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아이 두신 엄마분들 추석 선물 뭐 고르셨어요?

[힘들군.]

사실 안해도 그만이지만 저는 올해 5살부터 보냈는데 정말 분리불안 때문에 처음에 힘들었거든요.
그치만 지금은 언제 그랬냐는듯이 놀이학교 가는것도 넘 좋아라 하고 정말 많이 바뀌었어요.
그러기까지 선생님이 정말 잘 해 주셨거든요.제가 보내는 곳은 선생님 인품이 정말 좋거든요.
그래서 감사의 선물로 골라 놨어요.아웃백 상품권 5만원.괜찮나요?
그리고 원장 선생님은 멸치 세트 사 놓구요.
단임만 주기엔 좀 그렇잖아요.따로 부르기도 맨날 1층에 원장이 있는데 없는날 골라 가는것도 그렇고.
암튼 고민 많이 했는데 골라 놓고 나니 맘 편하네요.

[,,]

님 이렇게 하시면 같은반 엄마들 부담되요.. 그 생각도 좀 해주셨으면.
정말 감사해서 드리는 거라면 학기끝나고 드리는게 맞는거 같아요.

[원글이]

어머 그런가요?근데 선물 하면서 엄마들한테 말을 왜 하나요?
저는 이런 이야기는 절대 안합니다.님 말처럼 그런 오해의 소지가 될까봐서요.
저로서는 넘 감사해서 그러는건데 봐서 그럼 다시 생각해 보죠뭐.
아이 하나라서 뭘 잘 몰라요.

[저도]

저도 해마다 명절에 작은 선물을 했는데 여기서는 하지말라는 분위기라 살짝 고민이되요
하면 저도 선생님은 신세계 5만원이랑 원장은 사과 한상자 보낼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