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녁에 바람소리가 어찌다 강한지...
잠이 깨서 바람소리때문에 맘 졸이면서 누워만 있었어요..
순간.. 와장창~~~~~
너무 놀래서 베란다로 가봤더니...ㅠㅠㅠㅠㅠ
베란다유리창 아래창문이 박살이 났네요.
샷시자체가 낡아서 항상 위태했었고, 이사와서도 불안불안했는데...
윗창문이 이가 안맞아서 문이 들썩들썩했거든요..
근데, 아래창문이 깨졌으니.. 새벽에 강풍에 정말 불안했어요.ㅠ
지금은 조금 진정이 되었지만.....
40평생 살면서 이렇게 맘 졸여본적이 없네요..ㅠㅠ
그 와중에 남편 유리창에 늦게나마 테이프붙인다고 베란다에 서있는데
어찌나 불안한지요..ㅠㅠ
아, 이제 서울은 좀 잠잠해지는건지,,
이번가을 만기라서 연장할까.. 했는데..
이사가야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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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 유리창이 깨졌어요..ㅠㅠ
오싹해요 조회수 : 984
작성일 : 2010-09-02 08:51:08
IP : 125.176.xxx.18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런저런
'10.9.2 9:07 AM (114.205.xxx.153)큰일날 뻔 하셨네요 여긴 인천 인데요 저희 집 16층 바로 윗윗층 18층 베란다 유리가 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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