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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아부지 작은 마눌이 죽었대요

... 조회수 : 12,709
작성일 : 2010-08-30 13:06:17
울아부지 바람나서 저 어려서 작은마눌과 나가 살았어요
전 아부지 정 모르고 불행한 학창시절을 보냈고...

울엄니 40살에 남편없이 생과부로 자식만 바라보면서 속 문드러져 살다가 화병나서 50에 돌아가셨어요
울아부지 처자식 나몰라라...첩년치마폭에서 자식낳고살다가 63살에 암걸려서 죽고(존대하기 싫어요)
첩아줌마 자기자식들하고 살다가 75살에 죽었대요
못된것들은 왜이리 명이 긴건지...

그런데 웃기는건  첩딸이 처음전화해서 우린형제아니냐... 자기엄마 미워하지말랍니다 헐~
그리고 이제와서...왕래하재요

제가 그랬어요
너희들보면 니엄마가 생각나니... 보고지내고 싶진않다고...
난...니네엄마 아부지한테 피해자라고...
다잊고 잘살라고 했네요

평생 아부지 첩아줌마 원망하고 미워하면서 살았는데
이제 과거에서 벗어나야겠어요
IP : 116.36.xxx.176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
    '10.8.30 1:07 PM (183.102.xxx.195)

    첩딸이라는 사람 웃기네요.
    자기가 원글님 입장이어도 우리는 형제 자매다 그런 말 할 수 있는지..
    그냥 죽은듯 사는게 맞는거죠. 자식의 잘못은 아니지만 자신의 존재가 다른 어떤 이에게는
    아주 큰 상처가 될 수 있으니까요.

  • 2.
    '10.8.30 1:09 PM (128.205.xxx.178)

    드디어 끝이 났네요.
    아주 흔적도 없이, 한 번도 없었던 일처럼,
    싹 씻어버리셨으면 합니다.
    뒤를 정리해야만 앞으로 갈 수 있거든요.

  • 3. ...
    '10.8.30 1:11 PM (221.139.xxx.222)

    글게요..
    그 첩딸이라는...사람도 참 웃겨요...정말...
    이건 다른 말이지만 저희는 아는 사람이 할아버지대에서 바람기가 너무 많아서..
    작은 할머니를 두고 사신 집 알아요...
    첫할머니 생전에 작은할머니를 두고 사셨다는...
    근데 이 두쪽다 서로 쳐다 보도 안합니다.
    완전 왠수처럼 살아요...(여기엔 재산 문제도 좀 한몫 하긴 했지만요.)

    혹여나 무슨 재산같은거 때문에 부러 그러는거 아닌가요..

  • 4. 원글님
    '10.8.30 1:13 PM (211.54.xxx.241)

    그동안 살아오면서 수없이 상처난 마음 생각하니 가슴이 짠~~하네요.
    이제 인연의 끈 훌훌 털어 버리고 길지 않은 인생 가족들게 행복하게 사세요. 인간은 어쩜 그리도 지그들 편한대로만 생각하는지..이제와서 형제? 왠수 아닌게 다행이죠.

  • 5. 원글
    '10.8.30 1:14 PM (116.36.xxx.176)

    본인도 첩의자식...손가락질받으면서 살았대요
    본인삶도 순탄지않았다고 엄마를 원망하고살았대요
    그러나 저에겐 위로가 되지않는말이지요
    제가 내삶이 끝날때까지 니네엄마랑 아부지는 미워할수밖에없다고 했어요
    울엄마 인생이 불쌍해서 용서할수없다고했어요

  • 6. ..
    '10.8.30 1:16 PM (221.148.xxx.73)

    첩딸이야 자기 맘이 있는거고 원글님께 치대고 싶은 모양인데 (외로워서인지 뭣인지)
    원글님이야 원글님 맘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제 다 끝났으니 홀가분하게 후련하게 사세요.
    원글님네는 얼마나 속이 썩는 세월이었겠어요.
    난 그쪽이랑 연락할 일 없으니 앞으로 절대 하지말라고 단호하게 하시고 원글님 맘 가는 대로 하세요 이젠..

  • 7. ..
    '10.8.30 1:17 PM (121.135.xxx.171)

    첩딸 진짜 웃기네요
    자기네 엄마는 본인의 선택으로 그리된거고
    원글님 어머니는 남에의해서 인생이 망가진건데-간통죄죠..범죄
    어디다대도 자기도 힘들었다 같이 잘지내자 한답니까
    저같으면 얼굴볼때마다 화병날것 같은데

  • 8. 훨훨
    '10.8.30 1:20 PM (122.100.xxx.32)

    그 자식은 또 뭔 죈가 싶네요.
    어른들의 잘못으로 그 여자도 님도 정말 한만 남았겠어요.
    왕래하지는 않더래도 그 여자도 너무 미워하지 마셨으면 해요.
    그 첩이 미운거지 그 여자는 태어나고싶어 태어난 것도 아니고 말이지요.
    이제 훌훌 털어버리시고 너무 미워한다는 것 또한 아직 못 헤어난다는거니
    이쯤에서 잊어주세요.

  • 9. 제 생각도
    '10.8.30 1:39 PM (125.246.xxx.130)

    그 이복형제도 어쩌면 피해자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교류를 원치 않으시면 그리 하면 되지만
    그 사람 자체를 너무 미워하거나 하진 마세요.
    그냥 기억에서 지우시고 털어버리시길..
    그러다 맘이 바뀌면 또 만나셔도 되구요...
    암튼,,,아버지의 잘못된 처신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이 너무 많네요.

  • 10. 참 그러네요.
    '10.8.30 1:39 PM (112.148.xxx.28)

    제 친구 하나도 첩의 자식이란 소리 들으며 평생을 살았어요. 거긴 그나마 또 아버지가 자식만 하나 내질러놓고 큰 집에서 살았어요. 친구랑 엄마는 정말 그늘에서 없는 듯 살았지요.
    늘 어디 가서든 떳떳하지 못했고 결혼할 때도 정말 반대가 심했었죠.
    큰 집에 오빠들만 셋인데 내 친구를 원수 보듯 한대요.
    결혼할 때 그래도 피붙이라고 연락을 했는데 아무도 안 왔대죠..
    아마 님 못지않게 그 쪽 자식들도 힘든 세월 보냈을거에요.
    본의아니게 가해자의 딸로 평생을 살았으니 그것도 못 할 짓이죠.
    부모들이 한 짓은 용서할 수 없다 해도 그 집 자식들만은 미워하지 마세요.
    뭐 일부러 왕래하며 지낼 것까진 없겠지만요...

  • 11. ..
    '10.8.30 1:43 PM (121.135.xxx.171)

    미워할것은 없지만
    같이 잘지내자 연락한건 황당한일이죠
    그쪽도 원글님을 미워할것도, 피붙이라 생각할필요도 없을것 같구요.
    결혼식참석은 또 왠말인가요?
    결혼식오라고한건 진짜 뻔뻔하다고 생각해요.

  • 12. 음...
    '10.8.30 1:54 PM (118.33.xxx.146)

    저는 첩딸은 이해가 됩니다. 첩은 미워하시고 첩딸은 (미우시겠지만)그냥 불쌍한 사람으로 생각해주세요.

    쩝.. 이건 제 얘기인데요, 아버지가 총각 때 낳아온 자식이 있습니다. 그 사실을 숨기고 엄마와 결혼하셨죠. (엄마는 신행갔다 와서 인사드리러 가서 알게 됨. 지금같으면 사기 결혼으로 무효화했을텐데 당시 시대가 시대라서..)
    저는 (어렸을 때)같이 살던 사촌언니가 제 배다른 언니인 줄은 전혀 몰랐어요. (엄마가 다른 사촌들은 다 이뻐하시면서 그 사촌언니는 너무 미워하시길래 이상하긴 했지만..) 제가 그 사실을 안 건 대학교 입학했을때랍니다. .. 저 엄청 충격받았고... 아버지가 너무 미웠어요. 엄마가 불쌍했고, 무엇보다 왜 내 인생에 이런 오점이 있어야 하나 억울해서 견딜 수가 없었어요. (나름 야심많았던 대학생..)

    그렇게 지냈는데 4년 후에 제가 따랐던 한 은사님 댁에 놀러가서.. 갑자기 그 말이 불쑥 나온 거에요. 진짜.. 갑자기 .. 왜 나왔는지도 모르겠는데.. 그리고 대성통곡을 했네요.. 4년 동안 아무생각없이 잊고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 그리고선 솔직히 그 배다른 언니를 최소한 미워하진 않게 됐어요. 그 언니를 내 인생의 오점으로 여겼는데 그 언니가 무슨 죄냐 싶더군요. 아버지 때문에 나를 포함해 4명의 여자(엄마, 결혼 전의 여자, 배다른 언니, 나)가 힘들어진 건데..

    그리고.. 시간이 십수년 지나서 몇년전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아버지 돌아가시기 직전에 그 언니가 집에 찾아더군요. (저희집만 빼고 큰집과는 연락하면서 지냈더라구요) 그러면서 전혀 몰랐던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 언니는, 우리엄마가 사기결혼당한 건 모르고, 자기 엄마가 본처인데 아버지가 언니의 엄마를 버리고 (저희 엄마한테) 새 장가 든 걸로 생각했던 겁니다. (저희 아버지 엄마는 중매결혼이었어요. 엄마말로는 5번 만나고 결혼했대요..) , 즉 자기는 본처 딸이고, 저희 엄마는 여우같이 아버지를 홀린 후처(첩)이자 저희들은 첩의 자식들....

    그 언니는 50 먹도록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더군요. 그래서 엄마를 그렇게 미워하고 저희를 그렇게 미워했었어요. (삼형제 중에 오빠를 유독 미워함. 막내는 막내라 그런가 별로 안미워하고..)

    아마..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동안은 자기가 알고 있는 사실대로 말했었겠죠. 후처가 들어와 본처를 쫓아냈고 본처 자식은 자기는 후처의 핍박을 견디다못해 집을 나왔노라 하고요..

  • 13. 아참..
    '10.8.30 1:58 PM (118.33.xxx.146)

    아 참, 그래서요, 저희 형제가 그 언니랑 왕래하냐면요, 하진 않아요.

    저희 어머니는 엄청 마음 고생하셨고 그걸 저희가 알거든요. 아버지가 총각 때 만났다는 여자는 술집(요정) 마담이었다고 해요. 엄마 말로는 저희가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계속 아빠한테 전화하고 이혼하라 하고 그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빠(장남)를 유괴해버리겠다고 협박하고...

    남의 일이라 쉽게 얘기하실지 모르겠지만, 신혼여행 갔다와서 들은 얘기가 "저기 저 얘가 시조카가 아니라 남편이 밖에서 낳아온 아이니 네가 길러라"한다면...

    저희 형제들은 그래요..그 언니이자 누나한테, 언니(누나)의 인생 역시 불쌍한거 인정한다, 하지만.. 우리 어머니 돌아가시면 몰라도 지금은 어머니 살아계실 때 왕래하지 않겠다, 우리엄마 한이 너무 많다고요..

  • 14. ..
    '10.8.30 2:14 PM (58.141.xxx.170)

    에효..이래서 남자가 첩보고 첩자식보면 3대가 얽힌다는 말이 있는거예요
    원글님..딱 잘라 거절하신거 정말 잘하신거예요..사고친 당사자들이 죽어 끝나려나하는데 그 첩딸이 다시 줄 이으려하네요..그거 이어 뭐에 쓰려는지..
    또 전화오더라도 딱 잘라 거절하시고 아예 전화도 받지 마세요.

  • 15. 인생은아름다워
    '10.8.30 3:54 PM (125.149.xxx.186)

    이게 현실인거죠?
    <인생은 아름다워>는 단지 드라마일뿐 인거죠?
    뒤늦게 인아에 빠져서 첨부터 다시보고 있는데, 그 마누라 여섯인 할아버지를 받아들이는
    큰아들 김영철 보면서 완전 기함했네요. 진짜 자기 어머니의 인생을 뭘로 보는건지....

  • 16. --
    '10.8.30 6:24 PM (211.207.xxx.10)

    용서해야 내가 편하다는건
    쉬운일만 당해보고 산 사람들의 자기합리화죠.

  • 17. ..
    '10.8.30 6:38 PM (110.14.xxx.110)

    제발 나중에 병들어 거둬 달라고 해도 맘 약해지지 마세요
    꼭 본처 자식 찾아오더군요

  • 18. 저위에
    '10.8.30 6:56 PM (116.33.xxx.44)

    첩의 딸인 친구 이야기요..
    제가 본처의 자식들 입장인 이들을 가까이서 봤어요.
    그집도 결혼식때 연락했더군요.
    본처 자식들의 의견이 그 자식이야 무슨 죄냐... 어머니 속상하게 무슨 왕래냐... 분분했는데 한가지에서 정리가 되더군요.
    재산 분할..
    그렇게 마음자락 주기 시작하면 나중에 어떻게 나올지 모른다.
    본처자식 2남1녀 중 제 친구가 막내딸이였는데 전화왔을때 그랬다는군요.
    죽은듯이 살것이지 왜 전화해서 돋구냐고.. 너때문에 몇달 재수없게 생겼다고..
    헐!스러웠지만 막내딸 사랑 고스란히 빼앗긴 친구의 삶을 알기에 아무말 못하겠더군요.

  • 19. ㅡ.ㅡ
    '10.8.30 7:03 PM (175.115.xxx.59)

    맘 절대 약해지지마세요..
    첩도 뻔뻔하고 그 딸년도 뻔뻔하네요. 어딜 넘봐..
    다른 여자(본처)와 그 자식 가슴에 가장 큰 상처를 남긴 인간들 ... 절대로 용서해서는 안됩니다.
    그리고 제일 나쁜 놈은 바람펴서 딴 살림차리고 첩둔 놈들...
    자기가 뭘 잘못했는줄도 모르고 자기감정에, 자기 사랑에 충실했다는 개소리나 하는것들...
    그런 가정파괴범들은 모두 감옥에 가두거나 바다에 빠트려야합니다.

    제가 왜 이리 흥분하냐고요?
    사실 저희 외할아버지가 첩이 있었는데 반성을 커녕 뻔뻔하더라구요.
    나중에 제가 커서 그 사실은 안뒤부터는 인간같이 보이지 않더라구요.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불쌍하고 엄마, 이모들도 너무 불쌍해요.
    옆에서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절대 모릅니다.

  • 20. ㅎㅎ
    '10.8.30 7:21 PM (220.89.xxx.152)

    고모부 첩 자식들 저희들끼리 잘 사니 연락도 않던데요
    고모자녀들이 못살아요 고모부가 내 버렸으니.

    어른들 다 돌아가셨는데 잘 사니 짐될까 연락않는데
    원글님네는 기댈때가 있나 봅니다

  • 21. 원글님 ..
    '10.8.30 10:47 PM (121.138.xxx.83)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는데

    첩의 딸은 뭔 죄가 있게어요...

    첩의 딸도 평생 어디 마음 편하게 살지 못 하고 외롭고 괴로웠을 거 같은네요

    그러니 원글님 한테도 다가오지 못했지 않았을 까요?

    이제 원죄(?)자들 다 죽고 끝났으니 이제 언니라고 부르고 싶고
    서로 위로하며 살고 싶은 진정한 그런 마음 아닐까요?

    지금은 당장 그동안 맺힌게 있으니 그렇긴 하겠지만
    세월이 흐르고 아이들도 다 성장하면 다른 시각으로 또 보일 수도 있겠지요

  • 22. 난 못된 아짐
    '10.8.31 1:07 AM (75.34.xxx.71)

    첩년 딸이 첩년 딸이란 소리 듣기 싫어서 그러는 것 밖에는 생각이 안되네요.
    원글님한테 모질다고 말할 사람 없어요. 이젠 원글님을 위해서 그 미움의 끈을 내려놓으시길 바래요.

  • 23. 맘고생하셨습니다..
    '10.8.31 1:18 AM (121.134.xxx.253)

    저 위에 첩을 보면 3대가 얽힌다는 말씀에 공감해요.. 저 태어나기도 전에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첩을 두고 첩에게서 자식을 다섯이나 보았대죠. 한 집에 델구 살았구요...능력도 없이 찢어지게 가난했다는데 뭐하는 짓거리였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일이에요. 아랫도리 간수를 못한게죠. 할애비라는 인간이나 첩년할망구( 아직도 살아있어요, 질긴 년) 사람이 할 노릇이 아니었죠.

    근데 그 간통의 산물들이 두고두고 오점이자 웬수에요. 콤플렉스 덩어리들이 본처자식들(형제죠) 울궈먹은거 말할 것도 없고 싹퉁바가지들이 시누이, 시동생 노릇 진상으로 해댔어요. 조카들꺼까지 좋아보이는거는 다 탐을 내고... 울 엄마 돌아가시고 발인날 이제 자기는 누가 돌봐주냐고 배다른 조카인 저에게 이젠 니가 해야지 하던 미친년도 있었네요.

    자식들에게 자기도 다 좋게좋게 지냈다고 제가 싫어하는걸 오히려 나무라더니 재산까지 나눠주고(도대체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미스테리인데 첩자식 피 어디 안가는구나 싶었어요) 신중히 결정하시라는 자식한테는 눈이 뒤집혀서 연끊자고 난리피우던 아버지라는 인간하고 연끊은지도 5년째네요. 할아버지 첩인지 아버지 첩인지 분간이 안갈 정도...어찌 이럴까싶어서 의심도 해봤어요. 차라리 그렇다면 이해라도 가니까.

    처음 2년여는 홧병이 생길 지경이었는데 안보고 사니 좋더라구요. 번갈아가며 지들이 피해자인양( 아니, 그럼 제가 가해자인가요... 따지려면 지 애미나 돌아가신 할아버지에게 따지고 보상받을 것이지 왜 나한테 진상 떠는가, 기가 막혀서...우습지도 않았어요) 구는거하며... 자식이 뭔 죄랴 싶어도 그것들의 컴플렉스와 분노가 대를 이어 고통을 주니 그저 왕래 마시고 없는 존재로 치세요...그게 제일 편합니다.

    외롭고 괴로운거요...아마 원글님이 더 심하셨을거에요.
    원글님의 그동안 마음고통이 크셨을텐데...이제라도 떨치시고 잊은듯이 사신다니 다행입니다.
    제가 3대째인데 할아버지의 실수가 제 인생에 오점덩어리들로 여겨지는거 당해보지 않으면 모르지요... 원글님글에 묻어서 한 번 속 털어놔봤네요.

  • 24. ..
    '10.8.31 7:38 AM (58.233.xxx.111)

    어머니 생각하면
    상대하면 안되지요
    입장을 바꾸어서 어머니라고 생각해보세요
    그 인간들을 1초라도 보고 싶겠는지

  • 25. 인과응보
    '10.8.31 10:22 AM (58.142.xxx.73)

    첩딸이라고 첩아들이라 손가락질 받는거 그거야 말로 첩+남자가 저지른 죄에 대한 인과응보죠. 그런거라도 없으면 세상 도덕은 다 무너지고 피해자 (본처 + 자식)들은 대체 뭡니까? 누구 말마따나 뺏긴 *이 바보라는 국회의원 말처럼 되는건가요? 난 내 자식 복잡한 집안에 결혼시키고 싶은 생각 전혀 없습니다. ~ 이게 인과응보란겁니다.

  • 26. 첩딸
    '10.8.31 1:09 PM (59.12.xxx.118)

    첩딸이 죄가 있던 없던 꼭 가까이 친하게 지내야 하나요?
    원글님 편하신 대로 하세요.
    첩딸이 손가락질 받으며 살았껀 말건 그건 나에겐 아무 의미가 없죠.
    내가 받은 고통이 있는데 왜 그 첩딸 고통까지 껴안고 살아야 하나요.
    그냥 연락 끊으세요...
    연락할 아무 이유가 없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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