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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 음식에 베이킹 소다 넣고 끓이면 되나요?

소다 조회수 : 3,329
작성일 : 2010-09-05 15:18:12
고기 재 놓은게 쉬었는데 신랑이 어머님께 말을 했나봐요.
저는 버리려고 했는데 베이킹 소다를 넣고 볶으면 쉰 맛이 없어진다면서
그렇게 해서 먹으라고 하네요.
배탈이라고 나면 어쩌나 걱정인데...
진짜 이렇게 먹어도 되는건가요?
IP : 114.204.xxx.15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9.5 3:19 PM (112.184.xxx.111)

    허걱..
    얼른버리세요. 더군다나 고기를..

  • 2.
    '10.9.5 3:22 PM (211.54.xxx.179)

    탈나려면 뭔방법은 못쓰겠어요,,,
    바로 버리세요,단백질 상한거 먹으면 큰일납니다

  • 3. 별사탕
    '10.9.5 3:24 PM (180.66.xxx.30)

    식혜 맛이 간 걸 소다 넣고 다시 끓여서.. 먹으라고 주시는 시모..
    그게 멀쩡한 걸까요?
    단백질이 상한 걸 먹으면 식중독입니다..

  • 4. .
    '10.9.5 3:27 PM (123.204.xxx.91)

    쉬면 상한건데...
    거기에 소다 넣는다고 상한게 도로 멀쩡해 지나요?
    냄새가 없어진다고 상한게 도로 신선해지는건 아니죠.
    쉰냄새 나는 빨래도 아니고...

  • 5. ..
    '10.9.5 4:18 PM (116.126.xxx.224)

    세상에 그런걸 말하는 남자나
    먹으라는 시엄니나 기가찬다

  • 6. **
    '10.9.5 4:35 PM (110.35.xxx.119)

    베이킹 소다가 마법의 가루도 아니고....
    쉰 맛만 없어지면 상한 고기가 안 상한게 되는것도 아니고..참
    누굴 죽이려고...중,고등학교 가정시간에 육류 상한거 프토마인중독인가? 배우잖아요

  • 7. ..
    '10.9.5 5:39 PM (116.123.xxx.125)

    컥..뭔소리인가 다시 읽어 봤네요...
    상한음식 되돌리는 방법도 있어요???

  • 8. .
    '10.9.5 5:58 PM (115.23.xxx.240)

    소다 넣고, 양념 좀 다시 해서 팔팔 끓인 다음에 어머니께 가져다 드리세요.
    남편분이랑 두 분이 사이좋게 드시라고~

  • 9. 예전에
    '10.9.5 6:24 PM (118.46.xxx.253)

    제 친정어머니께서 저렇게 드셨어요. 저희 집은 형편이 어려워 고기는 거의 못먹었기 때문에 고기에다 소다 넣으신 것은 잘 모르겠고.. 여름철에는 음식이 잘 쉬잖아요. 국이나 찌개 같은 거.
    어린 시절에 제가 상한 음식(국, 찌개, 나물류)을 보고 엄마, 이거 얼른 버리라고 하면 냄새 맡아보고선 쉬었네..하시면서 소다넣어서 다시 끓이면 괜찮다고 하셨어요.
    제가 질겁을 하면서 나 안먹는다고, 엄마도 드시지 말라고 화를 내도..
    전혀 요지부동하지 않으시고 소다 넣어 다시 끓여드셨죠..
    예전 분들, 그러신 분들 계실거라 생각해요. 엄마도 어른들께 배웠을테니까요...
    엄마, 그러신 거 알고, 저는 금방 새로 한 음식만 먹었어요.. 그리고 엄마에게 무수히 잔소리를 했죠. 제발 드시지 말라고... 그래도 엄마는 계속해서 드셨겠죠. 아마도....
    엄마 연세 지금 70세.. 아직 건강하세요.
    그렇지만 그것은 옳은 방법은 아닌 것 같아요... 암튼 옛어른 중에 그러신 분들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예요.

  • 10. 이어서...
    '10.9.5 6:35 PM (118.46.xxx.253)

    저희엄마같은 분들도 계셨다고 하더라도.. 원글님은 소다 넣어 끓여드시지 마세요.. 물론 그러하시지 않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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