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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천재인것 같아요
이사람 소설만 계속 도서관에서 빌려다 읽었는데요.
제일 재미있었던건 백야행,부루투스의 심장. 붉은손가락 등이었고요.
제일 재미없던건 짝사랑하고 동급생이었어요..
근데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은 거의 대여중이더라고요..
온다리쿠는 너무 용두사미식으로 마무리가 좀 너무 우리나라 드라마처럼 결말이 좀 황당하더라고요.
1. 전
'10.8.30 10:06 PM (211.54.xxx.179)유성의 인연좋아요,,
신작 샀는데 이것도 심상치 않네요,다잉아이,
그래도 히가시노 게이고하고 오쿠타 히데오가 작품수준이 일정해요,
전 올림픽의 몸값도 너무 마음 아파하면서 보고있어요2. 아기엄마
'10.8.30 10:21 PM (119.64.xxx.132)그런가요?
전 히가시노 게이고는 유명한 몇몇 수상작들을 빼고는 작품 질이 너무 꽝이라 실망했어요.
백야행, 방과후, 비밀... 이 정도만 괜찮아요.
이런 작품들도 재미는 있지만, 이 작가 자체가 깊이 있는 사람은 아닌 듯 해요.
깊이나 완성도 하면, 미야베 미유키나 기리노 나츠오 여사 쪽이 훨 낫지요.3. 전
'10.8.30 10:32 PM (211.54.xxx.179)미야베 미유키 잘 읽다가 시대물비슷한거 다 못읽고 접었어요,
모방범은 레전드지만요 ㅎ4. 음
'10.8.30 10:36 PM (58.149.xxx.218)히가시노 게이고는 원체 다작이라 허접한 작품도 있지만
재미를 보장하는 시리즈가 굉장히 많은걸요.
일단 갈릴레오 시리즈!!!
드리마도 소설도 최고입니다.
갈릴레오, 예지몽, 용의자X의 헌신이나 성녀의 구제 등은 필독이죠.5. 시절인연
'10.8.30 10:52 PM (118.176.xxx.245)저도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을 좋아 했었는데...백야행이나 용의자 X의 헌신은 정말 수작이었죠..그런데 그 후 나온 소설들이 너무 비슷비슷하고 다작이라서 어느 순간부터는 질려서 이제는 안 읽게 되었네요....
6. ..
'10.8.31 12:22 AM (59.9.xxx.220)저도 어제 도서관에서 숙명을 빌려서 읽었는데
왠지 지루하고 실망스럽던데요7. 히가시노 게이고
'10.8.31 9:17 AM (118.46.xxx.74)몇몇은 수작이고....안그래도 중간은 간다고 봅니다. (재미면에서...)
백야행 빼고 거의 다 봤거든요.
그 놈의 백야행 맨날 대여중이라 (아예 없는건가????)
그냥 영화를 봐버렸는데 (소설 읽고 보려고 참고 참다가)
당최 반전이란 없던데요?
소설 백야행 진짜 재밌나요?8. .
'10.8.31 9:53 AM (125.186.xxx.185)저도 재미있다는 얘기 듣고 한권 빌려봤는데요.
미래에서 과거로 온 아들이 아버지를 도와준다는...
너무너무 재미가 없어서 읽다보면 나아지는건가 꾹꾹 다 보긴 했는데...끝까지 별로 였어요.
다른거 한번 빌려봐야겠네요.9. 재밌는데
'10.8.31 10:56 AM (120.142.xxx.169)저두 팬이에요. 흑소소설 같은 단편집도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