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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다시 황금돼지를 키울려구요^^;;

우준아빠 조회수 : 755
작성일 : 2010-08-30 11:27:56
지난주 저의 황금돼지가 아내의손에 처참하게....
합법적으로 아기 통장에 넣는다고 하니 어쩔수 없이 뽀찌 30만원받고 물러섰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비자금이나 저축은 돼지키우는거만큼 재미있는건 없는거 같습니다.
책갈피에 넣어놓는건 지폐만 가능하고...옷속에 넣어두면 계절봐뀔때 혹시나 해서 불안하고 82님들께서도 좋은 조언해 주셧지만 역시나 돼지키우는거만큼 재미있는게 없는거 같네요..ㅎㅎ
황금돼지를 두개를 사서 하나는 10원짜리 50원짜리만 저금하고 나머지 하나는 깊숙히 숨겨두고 100원이랑 500원 그리고 지폐만 넣을예정입니다.ㅋㅋ
만약 걸려도 작은거만 희생하고 큰거는 남겨둘수가 있겠조??ㅋㅋ
어떤분들은 뭐 치사스럽게 그렇게 하냐고도 하시겠지만....
일상생활속에서 작은 행복이나 재미를 찾는 저로서는 또하나의 재미있는 행복한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리고 지난주 가수 "녹색지대"분들의 친필싸인CD무료드림했는데요...
다들 잘받으셨다고 문자주시고 했는데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뭐라 답장을 못드렸네요...
답장못드려서 죄송하구요...^^;;
오늘하루도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세요^^;;
IP : 125.132.xxx.22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답장
    '10.8.30 11:31 AM (118.223.xxx.252)

    이 없어서 제 문자 못받으셔나 하고 다시 보낼까 망설이던 차에 글이 올라왓네요.
    ㅋㅋㅋ 답장 받으셨다니 댓글이나 달구 갈께요

  • 2. 원글님
    '10.8.30 11:34 AM (128.134.xxx.49)

    미워요.
    저 그때 댓글 순위 안에 들면 CD받을 수 있는지 알았는데..( 82하느라 조금 늦게 메일 봐서 늦게 답메일 했어요.) 답메일 순위에서 밀렸네요.ㅠ.ㅠ;;
    뭐 운이 그러니 할 수 없고, 황금돼지 프로젝트 꼭 성공하세요.

  • 3. 우준아빠
    '10.8.30 11:35 AM (125.132.xxx.220)

    사실 제가 문자나 이런걸 잘안보내봐서요 은근 뭐라고 답장을 보내야 할지 어색했습니다.ㅋ
    소중한 답장은 잘받았구요 답장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4. 우준아빠
    '10.8.30 11:38 AM (125.132.xxx.220)

    죄송합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게 몇장 안되서요...
    어제 형님 만났었는데요 주중에 다시 주신다고 하셔서요 제가 받으면 다시 무료드림할께요^^;;

  • 5. 그런데요
    '10.8.30 11:44 AM (119.67.xxx.89)

    돼지저금통은 손에 잘타요..
    하마못해 좀도둑들도 돼지저금통은 꼭 가져가잖아요.
    우리남편은 서랍속에 플라스틱 자그마한 용기를 넣어놓고 동전을 모으는데 반년에
    한번은 제가 가져다 지폐로 바꿔서 사고싶은거 산답니다..
    울남편 그러려니 하던걸요..ㅎㅎㅎ
    저도 모으는데 남편을 못쫏아가네요.
    이번엔 잘 모으셔서 와이프에게 까놀할 선물 하세요...ㅎ~

  • 6. .
    '10.8.30 11:50 AM (119.203.xxx.210)

    미끼는 돼지에다 모으시고
    뭐 다른 통에 모으면 안될까요?
    우준엄마가 절대 손 안댈만한 상자나, 통이나 ...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으면 좋겠네요.
    아~ 이제알바 가야 하는데 녹색지대 CD는 물건너 갔구나...^^;;

  • 7. ㅎㅎ
    '10.8.30 12:00 PM (112.149.xxx.69)

    알고보면 우준엄마도 여기 회원이라 다 보고 계시는거 아닐까요~~

  • 8. 장농밑
    '10.8.30 12:03 PM (121.157.xxx.211)

    어디서 본건가 생각은 안나고 그가족은 장농밑에 돈을 던져 넣어서
    몇년지나서 돈을 정리 하던데 우준어머니가 장농을 이리저리 옯기지
    않는다면 장농밑을 공락 하세요.
    장농밑이 안전할거 같네요.

  • 9. 우준아빠
    '10.8.30 12:26 PM (125.132.xxx.220)

    정곡을 찌르는 댓글!!!!
    우준엄마도 혹시 여기 82를....
    이럼 이거 진짜 안되는데........
    제가 가끔 82켜놓고 있거나 아님 음식하다가 여기서 찾아보거나 해서 82의 존제는 알지만 혹시나 여기 휀이된건 아닐까 갑자기 의심이 가는데요 ㅠㅠ
    언능 확인 해봐야 겠네요 ㅎㅎㅎㅎ
    순간 왜?손에 땀이 나지요??ㅋㅋ

  • 10. lgp가스통
    '10.8.30 12:33 PM (119.200.xxx.42)

    전에 lpg빈 가스통에 가득체우신분 인터넷에 있던데...

    400만원인가 나왔다고..
    절대 아무도 손을 댈수가 없는 저금통..

    도둑이 들어도 무거워서 못가지고 간다고 하는... 최강 금고..

  • 11. 우준엄마
    '10.8.30 1:35 PM (115.86.xxx.18)

    우준아빠!!! 나도 여기 회원이야!!
    이번엔 두마리 키우겠다고???
    알았어.. 지폐 들어가는 한마리는 내가 접수한다.!!!

    우준엄마가 오늘 저녁에 이렇게 얘기하면 어쩔라고요?
    그 어려운 황금돼지 프로젝트를 여기에 발설하시다니..

    황금돼지 보다는 핑크 돼지가 더 예쁘던디..
    황금돼지 프로젝트 꼭 성공하시길..

  • 12. 우준아빠
    '10.8.30 1:58 PM (125.132.xxx.220)

    저는 몇일전 황금돼지사건으로 인해 정신적 마음적 심신이 쇄약해져있는 상태 입니다 ㅠㅠ
    이렇게 말씀하심 완전 무섭네요 ㅎㅎㅎ
    황금돼지에는 10원과 50원을 못생기고 꼬질꼬질해보이는 돼지에는 지폐와 100원 500원을 준비중입니다.ㅋㅋ
    엘피지 가스통도 완전 좋은데요 ㅋㅋㅋ

  • 13. ..
    '10.8.30 5:30 PM (112.153.xxx.93)

    우준엄마라는 닉네임에 제가슴이 다 철렁했네요.
    우준 아빠 화이팅!! 하고자하는 사람은 못이깁니다.
    이거 완전 흥미진진한데요? 담에 또 들키거나 성공해서 배따게되면 꼭 후기 올려주셔요.

    그리고 ..우준엄마.. 혹시 이글보면 남편 돼지 그냥 모른척해주세요.

    돼지배 다 찰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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