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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일본쪽 지인들이 많이 있습니다.

... 조회수 : 9,958
작성일 : 2010-08-30 21:08:07
일관계로 일본도 자주 오가고,
일본방문했다가 일본인단체를 이끌고 한국행을 하기도 합니다.
지인들의 상당수가 50대이상의 전문직종사자들입니다.
전문분야에만 관심있는 분들이라,
걔중에는 한국을 여즉, 일본꽁무니나 따라다니는
열등국가로 내심 무시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합니다.

남편은 굳이 그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냥, 인천공항에 내리는 순간, 그들의 눈빛이 흔들리는 걸 조용히 감상만 한다 합니다.

일본인들이 인천공항을 탐낸다는 얘기,
남편으로부터 들은 지 벌써 5,6년이 넘어갑니다.

일본인들은 한 번 탐내기 시작한 것은
오랜 시간과 정성, 꼼수를 들여서 천천히 뺏어가는 습성이 있지요.

연아의 크리켓과 드림팀을 탐냈던 것처럼...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야금야금, 언젠가는 하나둘씩 가져갈 겁니다.
공항도, 경제지배력도, 마침내는 나라까지도...

지금 지구상에서 대한민국에 가장 위협적인 존재는 일본입니다.\
100년전엔 무력과 강압으로 빼앗아, 강력한 저항에 부딪쳤지만,
이를 갈며 돌아간 그들은,
화해와 공존의 미소를 앞세우고, 서서히 끓어가는 물속에서 삶겨 죽이듯,
그렇게 한국민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그 맨 앞장에 누가 있는지, 아직도 몰라보는 사람들이 있어 참으로 슬픕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오랜 역사에 걸쳐 그들이 우리안에 뿌려놓은 씨들이 아닌지...
IP : 119.64.xxx.134
7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0 9:12 PM (121.182.xxx.91)

    어째 납량특집 같습니다.
    오싹합니다.

  • 2. //
    '10.8.30 9:17 PM (121.170.xxx.176)

    아 정말 어찌해야 하나요 소름이 돋네요

    정말 치가 떨리는 일입니다

  • 3. ...
    '10.8.30 9:17 PM (119.64.xxx.134)

    어떤 사람에게 제 글은 환타지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역사를 알고 일본을 알게 되면 과장이 아님을 알게 되실 겁니다.
    저는 공교롭게도 할아버지와, 아버지, 그리고 남편이 모두 일본에서 일하고,
    일본에서 공부한 분들입니다.
    그 분들께 공통적으로 들어온 말입니다.
    부산에서 연락선을 타고 쫓겨간 일본은
    반드시 다시 한국을 먹으러 돌아올 거라고...

    국권을 빼앗는 어리석은 방법이 아니라,
    한국과 일본이 둘로 쪼갤 수 없을 만큼 경제,문화적으로 뒤섞이게 만드는 방법으로...

    세계와 대륙을 꿈꾸는 일본에게
    한국은 영우너히 포기할 수 없는 교두보랍니다.

  • 4. ..
    '10.8.30 9:19 PM (180.71.xxx.105)

    ㅎㅎ 침소봉대가 심하신 듯. 아니면 피해의식이 도를 지나치신 건 아닌지.
    일본이 한국에 대해 무슨 치밀한 전략적 머시기가 진행중인 걸로 생각하시나요?
    그저 우리가 경제적으로 힘이 커지면 그만입니다.

  • 5. ...
    '10.8.30 9:21 PM (119.64.xxx.134)

    이명박정부는 비공식적으로 뉴라이트정권으로 회자됩니다.
    뉴라이트의 탄생배후에는 일본우익이 있습니다.

  • 6. ##
    '10.8.30 9:24 PM (122.35.xxx.89)

    그런데도 참~ 이해할 수 없는것이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일본 너무들 좋아하지 않나요?

  • 7. 그렇죠
    '10.8.30 9:25 PM (125.252.xxx.24)

    치떨리게 무서운 나라에요.
    그 전략은 어찌나 치밀하고 비열한지..
    일본의 이 야비한 습성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요.
    전 열등감이라고 생각해요.

  • 8. 침소봉대
    '10.8.30 9:28 PM (116.45.xxx.50)

    나 피해의식이 결코 아니라고 생각되요.
    살아생전 김대중 대통령께서도 노무현 대통령께 중국과 일본이 우리나라에 욕심이 있다고
    그래서 경계해야 한다고.........
    말씀하신 기사를 읽은적이 있어요.
    ........

  • 9. ...
    '10.8.30 9:28 PM (119.64.xxx.134)

    저는 이 정부 초기에 어떤 시나리오를 들었습니다.
    공포소설 같았고, 너무 황당무개하여 누가 쓴 소설인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2년반이 흐른 지금 , 그 중에 딱 절반이 현실화되어가고 있습니다.
    2년반 전만 해도 북한이 중국으로 넘어 갈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된 적이 없었고, 일반에선 추측하는 사람도 없었지만,
    한국이 지금 당장, 북한과 대화하고 손을 잡지 않으면
    현재 김정일 사후, 북한이 중국이 된다는 관측이 우세하지요?

  • 10. ㅇㅇ
    '10.8.30 9:28 PM (121.134.xxx.99)

    일본 스타일, 일본 옷, 일본풍 음식이나 카페.. 이런 거 좋아하는 젊은이들 참 많긴하죠.

  • 11. 이런건
    '10.8.30 9:29 PM (220.75.xxx.180)

    언론에서 매일매일 터트려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그러고 보니 언론을 지배하는 그들도 뉴라이트네요
    아즉남아 있는 친일파들

    일반서민이 친일파들 없애야 된다고 하면 빨갱이라고 몰아부치겠죠 머리좋은 넘들입니다.

  • 12.
    '10.8.30 9:30 PM (211.54.xxx.179)

    누구나 가지고 싶은것은 가지려고 노력을 하지요,,
    그러나 일본인들이 인천공항에 내리면 눈빛이 흔들린다는건 좀 이해가 안가구요,,,
    일본인들이 한국중국을 노리는건,,,자기네 땅이 워낙 기반이 약해서(지진) 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그들은 미국의 많은 빌딩을 사들이기도 하죠,,
    보통 엄마들도 옆집 아이 공부 잘하면 과외선생 물어보고 데려오는데,,,뭐 오서도 그런 맥락이라고 봐요,
    문제는 역사적으로 일제강점기 같은 일들이 벌어질때 우리가 우리를 지킬수 있는 힘이 있으면 되는겁니다,
    일본이 못된게 아니라,,그건 뭐 왠만하면 그 입장에선 다 그렇고,,,
    자기밥그릇은 자기가 지킬수 있는게 최고지요,,
    남탓하기전에 우리를 돌아보는것도 좋습니다

  • 13. 보이는
    '10.8.30 9:30 PM (125.252.xxx.24)

    건축물이나 국보..돈..보다..
    정신을 야금야금 먹어가는게 저는 가장 두렵습니다.
    왜곡하고 날조해서 거짓을 진실로 포장해버리고
    역사와 문화,우리조상들의 얼까지 더럽히고 열등한 것으로 몰아버리요.
    정체성을 잃게 하는 거죠.

  • 14. ...
    '10.8.30 9:33 PM (119.64.xxx.134)

    힌국은 지정학적으로 그런 운명을 가진 나라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우리 스스로 서야 한다는 의식으로 뭉치지 않았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이 과연 건재할까요?
    그렇게에 남달리 민족개념도 강하고,
    우수한 민족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똘똘 뭉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단일민족개념, 역사교육이 항상 중시될 수밖에 없습니다.

    민족개념이 사라지고 역사교육이 지금처럼 유명무실해지고
    한 두세대가 지나면
    나라가 무슨 대수냐, 그저 잘 먹고 잘 살면 되지...
    일본이 되어도, 미국이 되어도 상관없다,라는 인식이 지배할지도 모릅니다.
    저는 젊은이들에게서 벌써 그런 모습을 봅니다.

  • 15. 가만 있는데
    '10.8.30 9:36 PM (125.252.xxx.24)

    지 성났다고 남 해꼬지 하는 심보잖아요.
    먼저 침략해서 지금까지 시도때도 없이 해끼치는 일본탓이죠.

  • 16. ...
    '10.8.30 9:36 PM (119.64.xxx.134)

    뭐님./
    일본인들의 눈빛이 흔들리는 건 사실입니다.
    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인천공항 자체가 한국을 대표하는 대문입니다.
    그 대문의 모습이 자신들이 상상했던 한국의 이미지보다 훠씬 크고
    훨씬 세련됐기 때문에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 상당수의 일본인들은 많이 놀랍니다.
    제 남편이 매번 겪는 일입니다.
    한국을 무시하는 경향이 강하고 남편 앞에서 거드름 피우던 일본인일수록,
    공항을 한바퀴 구경시키고 나면 태도가 바뀐다구요.

  • 17. ...
    '10.8.30 9:39 PM (119.64.xxx.134)

    일본인들이 서울의 특정오피스타운을 사들이고 있다는 얘기가 돈 게 벌써 2년이 넘어 갑니다.
    일본인들은 태생적, 본능적으로 섬나라이고 지진으로 항상 불안한 자기네 땅 대신
    대륙에 대한 열망을 가집니다.

  • 18.
    '10.8.30 9:40 PM (211.54.xxx.179)

    50대 이상의 전문직 종사자들이 오늘날 한국의 모습도 모르고 입국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아요,
    그리고 인천공항이 뭐 그렇게 좋은지도 모르겠어요,,,일본도 공항만 좋던데요,,,
    일본에 없는게 우리한테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보통 사람들이 그 공항이 좋다고 감탄을 하는게 아니라 가지고 싶어하나요 ??
    우리가 다른나라 공항이나 건축물이 근사하면 가지고 싶나요???감탄을 하는거지요,,
    무슨 말씀을 하시고 싶은지는 아는데요,,좀 비약이 심한것 같아서요,,,

  • 19. ...
    '10.8.30 9:44 PM (119.64.xxx.134)

    공중파에서 자기네 나라가 침몰할 거란 내용의 다큐가 심심챦게 방영되는 나라이기도 하죠.
    도쿄대지진설이 광범위하게 퍼져 있습니다.
    거의 모든 예언들이 일본침몰을 예언하기도 하고
    (미신에 특히 약한 그들에겐 쥐약이죠)
    지진과학자들이 80%다,90%다라고 떠들어댑니다.
    그런 프로그램을 보면서 저는
    일본인들중에 마음에 병이 있어 보이는 사람이 많은 것도 이해가 가더군요.
    태어나면서부터 겪어내야 하는 불안...

    저는 일본을 비방하고자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닙니다.
    우리 바로 옆에 어떤 나라가 있는지,
    왜 우리는 항상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하는지,
    젊은 세대분들이 점점 무감해지는 것이 안타까워서입니다.

  • 20. ...
    '10.8.30 9:46 PM (119.64.xxx.134)

    민영화 자체도 반대하지만,
    민영화된 후 그 지분이 외국자본에 팔려 나가는 것은
    매우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이 문제는 단지 공항이용료가 비싸지는 차원의 문제가 아닙니다.

  • 21. ...
    '10.8.30 9:53 PM (119.64.xxx.134)

    제가 설명을 건너뛰고 쓰는 버릇이 있어,
    인천공항 <건물>이 멋지구리해서 일본이 탐내는 거다,라고 읽는 분들이 있나 봅니다.
    마지막으로 부연설명할게요.
    1.인천공항은 한국에 처음 내리는 순간의 한국의 인상을 결정짓습니다.
    2.한나라의 제1공항은 단순히 건물이상의 가치와 의미를 가집니다.
    3.인천공항은 이미 전세계에서 그 가치와 운영능력,흑자부분에서 최상급으로 평가받는 공항입니다.
    4.정상적인 정부라면,자국이미지를 높여주고 돈도 쑴풍쑴풍 벌어다주는
    자국의 자랑스럽고 멋진 대문을 조각내어 남 에게 팔 이유가 없습니다. 네버.

  • 22.
    '10.8.30 9:54 PM (222.233.xxx.165)

    아직도 똥인지 된장인지도 모르는 저딴 /침소봉대/ 같은 인간들이 있습니다!
    청와대 쥐색끼가 어떤 종자인지, 딴나라당을 이루는 뉴라이트가 어떤 종자들인지 모르고
    그저 좃중동에서 씨부리는 대로 믿고 따르는 쓰레기들!!
    저떤 쓰레기들이 지난 대선에서, 총선에서, 보궐선거에서 나라 말아먹을 선택들을 했겠지요.
    원글님과 더불어 반드시 저 수구냉전친일쥐색끼들을 발본색원하는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더러운 쥐색끼와 그 추종자년놈들에게 지옥을!!!!!!

  • 23. 궁금한게요
    '10.8.30 10:02 PM (125.252.xxx.24)

    ...님
    일본이 대륙으로 뻗어나가기 가장 쉬운 통로가
    인천공항이기 때문에

  • 24.
    '10.8.30 10:08 PM (125.186.xxx.168)

    김정일 사후에 북한이 중국으로 넘어갈거란 말들 많았어요. 외국의 북한학자들이 계속 수년전부터 떠들었었지요. 김정일 사후에, 친중 괴뢰정부 생길거라...
    암튼, 개성공단을 비롯한 대북 경협을 추진한 이유도 그런것들을 미리 대비한거였죠

  • 25.
    '10.8.30 10:18 PM (112.72.xxx.101)

    온몸으로 느껴지네요
    비약이라... 그랬으면 차라리 행복하겠어요

  • 26.
    '10.8.30 10:18 PM (121.140.xxx.86)

    지금 학교에서 역사책이 사라지고 있잖아요.
    근대사 현대사를 너무 소홀히 합니다.
    물론 소홀히 하는 이유가 다 있지요.
    뉴라이트가 새로 쓴 역사책의 내용은 섬뜩합니다.
    이번에 연아사태를 보고 새삼 알았어요.
    그들은 올림픽 전에 금메달을 사수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지만 모든게 수포로 돌아가고
    결국 김연아 은퇴시키려고 드림팀을 붕괴하고 연아 터전을 뺏고...이게 결국 한방에 이뤄진일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오랜시간 꾸미고 또 꾸미고 이룬 성과지요.
    참으로 무서운 족속입니다. 일본

  • 27. 웃음조각*^^*
    '10.8.30 10:18 PM (125.252.xxx.70)

    아..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
    당장 우리 앞에서 뉴똘마니들이 하는 짓을 봐도 딱 그림이 되네요.
    거기에 쥐마왕과 그 똘마니들.. 그들 뒤에 일본의 극우세력들이 있다고 봅니다.

  • 28. 광장
    '10.8.30 10:38 PM (114.205.xxx.254)

    역사는 반복됩니다.
    역사를 통해서 배우고 깨우치지 못한
    민족의 불행한 역사는 반복될 수 밖에 없습니다..

  • 29. 동감
    '10.8.30 10:48 PM (119.70.xxx.39)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 22222
    일본이 패망후 한국을 떠날 때 100년 후에 다시 오겠다던 말을 했다던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이 말을 마냥 무시할 수가 없네요ㅜㅜ
    우리가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되겠어요.

  • 30. ...
    '10.8.30 10:50 PM (119.64.xxx.134)

    궁금한게요님/ 무기업자의 농간이나, 유형의 자원을 뺏기위한 게 아니라면
    굳이 물리적인 전쟁을 할 필요는 없는 세상입니다.
    몇번의 전쟁에서 뼈저리게 교혼을 얻은 나라가 같은 방식으로 세력을 확장시키려 할까요?
    굳이 남의 나라의 국권을 뺏을 필요도 없지요.
    자본으로 지배하고, 그 나라의 주요 인프라를 맘대로 사용할 수 있으면 되는 겁니다.
    한마디로 일본은 한국을 맘대로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다 보면 칡덩쿨처럼 엉켜서 결국은 한나라가 되어 가겠지요.

  • 31. 궁금한게요
    '10.8.30 10:51 PM (125.252.xxx.24)

    ...님
    헉!!! 식은 죽먹기네요.
    와.. 머리 정말 잘 돌아간다..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 좀 해야겠어요.
    ...님의 사용어휘는 전문서적용이고
    제 어휘는 실생활용어일 뿐이고 ㅠㅠ

  • 32. 궁금한게요
    '10.8.30 10:53 PM (125.252.xxx.24)

    식은 죽먹기를 손안대고 코풀기로 고칠께요.ㅋ
    적합한 표현은 적고나서 생각나는건지..ㅠㅠ

  • 33. 원글님
    '10.8.30 11:20 PM (221.139.xxx.124)

    비약적인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의 위상을 모르시는 분이 아직 많으신모양이네요
    댓글 잘 달아주셔서 원글님 글을 더 많은 분이 이해했으면 합니다.

  • 34. 이발관
    '10.8.30 11:50 PM (211.233.xxx.197)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 444444 ⓑ

  • 35. 동감~
    '10.8.30 11:57 PM (219.251.xxx.60)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 55555

  • 36. ...
    '10.8.31 2:06 AM (119.64.xxx.134)

    북한의 땅 속에 4000조~7000조로 추정되는 지하자원이 묻혀 있습니다.
    중국,러시아,미국이 매~우 관심이 많습니다.
    중국의 동북아공정은 저항없이 북한을 흡수하기 위한 방편이란 게 중론이죠..
    합방이라는 21세기에는 있을 수도 없을 거 같은 일을 정당화하려면
    너희는 원래 우리였어, 봐 역사도 원래 하나의 역사였쟎아,라고 포장을 해야 하니까요.

    동북아공정의 진실을 알리려고 인터넷에서 애쓰시는 분들,
    독도가 한국땅임을 알리기 위해 시간과 돈과 정열을 바치는 분들을 존경합니다.
    우리시대의 독립투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애국심이니, 공의를 위한 희생이니 하는 말들이
    벗어던져야 할 낡은 옷쯤으로 폄하되는 시대에서
    진정한 영웅들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자신을 바치는 분들입니다.

    학교가 더이상 역사를 가르치지 못하게 된다면,
    침략국의 논리로 점철된 비굴한 역사를 배워야 한다면
    엄마들이 집에서라도 우리아이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역사를 알아야만,
    우리가 통과하고 있는 이 시대가 어떤 의미인지
    지금 우리가 처한 위험이 얼마만큼 거대한 것인지가 보입니다.

  • 37. ..
    '10.8.31 8:22 AM (219.255.xxx.47)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 566666666
    일본이라는 나라...
    조금만 관심을 갖고 공부해보시면 소름끼치며 무섭습니다.
    역사가 반복될까 심히 걱정인데요...

  • 38. 이런 일에
    '10.8.31 9:22 AM (222.106.xxx.81)

    관심이나 있을 까요?
    어디에서 불로소득 떨어질까?
    어느 놈이 잡아야 내가 어깨피고 다닐까?
    허세에 쩔어사는 우리이웃들이요.
    언론에서 아무리 왜곡해도 내가 정직하게 살겠다면 흔들릴 이유하나도 없고
    사기당해 빼앗길 일도 없을텐데....
    옆집에 강도가 산다면 그냥 조심하면 됩니다..
    조심해야 한다는 사람 물고 늘어질 이유 하나도 없어요..그 놈한테 받을거나 받은 거 없다면

  • 39. 많은 분들이
    '10.8.31 9:29 AM (121.144.xxx.174)

    저 위에 댓글들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 40. 좋은 글이네요
    '10.8.31 11:20 AM (203.232.xxx.3)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 이야기 들려주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동기부여해서
    국력을 더욱 키워야겠어요.

  • 41. 역사공부
    '10.8.31 11:37 AM (121.146.xxx.157)

    가 왜 중요한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북한...
    왜 우리가 통일을 해야하는지...소름끼치도록 다시 깨닫게 되네요.

    일단,,,역사가 필수공부여야 하구요.
    국민들이 두눈 부릅뜨고 인천공항 지켜야하네요.
    방금 속보로 뜬
    북한에 100억지원..기사가 의미심장하게 보이네요

  • 42. 그리고
    '10.8.31 11:38 AM (121.146.xxx.157)

    이글이 베스트가 되어서 많은분들이 읽었으면 하네요

  • 43. 독특한 사고
    '10.8.31 11:45 AM (211.106.xxx.173)

    일본이란 나라... 저도 요즘 줄곧 느끼는데 참 독특한 사고가 통하는 나라인 것 같아요.
    좋아보이는 것이 있으면 정말 거리낌 없이 따라하고 모방하고
    그것에 대해 어떠한 부끄러움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않는 것 같아요.
    그리고 꾸준히~~ 고수하면서 한편으론 오리지널은 무시하고, 차단하지요.
    그리고 어느순간부터 자기들의 것이라고 믿어버리더군요.
    낯이 두껍다고 해야하나, 엉큼하다고 해야하나...

    김치도 그렇고, 독도도 그렇고,
    카스테라,카레,두부 같은 음식부터 음악,그림... 문화... 심지어 영토까지...

    저는 피겨 보면서 일본의 엉큼한 모습을 확실히 느꼈어요.
    선곡, 안무는 물론 의상까지 고대로 배껴써도 전혀 부끄러움이 없더라고요.
    그러면서 한편으론 오리지널을 막 깎아내리고요.

    일본 속담에 "거짓말도 계속 주장하면 진실이 된다"라는 말이 있다면서요...
    그게 딱 일본인들인 것 같아요.
    좋은 것이 있으면 무조건 모방하고 탐하고, 진품은 왜곡하고,
    나중에 자기들이 진짜라고 날조하는...

    일본, 참 무섭습니다.

  • 44. ..........
    '10.8.31 11:51 AM (115.140.xxx.24)

    난 왜 이 글이 이렇게 확 와닿지?77777777777777777

    저위...침소봉대 어쩌고 하신님..
    그리고 뭐님...

    두분땜에..정말 열이 확뻗쳤어요.....

    저는....다른것보다...우리의 정신을 야금야금 갈아 먹는 일본이 싫어요..
    그리고..우리 젊은아이들의 개념??? 무작정 겉만보고 좋다고 하는습성좀 버렸으면 좋겠구요..

    아직 초등생들..잘키워야 겠어요..

  • 45. 정말 와닿아요
    '10.8.31 12:12 PM (72.193.xxx.239)

    저도 젊은축에 끼지만 요즘 젊은 사람들 일본영화, 일본드라마에 너무 지나치게 열광하는 것 같아요.
    베이킹, 요리쪽도 일본책 참고를 너무 하구요.
    저역시 정신이 지배받을까봐 너무 두려워요.
    일본차, 일본제품 저는 꿋꿋하게 안쓰고 있지만 제가 사는 곳(미국) 한국마켓앞에는 일본차들이 즐비해요.
    한국사람들... 정말 일본제품이 환장하죠.
    무서워요.

  • 46. 김치
    '10.8.31 12:15 PM (211.221.xxx.193)

    기무치라고 부르면서 놀려대더니
    이제는 전세계에 김치가 아닌 기무치라고 세뇌 시키는 일본인들.
    세계 곳곳 일식 체인점마다 김치를 기본으로 제공하면서
    서양인들이 기무치는 일본의 음식,장아찌로 알게끔 만드는 일본인들.
    조상들이 만든 우수한 발효식품,과학적으로 입증이 되었고 어쨌고 저쨌고 하기만하고
    제대로 홍보도 못하는 사이에 서서히 일본 음식이 되어서 알려지는게 한두가지가 아닌것 같더군요.

  • 47. 말만 그래요
    '10.8.31 12:24 PM (183.109.xxx.46)

    제가 예전에 일때문에 10년가량을 하와이에 자주 갔었거든요
    일본 경제가 최고 호황이었던 그당시 괌, 하와이 뿐 아니라
    어딜가도 일본인 관광객 넘쳐났고 어디서나 일본어 서비스 가능하고
    일본글자 걸려있고... 항상 듣는 말이 하와이하나쯤은 일본땅으로 만드는건
    시간문제라고 했었습니다
    실제로 하와이의 콘도나 호텔 중 일본이
    소유하고 있는게 절반이 넘는다고하면서...
    인천 공항도 소문처럼 그렇게 쉽게 되진 않을겁니다

  • 48. ..
    '10.8.31 12:35 PM (183.96.xxx.177)

    일본에는.. 한국사를 연구하는 일본인이..우리나라에서 우리역사 연구하는 인구보다 더 많다죠..
    우리나라는 국사 따위 학교에서 가르칠 필요도 없다하고...
    아................................................

  • 49. ..
    '10.8.31 12:50 PM (112.149.xxx.16)

    난 인천공항도 한번 못가봤는데
    어떻길래....
    그리 탐을

  • 50. !
    '10.8.31 12:53 PM (220.76.xxx.101)

    인천 공항 민영화 및 매각 절대 반대!!!!!!!!!!

    하지만 원글님의 글은 대단히 비약이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 51. ...
    '10.8.31 1:35 PM (119.64.xxx.134)

    !님/
    연전에 일본언론이 ANA가 인천공항을 공동운영하게 된다는 기사를 대서특필한 적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뒤늦게 인터넷이 발칵 소동이 일어났지만,
    언론과 정부는 끝내 묵살하고 넘어갔습니다.
    일본이 동북아허브공항의 지위를 인천공항에 넘긴 후
    도쿄근교에 인천공항을 넘어서는 허브공항 건설을 추진했지만
    난항에 부딪히고 대신 하네다를 내세웠지만 유명무실해지고 있지요.

    지금 인천공항매각에 관련에 매쿼리나 이상득일가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2580의 보도는 그동안 인천공항과 관련해서 꾸준히 인터넷에서
    돌았던 문서의 동영상버젼입니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과 일본과의 관게에 대한 증거는 제게 없습니다.
    현정부에서 모든 정보는 한곳에 집중되고 불투명하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천안함이 그러했듯이, 우리는 아무도 진실을 모른 채 각자의 추론으로 주장할 수 밖에 없습니다.
    기득권이 소설이니, 음모론이니,라고 코웃음쳤던 일들의 대부분이
    성사직전에야 비로소 민간에 공개되는 일들이 이 정권들어 반복돼 왔습니다.

    경험칙이란 게 있습니다.

    이 정부는 거의 모든 정보를 감추고 물빝에서 진행하며
    의혹을 제기하는 쪽을 음모론자로 몰아붙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안함에서 과연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리비아에서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는지,
    우리는 외신과 추론으로만 집작할 뿐입니다.

    !님/ 네, 저에게는 어떠한 증거도 없습니다.
    그래서 설명을 건너뛰고 비약의 방법으로 밖에는 말을 못하겠네요.
    이 정부가 대운하를 4대강이라고 속이고 강바닥과 자연을 다 헤집는 동안
    인터넷에 무수한 증거들과 추론들이 돌아다녔고,
    지금 보도를 통해 그 중의 상당수가 사실로 들어 났습니다.

    저는 제 경험한 일본, 제가 알고있는 일본,
    오랜시간 공부하고 지켜본 한일관계와 역사,그리고 반평생 넘게 경험한 정치와,
    친일파의 실상이라는
    근거로 이러한 추론을 합니다.

  • 52. 아기엄마
    '10.8.31 1:36 PM (119.64.xxx.132)

    남편과 오늘 아침에 했던 이야기에요.
    중국이 북한을 먹고, 일본이 우리나라를 잠식하고....
    이글을 82에서 다시보니 좀... 소름 돋네요.
    빨리 이 쓰레기정부에서 벗어나야 뭔가 길이 보일텐데... 답답하고 억울해서 미치겠습니다.

  • 53.
    '10.8.31 1:37 PM (116.37.xxx.143)

    비약이라는 분들이 이리 많으시다니..
    전 일본에서 몇 년 살다 왔는데, 원글님 글 전혀 비약이라고 느껴지지 않아요..

    원글 내용 중에
    "걔중에는 한국을 여즉, 일본꽁무니나 따라다니는
    열등국가로 내심 무시하는 사람들도 꽤 된다고 합니다."

    이거 믿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요즘 한류다 뭐다 해서.. 정말 욘사마가 한국이미지 확 끌어올린거지,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다 이렇게 생각했구요
    지금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들 많아요.. 나이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더 심하구요
    일본인 시어머니가 애기 김치 먹이면 머리가 나빠진다는 둥
    무슨 후진국에서 돈벌려고 시집 온 며느리 취급한다는 둥
    아직도 그런 얘기 많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별반 다르지 않은게.. 일본에 한국인 불법체류자며 술집여자며..
    그런 사람들 얼마나 많은지 아예 짐작도 못하시는 분들 많으실걸요..
    저도 일본 가기 전까진 전혀 몰랐으니까요..

    그런 식으로 한국 이미지 깍아먹고 있는 사람들도 많고..
    그게 아니더라도 정정당당한 실력이 있어도 일본은 아직 많은 부분에서 한국인에 대해
    눈에 보이는, 또는 보이지 않는 차별을 많이 합니다.
    연예인, 운동선수 중에는 몇 대째 일본에서 살고 일본 국적이어도,
    또는 부모나 조부모 중 한 쪽만 한국계여도 숨기는 사람들 부지기수구요

  • 54. ...
    '10.8.31 1:39 PM (119.64.xxx.134)

    말만그래요님/
    제가 위의 댓글에도 써 놓았지만,
    경제권이 넘어간다고 해서 정치적으로 예속되는 일 따위는 벌어지기 힘든
    세상입니다. 일본이 원하는 것은 한국을 <사용>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렸지요?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서 우리나라를 <사용>하도록 내비두ㅝ도 좋다고 생각하신다면, 더이상 할 말은 없습니다.
    우리는 태평양 한 가운데 외따로 놓인 섬나라가 아닙니다.
    한일터널을 일본쪽에서 강행하겠다고 하고 우리나라에 거기 동조하는 도지사가 있었지요?
    왜 대다수 여론은 한일터널을 반대할까요?

  • 55. phua
    '10.8.31 1:49 PM (218.52.xxx.98)

    추천 백만표 + 백만표 + 백만표 해 드립니다.
    정신 차리자~~~~~ 대한민국.

  • 56. 설마하던 것이 현실
    '10.8.31 2:32 PM (221.147.xxx.14)

    설마 북한이 중국으로 통합되겠어?
    에이 시대가 어느땐데 일본이 우리를 먹어?

    무슨 공상소설의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점점... 현실이 되어가고 있죠.

    우리나라 역사를 잘 가르쳐서
    민족의식 고취를 시켜야하는데
    정부에서 대놓고
    역사를 거부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뉴라이트의 철학과 가치관을
    제대로 한 번만 살펴본다면
    허투로 하는 이야기가 아님을 알 것입니다.

  • 57. ...
    '10.8.31 3:08 PM (112.152.xxx.183)

    소름이 쫙 돋네요.
    나라 팔아먹은 오적으로 역사서에 남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ㅠㅠ
    진짜 이런 놈들한테 나라를 맡기고 우리 어떻게 하나요?ㅠㅠ

  • 58. 현실
    '10.8.31 4:15 PM (59.13.xxx.73)

    허황된 소설같은 이야기가 아니라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 맞습니다.
    예전같이 전쟁일으켜서 나라 뺏는 시대는 지난거죠. 경제적 속국이 얼마나 무서운지...
    가랑비에 옷젖듯 야금야금 나라를 뺏기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죠....
    일본이 왜 이번에 우리나라에 사과를 했다고 생각하시나요? 다 고도의 전술인겁니다.
    그들은 지리적 열세로 인해 절대 한국을 포기못합니다. 대륙을 향한 절대절명의 교두보인셈이죠.
    100년, 200년 앞을 예상하며 시나리오를 짜놓고 착착 진행시키고 있는겁니다. 우매한 우리 국민들만 모르고 있을뿐이죠. 4대강을 왜 추진하는지....일본우익세력과 무슨 연관이 있는지....왜 흑자인 공공부문을 민영화하려 하는지......그거 추진하는 윗대가리들이 얼마나 리베이트를 받아 쳐먹는지.......아휴.....알면알수록 무섭습니다. 국가와 민족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지들 눈앞의 이익만 생각하는 그들....... 언제쯤 세상이 달라질까요......

  • 59. 나비
    '10.8.31 4:19 PM (121.55.xxx.205)

    말로만 일본일들 앞뒤가 다르다고 들었는데 유투브에 올리는 한국 비하를 조직적으로 올리거나 남의땅을 자기땅이라고 우기는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들 정신바짝차려야 한다고 생각해요..이웃이 언제 자기에게 칼을 들이델지 모르잖아요..

  • 60. ,
    '10.8.31 4:27 PM (112.167.xxx.203)

    뭐 꼭 젊은이들만 그런가요? 요새엄마들도 군, 메리즈 기저귀, 아가짱물건들, 피죤물건들
    안써본사람 가리는게 더 어려울거예요

  • 61. 공감
    '10.8.31 4:49 PM (221.151.xxx.117)

    네..충분히 가능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공사 민영화 이야기 나왔을때부터 반대했는데..
    인천공항..어느 나라보다도 우수해요.
    시설면이나...이용객들의 편리함이나 그리고
    뜨고내리는 비행기편들이 엄청나 일본인들이 탐낼만한 시설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의 역사인식이 중요한 것 같아요

  • 62. 패션전공
    '10.8.31 5:40 PM (220.95.xxx.70)

    오랜 시간과 정성, 꼼수를 들여서 천천히 뺏어가는 습성 22222
    전 오서코치 사태 보면서 그렇게 느꼈어요.
    일본인들은 결코 포지하지 않는구나 하는걸.

  • 63. 오바
    '10.8.31 7:30 PM (122.37.xxx.30)

    약간 오바세요
    일본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좋아하는 건 어떻구요.. 사실 일본의 보수꼴통들이 그러한 경향이 없지는 않지만..결국 앞으로는 돈이 좋아하는 쪽 그냥 사람맘이 땅기는 쪽으로 가기마련이죠. 만약 한국사람이 지우히메..하는 것처럼 일본 여배우에게 극존칭을 쓰면 우리나라 난리 날껄요..일본 안그러잖아요.

  • 64. 오바
    '10.8.31 7:31 PM (122.37.xxx.30)

    그리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본물건 좋아했던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닙니다. 그게 일본거라서 좋아하는 게 아니라 그냥 괜찮은 물건이기때문에 좋아하는 거예요. 일본인들이 우리나라 김에 환장하는 것처럼요. 그리고 인천공항은 원래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항이기때문에 누구나 탐낸답니다.

  • 65. .
    '10.8.31 7:59 PM (222.239.xxx.168)

    오바님은 일본인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못한 것 같네요.
    위에 저리 설명을 줄줄이 해대도 자기 생각에 갇혀 있어요.

  • 66. 일본문화
    '10.8.31 8:04 PM (180.66.xxx.4)

    는 한번 빠지면 걷잡을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 예전에 우리가 한번쯤은 빠져봤던 ...
    그때 제 어린 머리속에서도 ..일본 문화 개방은 안되겠다..는 맘 들더이다. 이런 마우스 패밀리들....!

  • 67. 동감
    '10.8.31 8:21 PM (61.101.xxx.48)

    뼛속까지 와 닿습니다.

  • 68. ...
    '10.8.31 8:33 PM (110.12.xxx.77)

    일본 ana 에서 약간 관심만 보이긴 했으나,
    안할겁니다.
    얼마나 인천공항이 완전.얼마나 적자인지 아세요?
    우리나라에서도 지금 감당도 안될뿐더러 아무러 살려하지도 않아요.
    제대로 아시고들 소설쓰세요.
    일본 아나항공에서도 그 적자 때문에 그냥 관뒀어요.
    애물단지예요.
    참 여기 소설 쓰시는 분들 많으시네.
    우리가 손잡고 한들 북한이 우리에게 콧방귀나 뀔까요?
    뭐 우리 미국이랑 동맹관계이지만,여기서 우리가 북한편 든다고 북한이 우리랑 손잡을줄 아는 순진한 분들 많이 계시네.
    북한이 문제가 아니라 중국이랑 우리랑이죠.게임이 안되죠.
    우린 말만 한 동포이지.
    요번 김정일 아들 승계허락 받으러 중국가는거 보셨죠?
    그거 보면서 느낀 거 없읍니까?자존심도 없답니까?
    조선시대부터 우리나라 언 몇백년을 중국에게 굽신거리며 허락맡고.
    아직까지...
    북한 통일이든 무엇이든 간에 우리땅 아니예요.
    통일 개뿔 아마도 중국에서 가만 안있을테죠.
    아마 전쟁나도 중국에서 바로 저지 들어올꺼예요.
    우린 중간에 딱 껴서.우리 안보를 걱정한다면 미국에게 붙는게 그나마 낫죠.

  • 69. 민족성
    '10.8.31 8:40 PM (112.72.xxx.127)

    국민성의 차이는 좀 있는거 같습니다.
    유전적, 생물학적으로 구별된다는게 아니고,(정확히 말하면 민족에 따라 다른게 아니고 각 개인마다 그 성향은 천차만별이죠)역사적 경험이나 주변 환경에 따른 사고 방식의 차이는 있는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 한국인들은 다른 국민들과 비교할때 애국심이 강한거 같습니다.
    스포츠의 예를 들어보면, 가령 김연아를 응원하는 우리 국민들은 피겨라는 그 스포츠 자체보다는 김연아라는 인물이 국위선양을 함으로서 인간 김연아에 환호와 지지를 보내는 경향이 강한반면
    다른나라 국민들 특히 서양인들은 스포츠 자체에 흥미가 있어 스포츠를 그냥 즐기는 타입 입니다. 일본국민들의 성향은 서양인과 한국인들의 중간쯤에 있는거 같구요.
    일본도 자기나라를 빛낸 피겨스타에 대해 숭배하는 사람들도 있고, 아니면 그냥 피겨 그 자체를 즐기는 마니아층도 있는거 같구요.

  • 70. 민족성
    '10.8.31 8:56 PM (112.72.xxx.127)

    그리고
    일부이기는 하지만 일본인들은 한가지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는거 같습니다. 오타쿠라고 해서 자신이 흥미 있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관심없는 사람들이 있죠. 그리고 집안 대대로 이어온 일을하거나 수백년된 기업이 많아요. 한가지만 집요하게 들고 파는 스타일이죠.

    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방면에 재주있는 사람들이 많구요.
    제가 내린 결론은 한국인은 대충 넓게 아는 사람들이 많고 일본인들은 좁고 깊게 아는 사람들이 많다는거 .

    그리고 과거에 식민지배를 받았거나 중국처럼 근대에 곤욕을 치루었던 나라의 국민들은 애국심이 강한편이고, 과거에 다른나라를 지배했던 지금의 선진국들은 국가에 대한 애착 보다는 개인주의적 성향이 강하고 사람들의 의견이나 주장이 다양 하다는거...

  • 71. 중국의
    '10.8.31 9:00 PM (175.118.xxx.118)

    동북공정을 보시고도 ...너무 과민하다고 쓴 글들이 있네요
    뭐 ...받아들이는 생각은 다를수 잇지만..

    여튼 댓글쓰신분들 대부분의 공통적 생각은

    인천공항 지분매각 반대라는 공감대가 있어보입니다.

    그거라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인천공항 지분 단 1%라도 매각 반대합니다!!!!!!

  • 72. 아하
    '10.8.31 9:04 PM (210.123.xxx.243)

    FIVE STAR STORY 보시는 분 계신가요? 유명한 일본 만화인데요(죄송합니다.T.T)
    군국주의 정체성을 가진 별의 꽃미남 황제가 그 별이 수명이 다 되어서 폭발할 미래를
    대비해서 장기적인 이주계획을 가지고 다른 별의 침략에 참여한다는 내용이 최근에
    나왔는데요, 그 것 보면서 왠지 좀 섬뜩했는데, 댓글님들 글 보면서 이해가 되었습니다.

  • 73. 그런데
    '10.8.31 9:06 PM (175.118.xxx.118)

    위에 점세개님...
    인천공항 완전적자라고 얼마인지 아세요? 애물단지 라고 쓰신분요...
    그 애물단지 적자가 얼만데요.
    궁금하네요

    정확한 근거자료를 올려주시던지 링크를 하셔요
    밑도 끝도 없이 얼만지 아냐고 하니
    점세개님의 댓글이야말로 소설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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