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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돌이맘님의 떡국으로 기분짱입니다^^
완전좋아~ 조회수 : 2,124
작성일 : 2010-09-02 08:52:25
저 음식 잘하는편이거든요~^^
그래도 키톡 열심히 보면서 여러 고수님들의 레시피 부지런히
베껴서 응용하는 편이예요~ (그래서 잘하는건가?^^)
암튼 ..
평소에도 떡국은 잘 끓이는 편인데도 쇠고기넣고 끓였는데
보라돌이맘님댁의 진한 멸치육수 보고 정성껏 따라했는데~~
아! 글쎄 아침밥상에서 늘상 밥알 세고 있던 중1딸아이가
떡국 한 그릇을 어느새 비우더니만~
"엄마, 떡국 더 있어? 조금만 더 ~~^^"
참,, 엄마들은 이런 작은 거에 행복해지는 거 잘 아시죠??
기분이 너무 좋아서리 한 국자 떠 주고 바나나 한개 까지
먹고 가는 뒷모습이 어찌나 행복하던지요~~
이 행복을 이 태풍이 지나간 공허한 자리에 메꿔두고 싶네요^^
IP : 125.136.xxx.22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렇죠
'10.9.2 9:31 AM (222.106.xxx.81)애들이 음식 잘 먹어주면 너무 고맙죠.
그리고 아침 맛있게 먹은 날은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글만 읽어도 기분좋아지네요2. 맞아요.
'10.9.2 9:31 AM (125.182.xxx.10)아이가 든든하게 잘 먹고 집을 나서면, 엄마 맘이 하루내내 참 좋아요.^^
3. 아~~
'10.9.2 9:34 AM (211.251.xxx.249)떡국.
이제야 생각났네요.
딸아이가 입맛 없다고 밥을 잘 못 먹는데.
감사.
보라돌이 엄마님도 감사.^^4. 낼
'10.9.2 9:52 AM (124.0.xxx.118)아침 메뉴는 오늘로써 결정났습니다요!
감사,또 감사해요.5. ㅈㅓ두요
'10.9.2 10:01 AM (119.149.xxx.156)남편이 오늘 아침에 김밥 맛나다고..좀 더 있으면 직원들 주고싶다고 해서 신났어요 ㅋㅋㅋ
그리고 제 순두부 찌게가 맛나담서 밥한그릇 더 먹을때가 젤 좋아여6. 히히
'10.9.2 11:45 AM (220.123.xxx.166)저는 오늘 저녁 메뉴 고민 끝입니다~
보라돌이님 감사~`
원글님도 감사7. 울집도
'10.9.2 12:43 PM (175.197.xxx.42)내일 아침은 떡국!!
매일 아침마다 뭐하나 걱정하는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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