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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안바르는게 최고의 피부관리였네요.

저같은분 계세요~ 조회수 : 31,082
작성일 : 2010-08-30 15:20:48
원래도 화장하는걸 싫어하고
처녀때도 아주 연하게만 하고 다녔는데요.

결혼 6년지나니 얼굴에 한관종이라는 기막힌 피부질환이 생기더군요.
돌덩이같이 딱딱한 것이 얼굴에 튀어나온답니다.

레이저 치료 해 봐야 자국만 더 나고  
대부분의 경험자들이 치료해 봐야 더
악화된다고 해서 이걸 어째야하나 절망 하다가..  
장난 아니거든요.좀 간지럽다 싶으면 어김없이 다음날
얼굴에 딱딱한 무언가가 솟아오르는 그 기분요.

우연히 여자들은 피부를 모른다 인가.. 가물가물한데 한관종 내용이 있어..
한의사들이 지은 책을 한권 사 읽었어요.

읽어보니.. 영양크림. 아이크림 등등 유분기.화학성분 들어있는
화장품들이 한관종을  더 악화 시킨다는 내용이 있었고
세안 잘 하며 잘 두드려주라는 글이 있더군요.

에센스만 바르고 살았었는데 그날로 에센스고 뭐고 일체 바르질 않았지요.

그러기를 이제 3년넘었는데..
정말 신기하게도 한관종은 거의 나오질않고 있던것도  잠잠해졌네요.

여름에는 암것도 바르질 않구요. 살짝 지성이어서 그런지 땡기질 않아요.
비누세안은 자기전만 하고 하루중 중간중간
물로만  튕겨주듯 세안을 했지요. 혈액순환 잘 되게 손가락으로 두드려 주었구요.
(참고로 책 내용중 폼클렌징이 아주 안좋다 하더군요)

겨울에는 피부가 땡겨서 안바를수 없어
유기농 스킨만 간간히 뿌려주고 살았구요

재택업무를 하고있어  나갈일도 별로 없지만
어쩌다 해야할 자리면 살짝하곤 귀가하자마자 싹 지웠죠.

그렇게 살았더니 1년 2년 3년시간이 흐르는는 동안
정말 피부가 숨을 잘 쉬어서 그런건지
피부가 깨끗해지고 모공도 커질줄 알았는데 전혀에요.

요즘 어딜가나 피부 좋다 탱탱하다 그런답니다.

왜 수녀님들 중 화장 하나 안하고 물세안만 하는데도
좋은분들 계시잖아요.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 다르니 딱 잘라 말할순 없지만
제겐 아무것도 안바르고 세안 잘하고 잘 두드려 주는게
최고의 피부관리였네요.

저같은 분들 혹시 계시는지 궁금해요.
IP : 125.178.xxx.192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게요
    '10.8.30 3:24 PM (121.147.xxx.199)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듯 해요.
    일주일에 두번정도 맨얼굴이 좋다해서 그리해보니
    저한텐 별로였어요...피부가 더 거칠어짐 느낌이 살짝..
    그냥 많이만 안바르고 적당량 발라주고 있네요.

  • 2. .....
    '10.8.30 3:25 PM (122.35.xxx.89)

    저도요 !!
    저는 집에 있을때는 정말 아무것도 안 발라요. 워낙 지성 피부라..특히 이렇게 더울때는 뭘 바르는
    게 끈끈해서 싫더라구요.
    아는 외국인 지인 한분은 검소하고 수수해서 기초 화장도 전혀 안하고 외출할때만 기초화장 정도
    하는데 피부가 아기피부랍니다. 유럽의 피부과 여의사들, 화장 안해요.
    화장하더라도 피부가 휴식을 취하도록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아무것도 발르지 않는게 좋다고 하죠. 피부가 숨 쉴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해요.

  • 3.
    '10.8.30 3:28 PM (122.36.xxx.41)

    진한(찐득하다고해야하나) 스킨 하나만 바르고 잘때도 있어요. 오히려 가벼운 느낌이예요.

    화장도 선크림만 바르고 외출.

    가끔은 쉬어주는게 조은듯해요.

  • 4. 원글
    '10.8.30 3:28 PM (125.178.xxx.192)

    맨 윗님 그내용을 책에서 읽은거 같아요.
    화장을 꾸준히 한 사람들은 화장을 멈추면 그 독성때문에 일순간 피부가 나빠진다고요.
    그 정화 기간이 아주 길 수도 있다하구요.

    그런데.. 매일 회사가고 사회생활에 화장이 필수인 분들은 이 방법이 어렵겠죠.

  • 5. ...
    '10.8.30 3:30 PM (220.72.xxx.167)

    전 알레르기가 있어서 안맞는 화장품 바르면 턱쪽이 가려워서 에센스만 조금 바르다가,
    어느날부터 아무것도 안발랐는데, 도리어 피부가 아주 좋더라구요.
    거기다 채소반찬 좀 많이 먹고 가끔 땀을 왕창 흘려주면 더 이상 좋을 수 없더군요.
    제게는 땀 왕창빼기가 제일 좋은 듯...

  • 6. 여기요여기
    '10.8.30 3:34 PM (125.252.xxx.24)

    꺄아~~~
    저랑 똑같아 넘 반가워서 우선 소리좀 질렀어요 ㅎㅎ
    저도 스킨 로션도 안하고 화장일체 안한지 2년됐어요.
    직장인이구요.
    올여름 뜨거워 썬크림 발라야 하나 썬크림 바르기 시작하면 스킨 로션도 발라야 하는데라고 잠깐
    고민했지만 토마토 매일 꼬박꼬박 먹었더니 타지도 않았어요.
    좀 따끔거리면 감자팩해주고..화장품 안바르기결심을 계속 지켜 흐뭇해요.
    그동안 좋다는 명품브래드 산 돈이 너무 아까웠어요.
    얼굴에 독을 바르고 그 독이 안맞음 다른 독을 사서 발랐던 거에요.
    얼굴에 아무것도 안바르는 것도 좋지만 내 몸이 먹는게 뭔지도 중요하더라구요.
    원래 고기 안먹지만 인스턴트는 좀 먹었거든요.
    이것마저 최소화하고 완전히 채식하니까 다들 얼굴에 광난다고.. 뭐 바르냐고 맨날 물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바른다고 해도 안믿을

  • 7. 여기요여기
    '10.8.30 3:35 PM (125.252.xxx.24)

    건강한 먹거리로 소식하고 먹은 만큼 움직이는 건 진리더라구요

  • 8. 유기농
    '10.8.30 3:36 PM (116.125.xxx.32)

    제 원래 타고난 피부가 좋지못해요.
    대학시절부터 결혼전까지 좋다는 화장품은 다 발랐었구요
    결혼하고난후에는 아이때문에 외모에는 신경못쓰는 퍼진 아줌마되었구요.
    물론 스킨도 못바르다가 이제는 버릇이 되어 안바른다는 ㅠ.
    그런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아무것도 안바르고 지낼적엔 잘 몰랐구요.
    유기농으로 바꾼지 1년약간 넘었는데 유기농으로 바꾸니까
    피부가 정말 정말 좋아졌어요.
    예전에 어느 유명피부관리사가 티비에서 고객들이 샵에 오면 우선 잘차려진 밥상을
    준비하여 먹인다고 했거든요.
    그때 당시에는 정말????
    그랬는데 유기농으로 바꾸고 식단에 신경을 많이 쓰니(외식줄이고, 채소증가)
    피부가 뭐하나 나는것도 없고 깨끗합니다.
    생전 피부좋다는소리 못듣고 살았는데(20대에도)
    요 1년간 피부 좋다는 소리를 듣네요.
    이제 40다 되는데요.
    먹거리가 이렇게 중요하다는 걸 몸으로 느꼈네요.
    우리 몸은 우리가 먹은 대로 이루어지는것같아요.

  • 9. 원글
    '10.8.30 3:37 PM (125.178.xxx.192)

    와~ 위에 두분 반갑네요.
    특히 한관종 있는분.. 동지를 만나다니^^
    정말 한관종엔 답이 맞아요.

    참고로.. 그 책에 써 있기를 기미 있는분들.
    영양크림 아이크림 쥐약입니다. 절대 쓰지마세요.
    피부를 가볍게 하는게 기미예방법이랍니다.

  • 10. ^_^
    '10.8.30 3:41 PM (122.35.xxx.89)

    자외선 차단 크림도 피부에 나쁘다는걸 아는 사람이 없나봐요?
    저는 차라리 피부가 타는게 낫지 피부가 거칠어지는게 싫다 주의라서 자외선 차단제도 안 써요.

  • 11. ^_^
    '10.8.30 3:45 PM (122.35.xxx.89)

    의학 전문가들이 말하기를 먹는데서 영양을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화장품 원료들이 다 식물, 가끔 동물에서 축출하죠.
    예를 들면, 노화 방지에 최고로 좋은 비타민 E는 견과류와 올리브 오일... 비타민 C는 키위...
    허리우드의 유명배우들의 피부관리 읽은적이 있는데 매일 아보카도 반쪽을 먹는다,
    매일 올리브 오일 한숟갈씩 먹는다 등등 먹는걸로 피부관리하더군요.
    말 그대로 그야말로 자연요법이죠.

  • 12. 저도
    '10.8.30 3:45 PM (122.203.xxx.66)

    화장품 하나도 안바르고 이년 살아봤는데...
    건성이라 그런지 잡티가 왕창 생겼어요. 화장품 안바르고 피부 더 좋아졌다는 생각은 안들고요.
    키엘수분크림, 설화수영양크림까지 다 써봤는데 유기농 화장품이 저한테는 맞더라구요.
    사람에 따라 다 틀린 거 같아요.

  • 13. dma
    '10.8.30 3:45 PM (211.196.xxx.200)

    저 역시 스킨도 바르지 않는 게으른 생활 끝에 최근 제 피부가 엄청 좋아졌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집에서 일 하는 직업이라서 가능한 것이지요.

  • 14. 어쩔수없이
    '10.8.30 3:47 PM (121.138.xxx.76)

    결혼하고 아이를 줄줄이 셋을 낳고 모유수유 하며 키우다 보니..

    얼굴에 화장은 커녕 세수도 제대로 못할때가 많더라구요..그런데 피부는 더 부드럽고 좋아진거에요. 세수하고 스킨 늦게 발라도 당기지도 않구요 허허..ㅎㅎ

    결혼전에는 화장 안하면 집밖에도 안나갔었는데요, 지금은 눈썹도 안그리고 잘 다닙니다.

    에스테틱을 운영하던 한 지인이 말하길...정말 세수도 자주 안하는게 피부에는 더 좋은거 같다고 하던데 그말이 딱 맞는거 같아요, 최소한 제게는요...

  • 15. 여기요여기
    '10.8.30 3:47 PM (125.252.xxx.24)

    썬크림도 결국 화학품이잖아요.
    먹거리 건강하게 잘 먹고 여름철 태양은 뜨거우니까 그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여름날 먹거리도 자외선 차단되는 성분이 포함된 게 많아요.
    계절마다 필요한 성분을 담고 있어 제철먹거리가 보약인거에요.
    피부야 여름에 타고 겨울에 또 다시 회복되는건 자연스러운건데 썬크림은 꼭 발라야 한단 말은
    결국엔 상술이에요.
    우리땅 건강하게 지켜 건강한 먹거리를 먹는게 인간이 살길이에요.

  • 16. 여기요여기
    '10.8.30 3:49 PM (125.252.xxx.24)

    전 직장인인데도 어쩌다 립스틱이라도 발라야 할 경우가 생기는데
    근데도 다들 파운데이션 어디꺼냐고 물어보면..좀 ㅎㅎㅎ

  • 17. ..........
    '10.8.30 3:53 PM (122.35.xxx.89)

    세수 많이 하면 수분을 뺏기 때문에 피부 나빠져요. 특히 건성은.
    샤워도 마찬가지구요.

  • 18. 기미 시러~
    '10.8.30 3:57 PM (119.71.xxx.170)

    정말 화장품 안쓰면 기미도 없어질까요?
    기미땜에 넘 속상해요.

    근데 팔뚝같은데는 평상시엔 썬크림 안바르잖아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얼룩덜룩 해져요. 팔에 잡티가 생겨서요.
    그걸보면 꼭 썬크림을 안발르면 깨끗하다는건 좀 갸우뚱~ 해요.
    댓글 읽어보니 유기농화장품이 좋다는 생각은 드네요.

  • 19. n
    '10.8.30 3:58 PM (96.49.xxx.112)

    제 남편이 저보다 한 살이 많은데, 세수하고 암것도 안 바르거든요.
    저희가 밴쿠버에 살아서 여름엔 햇볕이 제법 따갑고 자외선도 강하다고 해서 자외선 차단제
    노래를 불렀는데 습관이 안돼서 안 바르더라고요.
    근데 주름도 없고 피부가 팽팽해요.
    얼굴에 주근깨랑 기미가 좀 있긴한데 이건 군대에서 급성간염 앓고 난 후 생긴 것이
    대학 때 보드타러 다니면서 좀 심해졌다는데,
    암튼 팽팽한 남편 덕에 전 졸지에 연상의 와이프가 되고 ㅠㅠ

    아직 전 수분크림은 바르는데, 이것도 끊어볼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20. 원글
    '10.8.30 4:07 PM (125.178.xxx.192)

    미투님이 잘 적어주셨네요.

    예전 제 여자 상사분.. 기미때문에 수천만원 병원에 쏟아부었나봐요.
    뭔 시술이 그리 비싼지 하고 또 하고해서..
    결국은 제자리였어요.

    요즘 간간히 통화하는데 제 말 듣고 실천하고 계신대요.
    저도 얼른 그 분의 결과를 듣고 싶네요.

  • 21. ㅠㅠ
    '10.8.30 4:09 PM (121.162.xxx.213)

    와~
    화장품을 아예 안쓰느냐 샵이나 크리닉에서 피부 관리 받느냐..
    갑자기 최대의 고민에 빠지게 하네요.
    주말에 남친이 세수만 한 제 얼굴(모공넓고, 울룩불륵)을 보더니 화장품 쓰지 말라고
    쓰면 쓸수록 안좋다고... 그래서 저는 얼굴이 건조해지는데 어쩌냐고 하니까
    안쓰다보면 적응되고 더 좋아진다고....
    우연의 일치지만 그 말은 여기에 원글과 댓글을 요약하는 말이었어요.^^
    결국 피부 관리샵 알아보려고 했는데 화장품을 끊어야겠네요.
    건강에도 좋은 토마토와 키위를 달고 살아야겠고요.

  • 22. 광노화는
    '10.8.30 4:10 PM (222.239.xxx.100)

    10년 후에 나타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에 대해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 23. 딴지는 아닌데요
    '10.8.30 4:21 PM (121.181.xxx.56)

    왜..애들 여름에 샤워시키고..아무것도 안 바르잖아요..
    그럼 겨울되면 그게 건성으로 된다고..
    여름에도 발라주는게 좋다고 하는 소릴 들었거든요
    거기다가..제친구도..지성피부라서
    여름에는 특히 아무것도 안 발라도 당김이 없어서 여름에 거의 안 발랐데요
    근데 겨울들어가니까...건성.심한 건성이 되었다고..
    제가 요즘 더워서 안 바른다니 극구 말리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좀 혼란스럽네요.
    원글님은 이미 임상으로 (^^) 증명이 되셨으니..굳게 믿으시겠지만...
    제 친구또한 임상으로 증명이 된 케이스라.....
    댓글님들 말씀처럼...먹거리의 차이였나...싶기도 하지만..
    딱히 결론내기 어렵네요

  • 24. 그건 좀...
    '10.8.30 4:44 PM (119.149.xxx.33)

    딴 건 모르겠고 자외선 차단제는 꼭 발라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요.
    자차는 화장품이 아니고 의약품으로 열심히 바르거든요.
    모든 피부의 노화현상은 태양광으로부터 시작된다니까 그건 건강 차원에서 꼭 발라야...
    안 바른다고 바로 표 나는 게 아니니까요.
    솔직히 초중고 때 자차 발랐으면 저 지금 이렇게 잡티 많지 않았을 겁니다. 아 그때 누가 좀 바르라고 해주지...

  • 25. ...
    '10.8.30 4:51 PM (58.148.xxx.68)

    임신이후 얼굴에 뭘 안바르고 산지가 어언 4년째.
    세수도 물로만..
    피부만 짱 좋아지네요..단지 피부만..ㅜ.ㅜ

  • 26. 진화의 힘
    '10.8.30 5:41 PM (211.44.xxx.175)

    인류의 오랜 진화 과정을 생각해보세요.
    인간은 아주 오랜 동안 이 지구에 사는 데 적응해왔죠.

    햇빛? 바람? 더위와 추위??
    물론 이런 것들에 노출되면 검게 타기도 하고
    과도하게 노출되면 피부 노화라고 하는 것이 가속되기도 하겠죠.

    그러나 적당히 햇빛 피하고 적당히 바람 피하고
    그래서 적당히 하얗고 적당히 늙어가고 이러는 것이 더 좋지 않나요.

    실내에서도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는 말,
    정말 우리 할아버지 대의 사람들이 듣기만 해도 기함할 꺼에요.

    사람마다 피부 유형이 다르니까
    지성인 사람들은 암것도 안 발라도 여름이나 겨울이나 괜찮을 것이고
    건성인 사람들은 겨울에는 좀 곤란하겠죠.

    하지만 확실한 것은 화장품은 우리가 현재 바르는 것의 절반,
    절반의 절반으로 줄여도 충분할 꺼라는 거.

  • 27.
    '10.8.30 9:48 PM (110.12.xxx.70)

    님은 건성 아니시니깐 그런겁니다.
    히말라야에 가서 자외선에 노출된 그분들 피부를 보면 자외선으로 인한 노화가 뭔지 보입니다

  • 28. 저기
    '10.8.30 10:37 PM (112.171.xxx.142)

    건성인분들은 절대 따라하지마세요. 주름 자글자글해져요.안그래도 건성은 나이들면 빨리 늙는데...지성인분들이라면 한번 시도해볼만하겠네요

  • 29. ...
    '10.8.30 10:40 PM (175.116.xxx.252)

    저희 시어머님은 지금보다 공기 훨씬 더 맑고
    농촌에 사셔서 농사지으신 자연식만 드셨고
    화장품 같은건 아예 없었는데요, 친정엄마는 학교 선생님이셔서
    제 기억엔 늘 화장을 하고 다니셨지요..
    저 결혼할때 시어머님께 첫 인사드리러 갔다가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친정엄마보다 3살 연상인 울 시어머님이 울 친정엄마의 거짓말 보태면
    엄마처럼 보였었어요.피부처짐, 주름 등등....
    전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관리가
    노화를 늦춘다고 믿습니다..

  • 30. ..
    '10.8.30 11:54 PM (221.138.xxx.49)

    사람마다, 피부마다 다들 다르겠지요
    제가 더위를 유독 많이타고, 또 로션이나 크림 끈적거리는걸 워낙에 싫어해서
    중,고딩때..그리고 대학생때...아니 거의 30대 접어들떄까지만해도
    여름엔 정말 세수하고 나서 스킨도 안바르고 살았거든요
    안그래도 더운데 스킨이든 로션이든 바르면 더 더운 느낌이라서요~

    그래서 요즘은 중고딩도 쓴다는, 에센스는 커녕 기초스킨,로션도 안바르고 살았는데도
    원래 여드름이나 잡티는 없었기 때문에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피부고민은 안하고 살았는데,
    요게 20대 중반쯤 넘어가니 급격하게 티가 나더라구요
    젤 심한게 코옆 볼쪽에 모공이 눈에 띄게 커졌구요.
    30넘어서 출산하고 나니, 탄력이 갑작스레 확확~떨어지더라는거죠

    반면, 제 오랜친구는 ....엄마의 영향으로
    정말 중고딩때부터도 좀 좋은 화장품 꾸준히 썼었고
    20대 초반부터 에센스, 아이크림 정도는 꾸준히 발라주고
    나름 피부에 공들였었는데,
    걔랑 나랑 20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피부상태 비슷하더니
    중반 넘어가면서 진짜 차이가 확 나더라구요.
    어느정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구나.....그러면서 뒤늦게 후회한 기억이 있네요
    이미 지나버린 시간 돌이킬순 없지만...ㅠ.ㅠ

  • 31. 45세 아짐^^
    '10.8.30 11:57 PM (86.34.xxx.26)

    혹시 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아직 40대 안되신 분만 계시는거 아닌지 조심스레 여쭤봅니다.
    저도 지성이고 40대초반까지 한피부했습니다.
    (아직까지 머리결은 20대라 해도 믿겠다고 하는데 피부랑 상관있을라나요 ㅠ.ㅠ)
    화장품도 거의 안썼어요, 게을러서... 가끔 오이팩 뭐 이런거나 하고...
    위에 말씀하신 유기농 제품은 먹은지 10년도 넘었고 고기 싫어라 하고 운동 규칙적으로 합니다.
    편식 인스턴트 음식도 거의 안합니다. 피부 잘버텨줬습니다. 40까지는...
    근데 갑자기 피부 노화가 눈에 띄게 나타납니다, 최근 2-3년 정도...
    잡티, 칙칙함은 증가하고 탄력도 없고 팔자주름 미간주름... 정말 늙은 티가 나네요.
    화장품 없이 잘 지내는 것도 다 젊을 때 얘기 같아서 한숨만 나옵니다. 에효...
    전 이제 정말 좋은(혹은 비싼) 화장품 쓰고 싶어요 꼬옥...

  • 32. ?
    '10.8.31 12:09 AM (119.64.xxx.14)

    피부관리할 여유도 없고 화장품에 투자할 돈도 없고 햇볕 쬐며 일하는 시골 노인분들 얼굴 보세요--;
    그리고 자외선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킨다는 건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이예요. 상술이 아니라..
    여드름이나 트러블성 피부는 화장품의 성분들이 오히려 더 독이 될수는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적절한 보습과 자외선 차단은 필수예요

  • 33. 동감!
    '10.8.31 12:45 AM (175.115.xxx.59)

    절대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도 직장그만두고 화장거의 안하고(한달에 1-2번) 지내니 피부가 더 좋아진것 같아요.
    제 지론은 바르는것보다 먹는것에 치중하자!..입니다.
    속이 편하고 건강해야 피부도 좋아지거든요.

  • 34. 저도
    '10.8.31 1:24 AM (113.30.xxx.205)

    저는 하얗고 얇은 피부예요. 이영애랑 피부가 비슷하다고 느끼는..(이영애씨도 피부 하얀대신 얇아 쫙쫙 쳐지죠..)
    애 둘낳고 정말 세수도 안할때도 있구요..
    먼가.. 포기라 할까요.. 이젠 거울도 안봐요...
    탄력저하가 제일 두드러져서 얼굴이 왜이리 넓데데 해졌는지.. 모공도 엄청 넓구요.
    아무것도 안발라서 피부 좋아졌다 라는 말을 믿고 싶지만
    궁금한게...
    어제 '본인이 동안이라고 믿는 사람' 어쩌구..베스트글 보면
    요즘엔 다들 관리를 잘해서 어려보인다..그런 댓글이 많았는데
    그런 '관리'가 다 화장품이랑 마사지샵..이런거 아닌가요?????

  • 35. 잡티는
    '10.8.31 6:33 AM (211.217.xxx.1)

    생기더군요.
    전 세타* 로션만 바르는 사람인데요.스킨도 안발라요.
    피부는 부드러워 지는데 잡티는 늘어요. 겨울에는 화장안하고 스키타면 악어가죽 되서 화장품 발라야 되더군요

  • 36. ..
    '10.8.31 7:57 AM (122.101.xxx.199)

    30후반 직장인인데 색조 안한지는 5년 넘었고 출근할때 bb 크림만 바르고 나와요.
    아침엔 bb 크림 저녁엔 천연재료로 만든 스킨 + 엣센스
    가끔 각질 제거제 사용하고요..
    피부결은 참 좋아요. 보들보들 하다고 해야 하나 뽀로지 같은거 거의 안나고요 피지도 안생겨요.
    문제는 타는거랑 기미인데 40넘으면 넘 흉해질려나요?

  • 37. 잡티는 노화
    '10.8.31 8:56 AM (183.108.xxx.134)

    화장품 회사에서 이런 글들을 모니터하시면 정말 반박 많이 하시겠네요.
    사춘기 시절, 비싼 화장품 안발라도 여드름 걱정만 하고 살았지 잡티나 기미는 없었지요.
    어차피 잡티 검버섯은 나이먹어가는 현상이라고 생각해요.
    ipl 인가?? 피부과 가서 하는 비싼 시술도 결국 다시 해야하는 거라고 하네요.
    분명한것은 화장품의 주 성분은 ' 계면활성제 '라는 거죠. 계속 발라줘야 그 탱탱함을 유지할수 있고요. 저는 선블럭정도는 꼭 천연 차단 성분을 많이 함유한 제품들을 골라서씁니다.
    생협에서 나오는것도 성분이 괜찮더라구요. 산화아연과 티타늄 옥사이드가 주성분으로요.
    며칠전, 정말 어느 수녀님이 지나가시는데, 정말 잡티 없이 맑은 피부를 가지셨더군요.
    그러고 보니, 옷속에 가려진 속살들이 더 상태가 좋다는 사실도 발견했네요. 바디로션 발라주지도 않는 불쌍한 것들이 왜 더 좋은거냐고.....

  • 38. 워낙게을러서
    '10.8.31 10:17 AM (116.41.xxx.186)

    25년 직장생활하면서도 스킨, 로션, 트윈케익, 눈썹, 입술만 3분내로 화장 끝 하고 다녔어요.
    밤에도 피곤하면 이빨만 닦고 자고, 집에 있는 날에는 아무 것도 안 바릅니다.

    보는 사람마다 피부가 어떻게 그렇게 아기피부 같으냐고~~ㅋ

  • 39. 티나신
    '10.8.31 10:25 AM (116.123.xxx.13)

    50대 중반아짐입니다
    언젠가부터 화장품회사에 놀아나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 들었어요
    여러 단계의 화장품이 꼭 필요 한건가, 흡수는 제대로 되는건가,
    요샌 비누 세수 ,비누 샤워 안하고 에센스나, 로션중 한가지 바르고 얼굴에 중요한 혈 자리 눌러주며 맛사지 합니다 혈액순환이 좋아져선지 피부는 촉촉 하네요
    샤워할때도 비누 안바르고부드러운 샤워 타월로 맛사지 해주니 좋네요

  • 40. 원글
    '10.8.31 10:41 AM (125.178.xxx.192)

    대문에 걸려있네요~^^

    책 내용 중 와 닿은게..

    필요할때 발라라. 피부가 원하지도 않는데 우리는 너무 많은걸 바르고 산다.
    과유불급이다 뭐 그런 내용이었어요.
    (왜 어려서부터 당연한듯 스킨.로션 발랐고
    나이들면 수순인 양 영양크림이니 아이크림 바르잖아요.
    윗분 말씀대로 바디샴푸도 안발라도 되는 사람들 많은데 바르고 있고요 )

    당장 저 같이 지성인 사람이 여름철에 유분기 가득한 에센스를 매일 바르고 자니
    그 역반응으로 한관종이란 질환이 생긴 것 처럼요..
    경험상 제 피부는 여름엔 안발라도 전혀 문제가 없었는데 말예요.

    하지만 또 겨울엔 저도 땡겨서 유기농 스킨이라도 뿌려줘야 했으니
    아무것도 안바르는게 최고의 피부관리였다란 제목은
    제게도 여름에만 해당하는 거네요.
    본문 내용은 개인적인 얘기라고 생각해주세요.

    하지만.. 위 책 내용만큼은 화장품 쓰는 여성분들에게
    들려주고 싶고 책도 권하고 싶어요.

    http://lovebooks.tistory.com/2247

  • 41. ^^
    '10.8.31 10:52 AM (125.131.xxx.83)

    http://www.sahlim.net/
    제가 존경하는(?) 사이트^^*
    저는! 좋지않으면 권하지 않아요~
    화장품을 안쓰게 하는것이 목표인 분들입니다.

    원글님이 소개해주신 책 저자분들이 쓰시는 화장품이고요.

    피부 얘기하면 정말 할 말 많은데..
    그냥 간단히..피부는 과학으로 해결 안되고요
    자연 상태로 되돌려야 살아납니다.
    요즘 젊은분들 초고가 화장품에 희망 갖는거 너무 안타까워요...

    올바른 정보를 믿고 실천하신 원글님 훌륭하십니다^^*

  • 42.
    '10.8.31 11:01 AM (218.153.xxx.96)

    이건 아닌데...
    맞지않는 화장품이 문제지 아무것도 안 바르고 버티면 보통여자 피부는 잡티생기고 거칠어져요
    자연식하고 관리 해 주면서 버텨도 버텨야죠.

  • 43. ...
    '10.8.31 11:27 AM (121.129.xxx.98)

    저 마당에서 잡초 뽑고 일하는데 자차 안바릅니다.
    얼굴은 좀 발긋해지는데 뭐랄까 피부가 익으면서 더 건강해지는 느낌이예요.

  • 44. 내버려둬
    '10.8.31 12:31 PM (112.149.xxx.16)

    피부좋다는 말을 좀 듣긴했는데
    얼마전에 클렌징폼이 안좋다고 해서
    안쓰고있는데 피부가 더 좋아졌어요
    전 복합성 피부인데 한여름에도 물세안만해도 건조한피부거든요
    그런데 트러블이 꾸준히 있는편이라 폼을 안쓰기가 힘들더군요
    이런저런 트러블이많았었는데 폼을 안쓰니 오히려 트러블이 싹 없어지더라구요
    저도 처음 얼마간은 피부가 거칠어서 다시 폼을 쓸까 하는 유혹에 흔들렸어요

    화장을 거의 안하는 편이라 아침저녁으로 물세안만하고
    일주일에 한번정도 스크럽과 폼을 씁니다.
    너무 건조한편이라 아무것도 안바르거나 하진않아요
    그런데 스킨로션에센스크림아이크림 이런 절차(?)같은건 지키지않고
    일단스킨만 바르고 건조하면 수분크림하나 더 발라줘요
    피부가 딱 편한만큼만..

    과도하게 벗겨내고 또 벗겨낸만큼 아니 더더해서 이것저것 발라내는것이
    피부스스로 자기방어능력을 잃게 만드는거 같아요
    적당한 피지가 피부를 윤택하게 하고 자외선을차단해준다고 본적이있어요

    자외선차단제도 필요악이라고
    자외선은 차단할 망정 피부에는 정말 안좋다고 들었거든요..전 자차바르면 피부가 넘 불편해요
    그래서 장시간 밖에 있어야할 경우가 아니면 자외선 차단제 안바르고
    양산이나 모자로 대충 햇빛가려요
    올여름에는 여행갈때랑 수영장갈때만 바른거 같아요

    매일 집에있으면서도 자외선 차단제 바르는분들 정말 말리고 싶어요

    원글님처럼 아무것도 바르지 않아도 별 느낌없다면
    그것도 괜찮지만..딱 자신에게 필요한 만큼만 취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하지 않아도 될 과도한 클렌징, 피부에 얹여놓지 않아도 될 과도한 유분과 화학성분들이
    피부의 자체조절능력, 재생능력을 상실하게 만들어 놓고 화장품회사에 의지에
    평생 이런저런 문제로 돈만쓰게 되는거 같아요

  • 45. 전 건성
    '10.8.31 12:38 PM (218.148.xxx.201)

    전 얼굴, 몸 전체적으로 건성인데요, 항상 코랑 이마만 번들번들해서
    얼굴은 복합성인가보다 하고 살았어요.
    그리고 소화 기관이 안좋아서인지 일년 365일중 300일은 코에 뾰루지가 난 상태-_-;;
    그러다가 저도 그 책 내용 접하고 일단 시중에 파는 화장품 다 끊고,
    하루는 아무것도 안바르고 자고, 그 담날부터 살림사이트 화장품 받아서 썼는데요,
    뾰루지가 1/10로 줄었어요. 번들거림도 많이 사라졌구요.
    아침에 일어나면 코에 개기름이 좔좔 흘렀는데, 아예 아무것도 안바르거나
    천연화장품 정도만 바르면 아침에도 세수한 얼굴처럼 깨끗하더라구요.
    화학화장품 안쓴지 3년 정도 된 거 같은데, 뭐 아기피부처럼 되진 않았지만
    뾰루지가 적게 난다는 것만으로도 살 거 같아요.
    피곤하거나 인스턴트 먹거나 스트레스 받거나 하면
    여지없이 나지만 컨디션만 좋으면 전혀 안나더라구요.
    전엔 2,3일에 하나씩은 올라왔는데.
    전 딴 건 몰라도 그것 때문이라도 화확화장품 못써요.

  • 46. 전 거성
    '10.8.31 12:41 PM (218.148.xxx.201)

    이어서
    몸 피부도 건성이다 보니 바디워시로 씻으면 너무 건조하고 가려워서
    평소엔 물로만 샤워하구요, 덥고 기름진 여름만 가끔 비누써요.
    덕분에 샤워후 필수로 발랐던 바디크림 이젠 필요없구요.
    얼굴도 아침엔 물 세안, 저녁엔 비누세안, 머리도 샴푸끊고 비누랑 구연산.
    치약도 소금으로 대체, 빨래나 설겆이는 소다나 EM 사용.
    동생이나 엄마는 절보다 유별나다고 하죠.
    쓰고보니 제가 봐도 유별나보이기도 하네요.ㅋ

  • 47. 저요..
    '10.8.31 2:01 PM (125.186.xxx.162)

    어느날 이유없이 갑자기 일종의 아토피처럼요..
    온통 얼굴이 하얀 각질로 뒤덮였고 눈주위는 퉁퉁붓고 온몸이 정말 장난 아니었어요..가렵구 따갑구요..

    별별 병원 다 다녀봤지요..

    그런데 그런 곳에서 주는 약을 복용하고 연고를 바르면 바로 효과가 낫지만
    약을 끊고 나면 또 역시 바로 더해지고..

    피부과에서 추천하는 별 희안한 비누와 약재들을 다 써봤지만 소용 없었어요..

    어느날..이건 도저히 아니다 싶어 그냥 탁 놔버렸어요. 아무것도 안발랐어요..첨 몇달은 정말 심했지요..
    퉁퉁 부어서 얼굴이 떡이 되어서 쌍꺼풀이고 오꺼풀이 되었고 퉁퉁 부어서 벌겋고 그 부은 것이
    목으로 내려와서 팔까지..진짜 완전 장난 아니었어요..
    그래도 그냥 아무것도 안발랐어요..한 석달 지났나요..
    서서히 덜해지더니 순식간에 그냥 바로 나아졌어요..

    그뒤로 지금 거의 십년 지났지만 별일 없어요..
    그 때 한 2년동안 아무것도 안발랐고 어느날 나아지느듯 해서..
    로션 크림 정도는 바르려고 했는데 조금 발라보면 바로 붓고 벌겋고..그러다..어느날 발견했지요..

    참존 디에이지..길가다 샘플을 얻어서 그것도 그냥 포기하는셈치고 발랐는데..
    아무일 없어서 그 뒤로 그것만 씁니다..그러고 엄마도 그거 쓰게 하고..
    그 뒤로 피부 이상 있다는분들..알러지분들께 추천했구요..

    다 들 그뒤로 계속 썼다고는 안했지만 그걸 쓰고 일단은 붓고 따가운 건 덜하다는 반응들이
    거의 백퍼센트였어요..

    하여튼 지금도 땅기는거 있으니 참존꺼 스킨 로션 정도만 바르고 나머지 아무것도 안바릅니다.

    주름도 지는거 같고 기미도 있고 하지만..무언가 화학적인 것을 더할수록 안좋을거라 보고
    최소한으로 내게 덜 자극적이고 알러지 없는 걸루 하려고 노력해요..

    저도 최소한 적게 하는것이 맞다고 확신한답니다.
    ( 참고로. 저는 건성..쫌 강한 건성 쪽이랍니다.)

  • 48. 후후
    '10.8.31 3:13 PM (61.32.xxx.50)

    그건 아닌거 같아요.
    정말 선천적으로 타고난 피부미인, 정말 1백만명중에 한 명 있습니다.
    차&&피부과 다니는데 거기 오시는 50대 아주머니들 피부가 애기같아요.
    돈이면 다 되는 더러운 세상인지라 외모도 투자한만큼 돌아옵니다.
    자연이 좋다면 연예인보다 전혀 화장 안하고 다니는 제 친언니, 친정엄마 피부가 훨씬 좋아야하는데 솔직히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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