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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말투에 관한 글읽다가
아무데나 높임말 쓰는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0-08-31 22:32:23
백화점이나 음식점에서 보면 판매원들 존댓말... <이게 더 어울리시는데 이 색상은 없으셔서 주문하시면 담주에는 .....>등등 옷에나 음식에나 너무 안 맞게 존대를 하더군요...한두분도 아니고 .... 왜 그러실까?
IP : 125.184.xxx.16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점심때
'10.8.31 10:40 PM (121.129.xxx.234)서빙 하는 아가씨가 "순두부 뜨거우세요" 하며 상에 내려놓더군요...
들으며 편치가 않더라고요
순두부님이 뜨거우신가요? 으이구...
거의 대부분의 상점에서도 천오백원이세요.. 라고 하지요... 답답해요2. ...
'10.8.31 10:55 PM (112.161.xxx.129)롯데리아에서 "주문하신 햄버거 세트 나오셨습니다." 해서 엄청 웃었어요.ㅎㅎ
3. 왜
'10.8.31 11:00 PM (211.117.xxx.182)왜 이런말들도 많이 하던데요?
새댁들.. 시어머님 얘기하면서..
"방금 시어머님한테 전화오셔서 ~~~" ㅠ.ㅠ4. 아마...도
'10.8.31 11:14 PM (218.55.xxx.57)홈쇼핑과 텔레마케팅이 성행하고 고객만족을 넘어선 고객무한감동서비스를 강조하다보니
엄한것에 존칭을 쓰는것이 무슨 상대를 존대하는것이 되어버린듯합니다
홈쇼핑 보다 보면 요즘은 덜하지만 피식하고 웃음 나오게 존칭을 엄한게 쓰는 쇼핑호스트들이 얼마나 많은지...교육도 안받나 싶어요5. 동감
'10.8.31 11:26 PM (121.136.xxx.199)서비스업계 젊은 사람들 엉터리 높임말이 통용화되었더군요.
정말 엉터리 교본이라도 만들어서 배포한 것인지
업종을 불문하고 요 몇년새에 부쩍 더 심해진 것 같아요.
~~하시께요. 주시께요는 기본에다가
물건이나 사물뒤에도 무조건 높임말...정말 듣기 낯뜨거운적 많아요.
하긴 방송에서조차 자기 마누라를 부인이라 칭하고 남편을 극존칭하는 건 예사더군요.6. 옛날에
'10.9.1 12:00 AM (125.133.xxx.11)손아래 올캐랑 화투치는데
"어머 형님 똥들어가셨네요"7. 까칠
'10.9.1 12:46 PM (110.10.xxx.104)전 요즘 그런 말투 들으면 따라해줘요
순두부도 뜨거우신가요?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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