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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에 무슨 반찬 있으신지요?

반찬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0-08-31 21:54:21
김치랑 깻잎고추장아찌 밖에 없어요.
아침에, 남편은 김치오뎅국이랑 깻잎고추장아찌, 계란말이 이렇게 먹고 갔습니다.
아이는 저녁에 떡만두국이랑 김치,


저는 그냥 걍 대충 먹구요.
반찬하기가 싫으니, 일단 딱 하나 먹을만한 거 하나만 거의 하고,
김치랑 해서 먹습니다.

저도 오늘은 반찬 좀 해볼까 해서요~~
반찬 없이 늘 지내다 보니, 김치통만 비어 갑니다~~ㅠㅠ

우리 아이는 육개장이나 미역국 끓여주면, 김치반찬 하나 있으면
밥 한그릇 뚝딱이라, 딴 반찬을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IP : 175.126.xxx.3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1 9:58 PM (122.32.xxx.9)

    좀 두고 먹을수 있는 밑반찬은...명엽채볶음,우엉조림이 있구요.
    깻순나물(요게 참 맛나더라구요),취나물,콩나물무침이 있네요.
    저희아이는(9살) 나물을 좋아해서 나물반찬이 항상 빠지지 않아요.

  • 2. 에휴
    '10.8.31 10:00 PM (118.46.xxx.42)

    저는 이제는 밑반찬은 절대로 여러가지 안만들어놓으려고요.
    금방 만든 그때만 먹지, 그후로는 절대로 잘 안먹어서 몽땅 저의 차지가 되버린다는...
    지금 냉장고에는 양파장아찌, 깻잎장아찌 두종류, 장조림, 오징어조림, 멸치볶음, 기타등등이 화석이 되어가고 있어요. 이제는 두세가지만 그때 그때 즉석으로 해서 먹고 그날로 처치해야겠어요.

  • 3. 울집
    '10.8.31 10:00 PM (122.37.xxx.51)

    된장콩잎,김치,시금치나물,숙주나물,초간장, 요렇네요
    주로 손이 가는건
    둘다 좋아하는 콩잎이요,
    단풍콩잎이라 불리는데, 아주 맛나요...밥먹고싶다

  • 4. 저는요
    '10.8.31 10:02 PM (218.54.xxx.112)

    부추얻은게 있어서 겉절이해서 좀 담아놨고요 자투리채소랑 어묵볶음,가지무침 양배추찜 버섯볶음 비름나물무침,쇠고기구이해서 깨소스뿌려먹었어요,내일은 냉장고가 텅 빈다는거ㅠㅠ

  • 5. ..
    '10.8.31 10:12 PM (116.34.xxx.195)

    명란젓, 오뎅 볶음, 멸치 볶음, 김치 3종류(배추,알타리,열무 물김치)
    불고기 무침, 콩나물 국...

  • 6. ..
    '10.8.31 10:15 PM (112.153.xxx.93)

    반찬할수있는 재료르 밑손질해서 냉동이나 냉장에 잘 손질해놓으시고 조금씩 자주 해드세요.
    좀 귀찮긴 하지만 그게 제일 나은것같아요.
    의욕이 넘쳐서 반찬 이것 저것 해서 넣어놓아보기도했는데 저희집도 국이나 찌개 입에 맞는거있으면 많이 해놓은 반찬이 필요가 없더군요.
    나는 고생해가면 사와서 만들어놓아도 냉장고안에서 자리만 오래 차지하면 냉장고만 비좁고 속상하지요.

  • 7. 123
    '10.8.31 11:51 PM (123.213.xxx.104)

    김치는 배추김치.. 한가지.
    반찬은 멸치볶음, 어묵볶음, 구은김..
    재료는 감자, 양파, 계란, 참치캔 몇개, 청양고추, 두부한모...
    냉동실에 손질된 고등어 두마리, 청국장 몇개..
    전 주로 혼자먹는데, 반찬 두개만 놓고 먹어도 밥 한공기 뚝딱이라..
    식욕은 언제 없어지는건지 팁 좀 주세요. ㅠㅠ

  • 8.
    '10.9.1 12:02 AM (211.178.xxx.53)

    고추장, 된장 액젓 매실액... 등등 기본 양념만 있고 반찬은 하나도 없어요
    그게, 밑반찬도 흐름이 있는거 같아요
    하나 만들게 되면 이것저것 만들다가,,, 아예 손 놓으면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남편에게 미안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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