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속옷 사용해 보신 분들, 추천부탁드려요.

[다이어트]

둘째 낳고 6년째 다이어트 진행중인 1인입니다~ㅜㅜ;

케 155에 54키로그램이니 통통한 편인데 옷으로 잘 커버해서 그런지 통통하다는 소리

잘 안 듣습니다.(쓰고보니 제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문제는 복부비만이 심각하다는 건데 스커트를 즐겨입어서 거울로 옆 모습을 보며

배만 볼록~ 하답니다.

늘 배에 힘주고 다니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뱃살 땜에 직장에서도 무지 신경쓰여요.

뱃살 커버할 수 있는 보정속옷 추천부탁드려요.

거들처럼, 입었을 때 너무 꽉 조이거나 불편한 건 싫구요.

입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으면서 뱃살과 그 주위 군살 잡아주는 정도면 좋구요.

가끔 홈쇼핑이나 인터넷에 나오는 보정속옷 보면 상품평이 호불호가 너무 갈려서

사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하다 여기에 묻습니다.

살 빼는 날까지 보정속옷 사용해야 할 것 같아요~~~

[..]

여름에 여행을 가면서 급하게 배를 감춰야 했기에
속옷가게서 파는 짱짱한 나일론 런닝과 가슴 밑 까지 올라오는 팬티를 샀어요.
이 팬티가 예전의 거들과는 많이 틀리고 편한데 잘 눌러 주더라구요
두개를 겹쳐 입으면 정말 배가 쏙 들어가요.
외국에 살고 있어서 한국의 사정은 모르지만 짐작 하기에
이 곳이 이 정도면 한국 지하상가 속옷집에는 더 짱짱한 것들이 있을거라 예상이 되서요.
암튼 한 여름 이였고 사막지역을 다녔는데도 입을만 했어요.
그런데 우리 시누가 자기도 샀다고 보여주는데 내거랑 별 차이 없는것을 3개에 삼백불 줬다고
해서 기절 할 뻔 했어요 살펴보니 두개 다 어자피 소재는 비슷하더만 나이롱스판
너무 비싼거 사서 맘에 안들면 속상하니까 지하상가 속옷집 뒤져 보세요
별거 아닌거 같아도 그 스판 팬티와 런닝이 77 사이즈 배롤 확 눌러 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