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딸아이 이성친구

소심한 맘 조회수 : 711
작성일 : 2010-08-30 21:11:25
  어제밤... 도서관에서 늦게오는 딸아이를  마중하러 나갔는데..

저 쪽 벤치에  남녀  학생이  보였어요..  설마 설마 했는데... 우리 아이더군요..-``-

참고로  고 2구요..  남자아이 인상이 참좋은것 같아..데려다줘서 고맙다고 하고  아이 데리고들어 왔네요..

그리고 아이더러  예쁘게 사귀라고 하고 기분이 좋았는데..( 사귄지 100일쯤이라더군요...)

울 신랑한테  얘기했더니   엄청 화를 내네요..

엄마라는  사람이  사귀라고 부추긴다구요...

지금도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  후회가 되구요..

첫아이라 참 모든것이  참 서툴고  힘드네요...

  조언들 좀 부탁드립니다..

  
IP : 218.155.xxx.9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0.8.30 9:16 PM (121.134.xxx.99)

    초딩부터 연애하는 마당에 고딩이 뭐 어때서요.
    눈 앞에서 건전하게 사귀는 게 낫지, 한창 호르몬 들끓을 나이에 음지에서 사귀면 그게 더...;;
    남편분은 아무래도 딸이라 더 그런듯.. 딸 시집 보내는 아빠 기분인가봐요.ㅎㅎ

  • 2. ..
    '10.8.30 9:29 PM (180.71.xxx.105)

    어머니가 그렇게 따뜻하게 관심을 보이는 게 좋아요.
    남자애도 엇나갈 수 없거든요. 남편께서 아직 뭘 모르시는 듯.
    그리고 따님에게도 남자친구가 생기면 언제든지 데려와서 소개시키라고 말하세요.
    부모가 모르고, 애가 숨기는 상황보단 훨씬 나아요.
    이성친구와의 사귐은 엄마가 늘 멘토가 되어주는 상황이
    자식들 입장에서도 훨씬 편하고 떳떳하죠.

  • 3. 글쎄요
    '10.8.30 9:35 PM (211.54.xxx.179)

    밤늦게 벤치에 앉아있었으면 ,,,좀 그렇네요,,공부 끝나고 걸어오는것도 아니고,,,밤에 벤치 좀 심하지요,,
    그리고 그 시간에 여자애 데려다주면 남자애 부모입장에선 고2가 ,,시간 참 아깝지 않을까요 ㅠㅠ
    요즘 애들 1달 사귀고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부모가 부추길건 아니라고 봐요,,
    누구랑 사귀기 전에 미리 조심할건 항상 주지시키고,,,피차 공부해서 시간 아껴야 할 시기에는 데려다주고 데릴러오고 뭐 이런 시간낭비는 조심시키는게 좋지요,
    굳이 편 가르자면 전 아버님 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3306 사골 끓일때요 어느 부위를 사야하나요 2 ... 2009/11/25 935
503305 수원역에서 잠실역가는 버스 (1007번) 어디서 타야하나요? 1 .. 2009/11/25 4,870
503304 상처에 붙인 메디덤이라는 밴드... 2 뗄까? 말까.. 2009/11/25 1,063
503303 볼펜 문의 드릴께요. 몽블랑 2009/11/25 328
503302 옛날 라면, 뭐 좋아하셨어요? 27 라면 2009/11/25 1,271
503301 전기밥솥 안에 넣어둔 밥.. 며칠동안 먹을 수 있나요..?? 3 ... 2009/11/25 783
503300 okoutdoor 회원분 5 회원이신부운.. 2009/11/25 453
503299 왼쪽 상단의 맥가이버 다리미판 어떤지요? 실 경험이 .. 2009/11/25 292
503298 참착한면...안튀긴면...다른점이 있나요? 어떤게 맛있나요? 3 삼양라면 2009/11/25 404
503297 김치에 갈치, 조기 등 생선을 넣는경우 3 김장 2009/11/25 856
503296 디자인VS기능 2 설문조사중 2009/11/25 250
503295 서랍장 맞추려고 하는데요, 괜찮은 곳 있을까요? 1 영선맘 2009/11/25 436
503294 중학교 배정원서 쓸때 사진도 필요한가요? 2 .. 2009/11/25 353
503293 부인취업을 거부하는 남편, 이혼한다네요. 진짜일까요? 12 .. 2009/11/25 1,938
503292 전 동안이 싫어요 13 동안 2009/11/25 1,720
503291 강남 노보텔 부페 어떤가요 2 ㅇㅇ 2009/11/25 1,533
503290 사골육수로 동치미 담그는법 아시는분? 1 사골 2009/11/25 1,051
503289 시연or취소반품된 가전제품 사도 괜찮을까요? 홈쇼핑.. 2009/11/25 416
503288 대치동 엠솔 1 학원 2009/11/25 3,123
503287 삼양라면 더 클래식~ 이런 감동의 맛이라니!! 9 ^^ 2009/11/25 1,481
503286 엄마가 갑자기 글자를 못읽겠다네여 5 치매?? 2009/11/25 899
503285 무조건줄서서가는 4년제를 보내야할까요??(너무 기초가 없는 아들) 4 조언좀 해주.. 2009/11/25 739
503284 성당 다니시는 분께 여쭙니다... 4 신앙 2009/11/25 676
503283 인하대 아태물류vs 중대 경영학과 24 고3맘 2009/11/25 3,228
503282 이 정도는 의처증은 아니죠?; 8 설마 2009/11/25 1,017
503281 택배가 글쎄 집 앞에 덩그러니 있네요 21 뭐냐 2009/11/25 1,659
503280 브라이텍스 카시트 왜 이렇게 비쌀까요? 3 향한이맘 2009/11/25 599
503279 백화점 직원을 널리 칭찬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4 친절 2009/11/25 866
503278 호텔부페 어디가 대세인가요? 12 요즘은.. 2009/11/25 1,864
503277 백화점에서 진짜 깎아주나요? 20 궁금.. 2009/11/25 2,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