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에게 윙크하는걸 보여줬어요 ㅠ ㅠ

윙크 조회수 : 1,189
작성일 : 2010-08-31 17:49:11
저희딸  10개월즈음 귀엽고 눈치가 빨랐어요.

어느날 엄마가 윙크하는걸 가르치고 싶어서

눈을 맞추고 한쪽눈 윙크를 했는데....

딸아이는  그럴때마다 붕어처람 입을 뻥긋뻥긋합니다

자꾸만 해봐도 그러는 거에요.

제가 거울을 보니 작은눈에 윙크하면서 입이 따라 올라가는거에



딸아이는 입만 따라했나봐요  ㅠ ㅠ
IP : 116.39.xxx.21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8.31 5:51 PM (211.57.xxx.90)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미치겠다...
    눈 안 쳐다보고 입을 쳐다본 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귀여운 아가들 퍼레이드인가봐요.

  • 2. ㅋㅋㅋ
    '10.8.31 5:52 PM (180.64.xxx.147)

    오늘 자게에 등장하는 아가들 왜 이렇게 이쁜가요....
    노래 부르는 엄마에게 이거 끄라고 하질 않나
    사랑한다고 뽀뽀해주니 너희들 사랑해라고 하질 않나
    윙크해줬더니 눈은 안보고 엄마 입모양만 따라 하질 않나...
    진짜 너무 이쁜 아가들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어요.

  • 3. 주부초단
    '10.8.31 6:09 PM (175.124.xxx.63)

    ㅎㅎㅎㅎㅎ.. 미쳐...

  • 4. ㅎㅎ
    '10.8.31 6:21 PM (122.36.xxx.41)

    아잉 귀여워요 >.<

  • 5. 정말
    '10.8.31 7:03 PM (112.153.xxx.126)

    미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순이엄마
    '10.8.31 7:21 PM (112.164.xxx.127)

    겹네요. 많이 사랑해 주세요.

  • 7. 그런데요
    '10.8.31 7:23 PM (180.66.xxx.4)

    아기는 메롱...가르치면 금방 따라한답니다.ㅋㅋㅋ 그게 젤 쉬운가봐요!

  • 8. ㅎㅎㅎㅎ
    '10.9.1 1:33 AM (180.71.xxx.214)

    저도 열심히 가르쳤는데....
    우리 애는 두 눈다 감더군요. 한 눈만 감는게 어려웠나봐요.

    그것 말고도....만화에서 여주인공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애교 부릴때요...
    한쪽 고개를 약간 갸우뚱 하고 거기에 두손 포개고 얼굴 밑에 대고 속눈썹을 깜박깜박하는거요.
    그걸 제가 일부러 가르쳤어요.
    제 아빠랑 사이가 너무 뚱해서 서로 좀 친해 보라고요.
    딸아이를 가르쳤는데 아들이 배워서 남편에게 하고 동네 아줌마에게 하는데...
    다들 뒷목 잡고 넘어갑니다.ㅎㅎㅎㅎㅎ

  • 9. w
    '10.9.1 2:58 AM (125.128.xxx.23)

    원글님 아이 얘기도 너무 재밌고 윗님 얘기도 너무 너무 재밌어요.
    님들, 너무 부럽습니다. 저는 30대 중반의 단 한번도 임신한적 없는 이에요.
    (그러나 간절히 기다리는)
    힘든 일도 많으시겠지만 평범해 보이는 것들, 지루하게 느껴질지도 모르는
    평온한 그 일상들이 정말 큰 축복이라는 것을 이런 글 들을 보고 느끼게 됩니다.
    저도 어서 몸과 맘이 건강한 아기가 찾아오기를 ..종교는 없지만 기도하고 있답니다.

  • 10. 윙크보다는..
    '10.9.1 9:45 AM (211.228.xxx.163)

    예전 저희 옆집 애기 이야기에요..
    원글님 아기쯤 되었을때 엄마가 윙크를 가르쳤는데, 그 이후로 자꾸 눈을 깜박이더군요..
    당연히 한쪽 눈만 찡끗하는거는 안되고, 혼자서 연습을 하려고 했는지 수시로 양쪽 눈을 깜박여서 그거 고치는데 애를 먹더군요.. 남들이 보면 '애가 왜 저러냐' 할 정도로 깜박 거렸어요..
    그걸 본 이후로는 저희집안에서는 애들한테 윙크 절대 금지 시켰어요..
    '메롱'도 가르치면 금방 따라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한데, 혹시 혀 내밀고 있다가 넘어질까봐 그것도 잘 안시켰어요.. 그냥 '바이바이'나 인사하면서 고개숙이는거 가르치는게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756 어처구니 없는 옆집 아저씨 11 세상에나 2009/11/26 2,162
503755 횟집 주방에서 일하시거나 횟집 가게 하시는 분들께 질문요... 4 ㅇㅇㅇ 2009/11/26 681
503754 반에 자꾸 건드리는 아이가 있다는데 어떻게 하라고 얘기 해줘야 할까요? 4 중학생맘 2009/11/26 590
503753 하이킥 드디어 정음-지훈 라인 시작~~ 8 2009/11/26 1,777
503752 '다함께 차차차' 오만석 연기..너무 못하지 않나요? 24 드라마광 2009/11/26 2,916
503751 포복절도 하며 재밌게 읽을글 없을까요? 3 우울해 2009/11/26 354
503750 아시는분 답변좀부탁드려요 ? 2009/11/26 214
503749 처음 앉을때부터 차갑지 않은 변기커버 있나요? 1 아시는분 2009/11/26 528
503748 수학문제 좀 봐주세요^^ 5 초2 2009/11/26 585
503747 서울 시내 자전거 다 쓸어 없애고 싶었어요.ㅠㅠ 9 그놈자전거 2009/11/26 1,578
503746 포스코 어떨가요? (직장으로) 6 골치 2009/11/26 1,418
503745 같은 조건일때 살고 싶으신 아파트 층수는? 25 아파트 선택.. 2009/11/26 1,907
503744 동양생명100세만세평생연금보험이 어느 홈쇼핑인가요? 2 euju 2009/11/26 521
503743 김치에 쓴맛이 나요 7 실망 2009/11/26 1,145
503742 핫핑크 보드자켓에 어울리는 바지 색상 추천해주세요. 11 보드복~ 2009/11/26 793
503741 저렴한 구매대행 좀 알려주세요~ 봄봄 2009/11/26 233
503740 신종플루 걸렸는데 샤워는 언제 시켜도 될까요? 2 2009/11/26 529
503739 현미가래떡 맛이 어떤가요? 3 궁금 2009/11/26 978
503738 와~ 코티지 치즈 너무 맛있어요. 19 이런게 있다.. 2009/11/26 2,484
503737 이거 감금죄에 해당되나요? 좀 봐주세요 7 법조계 관련.. 2009/11/26 862
503736 김장담글때 비닐 씻어서 사용하나요? 4 궁금 2009/11/26 959
503735 꿀에 잰 인삼 3 궁금 2009/11/26 614
503734 요즘....자꾸 아이돌에 빠져요 23 젊었을땐잘나.. 2009/11/26 1,094
503733 질문/ 나 원래 애 안좋아했는데 낳아보면 달라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이요... 19 질문 2009/11/26 1,613
503732 안방 방바닥 보일러가 터졋나봐요 .... 2 이런경우 2009/11/26 605
503731 용인신갈에서 광명역까지 가장 빠르게 가는방법을 알고 싶어요. 버스로 2009/11/26 1,050
503730 수프리모 커피요.. 디카페인은 없나요? 4 수프리오 2009/11/26 617
503729 코스트코에 가고 싶다는 친구의 친구를 위해 운전해주어야 하나요? 37 내가운전기사.. 2009/11/26 5,812
503728 도시가스요금미납분 어떻게 내는지 궁금합니다 1 궁금 2009/11/26 439
503727 일하느라 스트레스 받다보니 부자가 더 부럽네요 5 돈이란 2009/11/26 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