촌으로;;
    수능형인간(?)이었던듯 점수가 잘 나오더라구요.
    근데 대학가니까 밑천이 드러나더라구요.
    공부하는 버릇? 방법? 이런게 없으니 이제껏 하던대로 공부 안하고 어찌어찌 있었는데
    대학 수업은 만만치가 않아서 1,2학년 성적 완전히 죽쑤고..
    3,4학년때 간신히 조금 복구하긴 했는데 졸업 성적이 별로 좋지를 못했네요.
    저는 고등학교까지가 한계였지만 근데 또 그 와중에 보면 대학에서도 그렇게 공부 안하고도 성적 잘받는 사람들이 있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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