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든 수련의든 위생사든
다 장갑도 안끼고 하던데 그래도 되는건가요?
진짜 더러운 생각이 들고 아주 불쾌했어요...
맨손으로 막 제 입안에 손가락 집어넣고 그러더라고요.
이것저것 만졌을텐데..손이나 제대로 씻고 하는지...
개인병원에도 가봤는데
거기서도 여전히 의사가 맨손으로 제 입안에 넣었다 뺐다...에휴~~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다가 결국 안했어요.
못했죠..
감정이 나서 저한테 안좋게 할까봐서요.
쯔..
또 한군데 병원도 가봤는데
거긴 장갑을 끼고 하긴 하는데
왜 환자한테 반말을 하는지 ..정말 황당했어요.
했어 어쨌어...이랬어 저랬어..해야 돼..어쩌고 저쩌고
환자가 무슨 자기 친구도 아닌데 왜 말투가 그 모양인지..
여자 의사였거든요.
40대 후반 정도?
저 진료받을 때 다른 나이든 환자분들도 계셨는데
그분들한테도 그러더군요.
왜 그렇게 반말을 하는지 도통 이해할 수가 없더라고요.
치과엘 자주 가서 좀 친해지면 가끔 말을 놓을 수도 있다는 건
이해가 가는데 전 그 날 첨 간거였거든요.
싸가지가 없는건지 의사라는 권위의식에 그러는건지
진짜 짜증나서 한번 가고 다시는 안가고 싶더라고요.
치과에서 원래 장갑 끼고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눈에 보이는 그런 것도 제대로 안하는데
환자에게 안보이고 확인할 수도 없는 기구같은 건
어찌 다룰지....참 치과 길게 다녀야 하는 저로서는
앞이 캄캄하더군요.
님들 다니는 치과는 어떻던가요?
그런 거 말을 해야 하나요?
에휴..말을 한다고 해서 뭐 달라질 것도 없을 것 같네요.
시늉은 하겠지만 제가 확인못하는 건 알 수가 없겠죠.
대학병원도 그러는 거 보면 진짜 말 다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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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병원 치과엘 갔는데
치과 조회수 : 989
작성일 : 2010-09-09 02:51:50
IP : 175.112.xxx.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9.9 6:38 AM (222.106.xxx.167)설대병원 치과다니는데,,꼭 장갑 끼시던데요..
잠깐 살펴볼때도 장갑 끼고는 바로 버리시길래 살짝 아깝다란 생각까지 ^^;
위생 신경쓰시던데, 장갑 왜 안끼시냐고 물으시는것도 좋으실꺼 같아요..2. ...
'10.9.9 8:05 AM (112.72.xxx.90)장갑끼는곳이 많이없더군요 입안에 손가락이 닿기도하고요
병원균은 어쩌려고--3. ..
'10.9.9 8:41 AM (121.153.xxx.31)치과선생잘못된대는 보건소입니다.
울애가 때우러갓는대 하나때우고 보이지않는두개는 시간없으니 병원가라더니
넌 다 큰애가 혼자안오고 엄마랑왓니하면서 머라고 비웃더래요
울딸 엄청 상처받어서 분해 죽을려고해요
병원가 거울로보니두개안보이게상한거 때웟지만 보건소보다 백배비싸드라고요
보건소 천오백원 병원십만원...아무리그래도그렇지 학생한태 비속어로 막말을
그렇게 환자보기짜증나면 전방가서 몸으로때워 이 ㅆ ㅆㄲ야
보건소 공익 대부분4가지바가지4. 원글
'10.9.9 2:45 PM (58.123.xxx.21)제가 간 데는 설대병원 아니고요.고대병원입니다.그래도 내로라 하는 곳인데 어찌 그러는지 이해가 안되더군요.개인병원 갈 때는 틀니 맞나 안맞나 끼워만 보고 이것저것 점검하는데 돈 전혀 안받던데 고대병원은 그냥 한번 끼워보고 다음에 오라고 하는데도 12,700원 꼬박꼬박 받는 거 있죠...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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