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잘못 되서 뿌리가 꺾였어요............ㅠㅠ
작성일 : 2010-09-26 21:53:04
924493
제가 연휴 끝나고 동네 새로 생긴 미용실에서 볼륨매직을 했는데요.
참 잘 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머리 보니 뿌리가 다 ㄱ 자로 꺾여 있네요..
가르마 다른쪽으로 타면 뿌리가 안움직여서 너무너무 아플정도로 머리가 심하게 달라붙어 굳어버렸어요..
머리 아래쪽이 상한 거라면 잘라내면 되지만 뿌리가 이렇게 되버리니 너무 암담하네요.
싸게 한 머리도 아니고 십만원 넘게 주고 한 머린데 너무 속상해요.
인터넷 찾아보니 뿌리꺽인 건 기르지 않는 이상 다시 할 수도 없다고 하는데..
기르면서 그 꺽인 뿌리들 다 빠진다고..... 이거 어쩌나요............ ㅠㅠ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ㅠㅠ
IP : 110.8.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0.9.26 9:54 PM
(61.76.xxx.178)
머리뿌리가 꺽인거 손으로 만져보고 머리에 뭐난줄 알고 완전 놀랜적이 있어요, 그거 머리 다시 할때가지 절대 안없어집니다.
2. .
'10.9.26 9:58 PM
(110.8.xxx.131)
그죠그죠ㅠㅠ.. 아 이거 참.. 머리 한부분도 아니고 머리 전체가 딱지 앉은 것처럼 가실까실해서 조금만 그 방향이 아닌 쪽으로 넘기면 머리에 통증이 올정도네요... 이것 참....ㅠㅠ
3. 저
'10.9.26 10:29 PM
(116.33.xxx.140)
오늘 펌하러 미용실갔는데, 어떤남자분오셔서 친구엄마가 해줬는데,맘에 안들어 다시 하러왔대요근데,뿌리가 다 갈라져 빡빡밀거나 자랄때까지 그냥둬야한다더라구요 그총각 속상하겠다고 원장님이 혀를 끌끌차던데...여기도 계시네? 어째요 머리 맘에 안들면 엄청 속상한디....
4. 울딸
'10.9.26 10:34 PM
(175.114.xxx.182)
매직 해줬다가 몇칠은 이쁘더니 머리카락이 한줌씩 빠져서( 나중에 보니 끊어진거임) 무슨 큰병든줄 알고 깜짝 놀랐어요... 얼마나 흉물이었던는지... 지금보다 좀 지나면 꺽인부분이 자라서 삐죽삐죽 머리카락이 서요. 까치머리처럼. 제가 다 걱정되네요.
5. .
'10.9.26 10:54 PM
(110.8.xxx.131)
아..ㅠㅠㅠㅠㅠ뿌리 끊어지면 진짜 흉물스러울 것 같아요..............................................................지금 머리 감으니까 벌써 몇개가 쭉쭉 끊어져서 빠지는데...............이거 진짜 다시 하라고 할 수도 없고..환불 해달라고 해야할 판이네요.,..
6. ㅠ_ㅠ
'10.9.27 2:29 AM
(124.5.xxx.143)
머리 한 곳에 가셔서 대책을 논의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저도 예전에 잘 한다는 곳 찾아가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엉뚱한 위치에 꺾인 자국이 많이 나서
머리 다 자라고 회복될 때까지 거울 속 모습과 사진에 네모 얼굴형으로 보였던 악몽이 ...
그 때 소심해서 다시 어떻게 해 달라고 말도 못 꺼냈던 것이 많이 후회되었었습니다.
7. 저는요
'10.9.27 5:53 AM
(112.170.xxx.218)
볼륨펌을 했는데 사분의 일이 생머리에요.
미장원에서 머리 다 끝나도록 말을 안해줘서 몰랐다가 집에 와서 거울보고 깜짝 놀라 따졌어요.
아유 진짜 양심도 없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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