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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 하시기에 막막하시다는 원글님 꼭 보시어요.

가브리엘라 조회수 : 1,948
작성일 : 2010-10-04 01:36:23
제가 뒤늦게 본 글이라 댓글 달았는데 혹여 원글님 못보실까 다시 글 올립니다.








원글님..
뒤늦게 본 글에 대한 댓글이라 원글님이 제 글을 못 읽을 지도 모르겠네요.


연락주세요
일주일 정도는 제가 산후조리 해드릴수 있구요.
그 후엔 우리 82님들 돌아가면서 시간 되시는 분들이 동참하면 너무 좋을 듯 해요..

원글님 집에 계시면서 낯선 사람들 오가는 게 힘들면
저희 집에 쭉~ 계셔도 된답니다.

어디에 계신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잠실이구요
살기에 불편하지는 아닐 듯 해요 ^^

메일 주시어요
melanieshin@naver.com  








시절이 하수상해서 혹 원글님께서 불안할까 싶어
덧붙입니다.

답사 가능합니다~
저희집 근처에 82님들 꽤 있으신거 같아요 ^^
(잠실 L's 맘들 은근 있으시더라구요^^)

남편분께는 친한 언니라고 말씀드리시면 될거 같아요.
(저 분명 언니 맞습니다..이 죽일놈의 나이라니 ^^;;)

지내시기 불편한건 없을 거 같아요
82에 상주하는 "1人"이니 원글님 맛있는거 많이 해드릴 수 있구요..
(완전 대출 광고 삘 나는데 저 나쁜 사람 아니예요 ㅠㅠ)




연락주세요.
IP : 119.69.xxx.249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가브리엘라
    '10.10.4 1:43 AM (119.69.xxx.249)

    그러게요
    세상이 좀 그래요.ㅡㅡ;;
    그래도 그님이 저한테 꼭 연락 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2. ...
    '10.10.4 1:44 AM (58.143.xxx.15)

    그래도 아직까지 세상은 살만합니다....

    참 많이 쓸쓸했는데 원글님 덕분에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오히려 제가 더 위로를 받고 갑니다. ^^;

  • 3. !!
    '10.10.4 1:47 AM (180.224.xxx.33)

    저는 제 스스로도 못챙기고 살고 있는 위인이라...
    죄송하게도...그냥 아무 말도 못드렸는데, 님은 정말 천사세요......
    그분, 가브리엘라님 도움 꼭 받으셨음 좋겠어요....
    가브리엘라님, 항상 행복이 함께 하시길...바랍니다...

  • 4. 님 글 때문에
    '10.10.4 2:11 AM (119.237.xxx.162)

    로긴 했습니다.
    정말, 자자손손 복받으실 거에요 ^^
    저는 산후조리까진 못도와도 다른 도움이라도 좀 드리면 좋겠는데,
    지금 외국살고 있는 상황이라, 마음이 안좋네요

    첫 아기라는데 애기 엄마는 출산 앞두고 얼마나 불안할까,,
    남편이란 작자.. 정말정말 이해안되고 나쁜 넘이네요, 애기 아빠 자격 없어요 ㅜ.ㅡ
    제발 무사히 출산하고, 산후조리도 잘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런 귀한 마음 내어주신 가브리엘라님, 감사해요.....

  • 5.
    '10.10.4 6:46 AM (175.220.xxx.195)

    가브리엘라님 제가 넘 감사해요 ㅠㅠ 저도 올해 초 출산에 아기 키우는 입장이라 도움은 못드리고 얼마나 힘든지 알기에 무지 안타까워하고 있었거든요(원원글 읽으며 심하게 감정이입 ㅠㅠ)
    원원글님 꼭꼭꼭 연락하세요 그 어떤 이유라도 혼자하시느니 가브리엘라님 도움 받는 게 백만배 낫다고 감히 말씀드려요!!

  • 6. 가브리엘라
    '10.10.4 7:05 AM (119.69.xxx.249)

    켁...
    순식간에 세례명 처럼 천사되네요.
    천사 사칭은
    원글님의 산후 조리후에 받겠으니 미뤄주심이 ^^;;

    걱정이 앞섭니다.

    우선
    이 글이 밀려나서 그님이 못보실까 조바심 나구요.
    혜경쌤께서 제 ID 확인하셔서 나쁜사람 아님을 인증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 들구요.
    산후조리님 제발 연락 꼭 꼭 하시길 바랍니다.

  • 7. 가브리엘라
    '10.10.4 7:16 AM (119.69.xxx.249)

    첫 댓글이 없어져서 혼잣말 되버렸군요 .

    처음 댓글님이 걱정 하셨었어요.
    산후조리님이 혹여 상황 자체를 못믿어서 연락 안하실까봐요..

    첫댓글님..
    왜 지우고 그래요.
    것 땜에 제가 더 조심스레 다가가야 되겠구만 했는데...ㅡㅡ;;
    고맙다고 말씀하셨으면서 ...^^


    우선
    다 친정 언니처럼 걱정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출발해요.

    츨발은 제가 할꺼고
    다들 맘속으로 기원해줘요

    원글님아
    연락안하면 혼난다.

  • 8. 아~~
    '10.10.4 7:58 AM (114.206.xxx.161)

    훈훈해요..... 날씨는 서늘한데 글 읽는 순간 맘이 따스해지네요.
    저도 빡빡한 생활에 지치지만 넉넉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할거예요.
    가브리엘라님도, 그 임산부에게도 항상 좋은 일만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 9. 국제백수
    '10.10.4 8:21 AM (220.79.xxx.18)

    이거 미역국이라도 끓여서 갖다 드려야겠네요. ㅎㅎ

    님... 천사 인증합니다..

  • 10. ..
    '10.10.4 9:10 AM (125.140.xxx.37)

    어머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 11. ...
    '10.10.4 9:15 AM (121.168.xxx.90)

    아....내년 2월 출산예정인데 제가 가고싶네요.ㅎㅎ
    복받으실꺼에요.

  • 12. 가브리엘라
    '10.10.4 9:23 AM (119.69.xxx.249)

    (여담)

    국제백수님 저 "개피부" 입니다.
    개선의 여지를 바라고 연락 드렸더니 전화 안받으셨습니다. ㅡㅡ;;

    잊지 않겠습니다.
    미역국 맛나게 끓여주시기 전에요 ,

    순식간에 유명인사 되기전에
    산후조리님 연락이 빨리 닿았음 합니다.

    남편분 출근하시고 빨리 이글을 보셔야 될텐데...

  • 13.
    '10.10.4 9:37 AM (221.221.xxx.2)

    애기보는것 잘하는데요...
    그런데 외국이네요...흑흑흑~
    연락이 되셨으면 좋겠어요.

  • 14. 저도
    '10.10.4 9:45 AM (121.137.xxx.62)

    가브리엘라 님 때매 로그인 했네요.
    제가 다 너무 감사하네요.
    저라도 가서 한손 거들고 싶은데...
    사실 저도 지금 임신 31주랍니다...흐흐흐
    정말 임신중만 아니면 저도 가서 거들고 싶네요.

  • 15. 우리
    '10.10.4 9:47 AM (121.137.xxx.62)

    우리모두 이 글 많이 읽어서 베스트에 올립시다!!
    그래야 그 분이 보시지 않겠어요...
    걍 제 의견이었습니다.

  • 16. 베스트로
    '10.10.4 10:13 AM (61.99.xxx.58)

    보내려구 댓글 달아요.

    제코가 석자라 감히 드릴 말씀 없지만, 복받으실거에요.

    날이 많이 쌀쌀해졌는데, 이 글 읽구 맘이 푸근해졌어요.

    산후조리 원글님, 어여 연락하세요.

  • 17. 어흐~
    '10.10.4 11:12 AM (221.148.xxx.185)

    눈물이 다 나네요..
    진정 천사십니다.
    걱정만 하다가 잊어버렸었는데~
    고맙다고 인사드립니다..

  • 18. 원글님
    '10.10.4 11:39 AM (220.75.xxx.204)

    어찌 이리 좋은 분이 다 계신지...
    전 친구라도 힘들 거 같은데...
    산후조리는 인연이 되어 하시게 되는 못하시게되든
    하여간 그 고운 마음은 감동이네요.
    복받으세요~

  • 19. 복받으세요~
    '10.10.4 11:45 AM (211.210.xxx.62)

    복받으세요~

  • 20. gg
    '10.10.4 12:52 PM (219.250.xxx.148)

    짝짝짝~~ 박수보내며 멋지십니다. 와 정말 멋져요!!!!!!!

  • 21. 아직도
    '10.10.4 5:09 PM (221.221.xxx.2)

    안보셨나요?
    베스트로 보낼라고 또..왔어요.
    빨리 올립시당!

  • 22. 저도 임산부 ㅎㅎ
    '10.10.5 5:47 AM (58.233.xxx.25)

    짝짝짝짝~~
    쌀쌀한 날씨에 가슴이 따뜻해지네요. ^^
    저도 지금 6개월된 아이를 뱃속에 품고 있어요~
    여러가지로 힘드실텐데 임산부님.. 복이 많으신 분이신건 분명하시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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