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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칼럼] 청년 백수는 눈높이를 낮추라고?
세우실 조회수 : 345
작성일 : 2010-08-31 13:18:15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83097871
괜찮은 논설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요. 틀어쥐고 있는 기득권들은 자신이 가진것을 전혀 풀어놓지 않으려 하면서
젊은 세대에게만 다 포기하고 돈부터 벌라는 건 말이 안되죠. 희망이 있어야 움직일 것 아닙니까?
네이트 댓글이에요.
한현진 추천 76 반대 16
기득권은 해체하지 않은채 자기들 손과 발 머리가 되어줄 인재를 찾아 골라쓰고
말 잘 듣는 똥개 취급하다가 연봉협상에 봉착하면 다시 또 말 잘 듣는 똥개 인격의 인재를 찾는다..
그렇게 반복되고 청년들은 헛쥐랄로 젊음을 보낸다.
기득권이 해체 하지 않고 자기 밥줄 잡고 인재를 이용하려는게 지금 李 빌어먹을 사회의 현실이다..
근데 눈 높이를 낮추라고? 풉...
왜 李 대통령 아들부터 死대강 삽질이나 시키면서 그런 말하지?
자기 아들은 위장취업으로 편한 자리에 박아놓고는
더럽고 힘든. 옳지도 않은 일에는 국민 내몰며 눈높이를 낮추라!?....ㅋ....
도덕성이 시궁창 수준인 정부가 입바른 쥐소리는 찍찍 잘도 내는구나... (08.31 04:57)
유정현 추천 68 반대 10
딩신네들 말대로 눈높이를 낮췄습니다.
눈높이를 낮춰서 들어가니
정말 다른세상이더군요..
내집마련은 커녕...
덕분에 담배값만 더들게생겼습니다.... (08.31 05:06)
이용환 추천 56 반대 5
간만에 멋진 논설!!
며칠 전 한 중소기업 면접에서 사장과 그 기업임원들에게 성희롱, 인신공격 가까운 면접을 받고 왔다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약 60%이상이 모욕에 가까운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면접이란 면접자들의 수준과 열정, 성실함을 볼 수 있는 주관적인 판단요소가 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면접자들은 면접관들의 회사의 수준과 인간성을 파악할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그런데 면접온 사람들을 이렇게 인신공격을 한다면 취업후 부품취급할 께 뻔할 뿐더러 사원들의 고충을 개짖는 소리다 하면서 흘려 보낼게 뻔하다. 결국 중소기업을 기피하게 하는 것은 중소기업 자체에서 그런게 만든 경향이 크다.
나도 똑같이 일을 하고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면 경제적으로나 내능력을 인정해주고 사람답게 대우해주는 곳에서 일을 하고 싶다.
대기업이 무조건 그런다는 것은 아니고 모든 중소기업이 다 비인간적 대우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며칠전 기사나 취업카페에 가서 면접보고 모욕을 느꼈다고 하는 사람들의 대다수는 중소기업에서 면접을 보고 왔다.
논설에서처럼 기득권을 해체하고 봉건적 경영방식을 버려야한다. (08.31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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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악(惡)의 편이다
- 김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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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 202.76.xxx.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세우실
'10.8.31 1:18 PM (202.76.xxx.5)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0083097871
2. 정
'10.8.31 2:47 PM (115.89.xxx.231)음....
대부분 세우실님 평가에 동의하는 편입니다만
이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생각입니다.
과거 주간지에서 이 사람의 글을 여러 번 본 적이 있는데
철저한, 거의 극단적인 친기업주의자이지요.
여기서도 말은 그럴듯하게 들릴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노조가 기득권의 핵심이라고 얘기하려는 걸 겁니다.
물론 노조라고 모든 비판에서 면제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겠습니다만
정작 큰 기득권에 대해서는 당연하다는 듯이 얘기하면서
알량한 기득권만 물고 늘어지는 것은 경계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3. 세우실
'10.8.31 4:02 PM (202.76.xxx.5)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정규재씨의 논설을 꾸준히 보아오지 않은 저로서는
이 글 하나만 가지고 평가한 게 맞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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