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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좋은거 얘기 나와 말인데요,,

.. 조회수 : 3,422
작성일 : 2010-09-06 10:09:30
타고나길 도자기 피부도 있지만( 제친구가 요런애가 있음 어릴땐 어른들이 얘가  혼혈인줄)
근데 그 도자기 피부도 세월앞에 관리 못하며 살으니 도자기피부가  확 죽더라구요.
얘가 집이 좀 가난했고 시집도 좀 잘 못가서 고생을 많이 하고 사는데
몇년지나 만날일이 있어서 얼마나 빛이날까 기대했건만..
 피부만 허여무리 동동 떠다니는 느낌이더라구요.
광채는 없고 그냥 얼굴만 하얗다는 느낌이요. 그래도 아닌것보다야 낫지만




자자 제 주변 얘기를 해드릴께요.
제가 주변을 보며 느낀것은 피부광채= 돈이 90% 이더라구요.
물론 10%에 30대 넘어가도 탱탱하고 뽀얀 사람이 있겠지만
그건 10명중 1명일꺼구요


제 주변 지인만 봐도 또 제 경험에 비춰봐도
피부 관리 할때랑 안할때랑 달라도 너무 달라요.
일단 그 IPL도 누가 시술했냐에 따라서도 결과가 너무 다르더라구요.
전 좀 비싼 대학병원에서 아는분꼐 시술받았엇는데
정말 제가 하고나서도 스스로 놀라고  남편하고 온 아는사람들이 뒤로 자빠질정도로
도자기 피부가 되더라구요. 진짜 그떄 기념사진도 찍어놧는데
피부에서 광이나요 광이~
제가 그 전엔 양쪽 눈가와 광대뼈 주변  주근깨가 장난 아니고
피부색도 뽀얗지 못하고 울긋불긋했거든요.





제가 한 후로 몇몇 다른사람들도 각자 동네에서 IPL을 받았지만
결과가 다 다르긴했어요. 이건 뭐 살성에 따라서도 다르겠지요.
근데요 레이저 시술도 적어도 1년에 한번정도는 주기적으로 해줘야하겠고
(해보니 그렇더라구요 1년정도 지나니 예전처럼은 아니지만 살짝 올라오긴함)
그리고 아는 언니가 갑자기 코가 너무 예뻐진거잖아요.
아무리 다시봐도 코가 예뻐지고 30대 중반인데 너무 탱탱해졌어요
고민고민하다 살짝 물어봤어요 뭐했냐고 ㅎㅎㅎ
보톡스 맞았더군요. 쁘띠성형도해서 코가 높아진거라 하더라구요.
원래 그 언니가 약간 마른체격인데 얼굴형이 똥그랗고 펑퍼짐한 얼굴형인데
얼굴이 작아지고 탱탱해지고 윤이 좔좔흐르니
맨날 윤이나는 생얼로 다니더라구요. 캐물으니 역시나 손 댔더라구요.



아무튼 그냥 광채나는 피부는 주변에서 아직 못봤습니다.
저도 요즘 일주일에 한번씩 피부관리 받으러 다니는데
집에서 아무리 뚜들기고 쳐바르고 팩붙이고해도 1시간 관리받고 온거보다 못하더라구요.
저도 집에서는 부지런히 바르고 씻고 마스크팩이라도 꾸준히 붙이고 있는데
탱탱보다는 촉촉해지죠
근데 관리받고 오면 피부가 탱탱해짐이 느껴져요.
연옌들이나 샤핑몰 모델들은 오죽 관리 들어가주겠습니까
나와 내주위의 평민들도 그정도 살짝 손대니 다들 피부광이 나는데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사람들 특징이 자긴 절대 피부관리 한게 없다고 말하죵~




참고로 한개 더,
제 주변에 또 요리를 굉장히 예쁘고 잘하는 사람이 잇어요.
유명해서 가끔 잡지에도 나오고 티비에도 잠깐 나오고 그랬엇는데
하는말이며 뭐든보면 원래 취미로 하다가 자기가 개발해서
요리를 잘하고 예쁘게 하는것처럼  말하는데 나도 처음엔 그런줄알앗는데
알고보니 돈주고 전부다 배운거더라구요.
그냥 요리학원도 아니고 비싸고 그런 셋팅이나
벼라별거 다 가르치는것까지 다 배웠더라구요.
물론 자기가 관심있으니까 한거지만 결국엔 그것도 다 돈이더라구요.
근데 자기가 돈주고 음식이랑 셋팅 이런거 배운건 절대 말 안한다는것
IP : 125.135.xxx.5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6 10:13 AM (211.200.xxx.28)

    피부=투자(돈)
    저도 이리 믿고 있어요..

  • 2. 맞는소리
    '10.9.6 10:14 AM (116.37.xxx.138)

    이신것 같아요.. 관리 안하고 좋은 피부와 관리받고 좋은 피부는 광채가 다르더군요.. 돈들인 피부는 빛이 나요..

  • 3. 일단
    '10.9.6 10:16 AM (120.50.xxx.212)

    걱정이 없어서 맘이 편할것
    그래야 여유가 있을테니 관리잘 받을것
    두가지라고 생각해요

  • 4. ..
    '10.9.6 10:18 AM (211.44.xxx.50)

    피부는 정말 타고나는 것 + 꾸준한 관리예요.
    엄청난 화장품, 피부관리실 안다녀도 타고난 피부가 좋은 저희 엄마, 이모들 보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피부에 좋은 생활습관은 다 가지고 있어요.
    물 많이 마시고, 잠시 집앞 나가도 자외선 차단 꼭곡 하고, 식단도 거의 자연식, 비타민 등등.

    피부는 정말 몸매처럼 '평생' 관리를 해줘야 하는 것 같아요.
    가끔 피부관리실이며 피부과 에스테틱이 다닐 때만 좋고, 안다니면 도루묵이라며 회의를 느끼는 분들 계신데,
    그게 오히려 피부는 늘 관리를 해줘야 좋아진다는 반증인 듯..

  • 5. 피부
    '10.9.6 10:20 AM (112.149.xxx.16)

    시술받으면 부작용같은거 없나요?
    피부가 예민해진다는 말도 있고...
    시술 몇번 받으셨어요? 가격은 얼마나? ㅎㅎ
    정말 여자는 피부인거 같아요

  • 6. 피부미인
    '10.9.6 10:26 AM (161.184.xxx.170)

    관리도 중요하지만
    피부미인이 되려면 먹는 음식 조절을 아주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일인입니다.

    저는 음식을 싱겁고 조미료나 간 많이 안하고..
    (제가 음식 냄새를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깔끔하게 먹는데..피부도 참 좋아요.
    물론 엄마가 주신 타고난 피부도 있지만
    드시는 음식도 한몫한다고 봅니다.

  • 7. 타고
    '10.9.6 10:51 AM (121.166.xxx.151)

    타고 나고 관리안해도 피부 좋은건 정말정말 극소수고요....
    대부분 관리합니다.
    사실 저도 정기적인 관리하는데요,
    사람들한테는 아무것도 안바르고, 그냥 태생이 도자기인 척!!!! 합니다.

    네...저도 태생이 도자기 였거든요.
    그거 믿고 한 5년 자외선 차단 안하고 살았다가 쫄딱~~ 망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부터 철저하게 관리합니다...
    집 앞 들고 나가는 작은 손가방 안에 지갑 그리고 자외선 차단제 들어있습니다.
    예전에는 어디든 립글로스는 발랐는데
    이젠 립글로스보다는 차단제부터 바릅니다...그리고 모자도 챙기고요...

  • 8. 퓨퓨
    '10.9.6 10:56 AM (218.237.xxx.160)

    피부생각만 하면 한숨부터 나네요. 휴우~~~

    제가 잡티가 엄청 많은 피부인데요.
    일주일에 한번씩 관리받을까 심각히 고려중인데
    일단 IPL이나 레이저토닝등으로 싹 시술한후 피부관리를 받아야할지

    아니면 일주일에 한번 관리를 꾸준히 받는것만으로도
    기미잡티등등이 사라질지 궁금해서요.

    아시는분 조언 부탁드려요~

  • 9. jk
    '10.9.6 11:24 AM (115.138.xxx.245)

    아니 팔은 안으로 굽는게 당연한거고
    피부야 광이 나는게 당연한거죠.....

    안그래도 더운 여름철에 번들거리는거 딱 질색인데
    매트한걸 선호한다능... 화투치는것도 아니고 피부에 광나는거 싫어하심...

    개인적으로 피부에 가장 좋았던건 운동이라능....

  • 10. 퓨퓨님
    '10.9.6 11:27 AM (121.147.xxx.199)

    께 조언해드립니다.
    피부에 잡티가 많으시면 ipl이나 레이져토닝 받으신 후에 관리하세요.
    레이져시술을 곡 권해드리고 싶진 않지만
    일단 제거방법은 레이져밖엔 없어요.
    그런 다음 관리실에서 재생관리 받으시면서 피부관리 해보시길..

  • 11. ㅎㅎ
    '10.9.6 11:29 AM (183.96.xxx.183)

    다행이네요..
    전 열명 중 한명 같습니다만 ㅋㅋㅋ
    관리실은 친구가 오픈하면서 서비스로 딱 한번 해준거 받아본 게 다네요~
    그래도 도자기 피부거등요 ㅋㅋㅋㅋ
    돌 던지지 마세요..그나마 피부라도 좋은거에요 ㅠ 키작은 D라인이에요~

  • 12. 남직원
    '10.9.6 11:45 AM (211.210.xxx.62)

    30대 후반 남자직원 있는데
    물광나는 피부라 항상 부러워해요.
    어찌보면 분을 바른듯 뽀얗고요.
    야근할땐 그냥 화장실에 있는 비누로 세안만 하는데도...피부가 ㅎㄷㄷ이네요.
    담배 안피우고, 술은 잘 못하고, 아침은 꼭 집에서 챙겨 먹이더군요.

  • 13. ...
    '10.9.6 12:45 PM (221.157.xxx.44)

    30대중반지난 아줌마구요,친정엄마피부를 닮아 어릴때부터 뽀얀피부라고 귀가 따갑도록 듣고 자랐거든요.물론 지금도 우윳빛피부구요.근데 저윗분들 말씀처럼 피부는 먹는 음식과 상관관계가 있는듯합니다.저는 육식 거의 안좋아하구 채식만 하는편이고 조미료 일절 안쓰구요.싱겁게 먹는편이예요.물론 피부관리도 받아본적 없구요.앞으로도 쭉 이렇게 살고 싶은데 정말 저두 관리안하고 어느날 갑자기 확 나빠지는건 아닌가 걱정은 가끔 되구 그래요.가끔 팩이라도 해야하는데...

  • 14. wertyu
    '10.9.6 1:13 PM (119.67.xxx.201)

    저도 20대 초반에는 친구들이 화장 안 했어도 화장한 줄 알 정도로 피부 좋다는 소리 들었었는데

    그래서 팩한번 안 붙이고 했는데 .......지금은 관리가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여자는 나이드는 것도 문제지만 출산으로 인해 피부가 많이 망가지기는 하더라구요ㅠ.ㅠ

    2번의 춝산으로 없던 기미가 올라오고(아직도 피부 좋다는 소리는 듣지만, 예전에 비하면...)

    호르몬 번화 때문인지 민감성 피부가 되어서 긁히기만 해도 빨갛게 부풀어 올라오더라구요.

    세븐라이너 했는데 종아리가 울퉁불퉁 빨개서 얼마나 놀랬다구요...시간이 지나면 가라 않고,

    지금은 그런 증상이 많이 줄었는데.......그 경험으로 임신과 출산이 내 신체에 큰 변화였다는걸

    뼈져리게 느꼈다니까요......

    이제 관리를 안하면 안 되는 나이가 되다니 슬프네요....

  • 15. 1
    '10.9.6 3:13 PM (61.74.xxx.44)

    대학병원에서도 ipl 하는군요...
    비싸겠지요?
    피부과에서 하나요?

  • 16. ..
    '10.9.6 5:36 PM (125.135.xxx.51)

    제가 대학병원에서 교수님께 받았었는데 1회에 40만원 좀 넘게 3번 받았엇어요.
    한번할때 마취크림 바르고 했는데도 어찌나 아픈지 아마 쎄게 태운것 같더라구요. 아마 자기 시술에 자신이 잇으니 쎄게 했겠죠. 처음 하고 온날 눈에 보이지 않던 부위까지 쥬근깨랑 잡티가 검게 탄자국이 보이더라구요. 눈에 안보이는 미세한 곳까지 주근깨가 있었던거에요.
    아무튼 그 후로 친척들이 싸다고 동네에서도 했는데 마취안하고 그냥했는데 별로 아프지도 않았따 하더라구요. 약하게 태운것 같아요. 시술후 결과도 너무달랐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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