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결혼하고 3년이 되는 주부입니다..
결혼을 괜히 한걸까요,
남편과 결혼한걸 괜히 한걸까요.
사랑해서 결혼한 남편과 싸우면서 실망을 하고, 싫어지고
욕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이사람이 이런 사람이었나, 이런생각을 하고 있었나, 내가 좋아했던 모습이 가식이었나...
웃기도 싫고 말하기도 싫고
주말 부분데 주중에 오면 왜오나.. 싶고...
내가 뚱하니 남편도 싫어하고,
세살 된 아이의 두달 전 직장을 그만뒀는데
후회막급이네요
일이라도 하고, 사람이라도 어울릴껄...
싫은데, 그래도 좋아지려나...
웃으면서 그냥 살 수 있으려나...
선배님들,
부부는 어떤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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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미울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조회수 : 561
작성일 : 2010-09-07 18:46:28
IP : 125.134.xxx.1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ㅡ
'10.9.7 6:50 PM (122.36.xxx.41)저도 그런생각 많이했는데요.
남편도 저 보면서 그렇게 생각하겠지 싶어서... 현실에 맞추려해요.
님 남편도 님과 싸우고나면 님이 하셨던 생각 다 하셨을겁니다.
그럴수록 더 노력해서 좋은모습 보여드리려 해보세요. 남편분도 달라질거예요.2. 9박해요~
'10.9.7 7:57 PM (211.225.xxx.45)마구마구 미워하고 구박합니다.ㅋㅋㅋ
3. 2
'10.9.7 10:00 PM (123.213.xxx.104)그러다 괜찮아지고, 그렇더라구요.
어느새 눈녹듯 그런맘이 있었나 싶을거예요.4. ...
'10.9.8 9:14 AM (110.15.xxx.10)예전 직장다닐때 상사가 '부부 생활은 3년마다 고비'라고 하셨는데 살면서 참 그말이 맞다 싶더라구여..원글님도 이제 3년차시니 첫 고비가 오신거 같네요. 아이 낳고 이제 한창 아이 뛰어다닐때라 육아도 힘드신데 남편과는 주말부부고 (겪어보니 부부도 몸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더라구여)...그럴때일수록 마음 다잡고 아이보다는 남편께 더 정성을 들여보세여...전화도 자주 하시고 평소에도 남편분께 신경을 쓰고 있다는 모습을 보이시면 부부관계도 좋아질 거에여..
원글님이 남편분과 도저히 못살겠다는 마음이 아닌 이상 내키지 않더라도 옛날 남편분과 제일 좋았던 추억을 떠올리면서 노력해 보세여..
그냥이대로 살지..무기력하게 지내다가는 어느 순간 회복하기 어려워 지더라구여..
님이 움직이시면 남편도 달라질 거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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