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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묘인들의 의견을 구해 봅니다

턱시도냥이 조회수 : 461
작성일 : 2010-08-30 11:25:34
생후5개월된 고양이를 키워요
동네 슈퍼에서 새끼냥이를 분양 받았어요
저도 어려서부터 고양이 여러 번 키워봐서 좋아하지만...
두 딸아이의 정서적 교감을 위해서 키우는 목적이 가장 큰 이유예요

그런데 제가 지금껏 키워 본 고양이 중에 가장 공격성이 심하고
야생성질이 강한 고양이네요
사람몸을 나무로 여기듯이 발톱으로 찍고 올라올 정도입니다
선풍기 바람에 머리카락 날리면 눈 동그랗게 뜨고 덮치구요
만져주면 깨물고 할퀴는 건 기본이구요
덕분에 저와 두 딸아이의 손,다리,  온 몸에 상처투성이예요

잠잘때나 겨우 쓰다듬고 안아 줄 수 있어요
그런데 이 녀석이 지난 번에 이어 어제 두 번째로 잠자려고 누운 큰 아이의
눈에 덮쳐서 안구를 찔렀어요 빨갛게 충혈되서 아프다고 우는데...
다행히 항바이러스 안약이 있어서 넣어줬더니 자고나서 가라앉았어요
정말 큰일날 뻔했어요

남편은 당장 보내고 ..순한 양이 분양 받으라고 난리난리
저도 자꾸 이런 일이 생기니 겁이 나서 키울  자신이 없네요

고양이가 우리 식구를 따르고 외출하고 들어오면 비비대고
곁에서 자고 하거든요
우리를 싫어서 일부러 공격한 건 아닌듯한데..
장난이 심한건지..아니면 사냥본능을 주체하지 못해서 그런건지
모르겠어요.
지금까지 키워보니 이 아이의 성격은  집 안에서 얌전히 지낼 타입은 아니고
바깥에서 자유롭게 다니며 살아야 스트레스를 안 받을 거 같아요
현관 문만 열리면 나갈려고 하고,집 안에서도 온 구석구석 안 다니는 곳이 없어요
한 번 발동이 걸리면 고양이가 아니라 진짜 한 마리의 맹수같이 돌변해서 흑표범 같아요

중2인 큰 딸에게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 물으니..자기도 갈등이 된다고 하네요
한 번 데려왔으니 위험을 무릅쓰고 계속 키워야 하는건지...
고양이 카페에 사연을 올리고 분양시켜야 하는지...
고민됩니다.
IP : 59.10.xxx.17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30 11:28 AM (211.196.xxx.200)

    일단 고양이 까페에 사연을 올려보세요.
    순하게 만드는 비법을 배우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묘사하신 내용은 장난으로 보이는데 그게 아직 강하게 나오는 시기네요.
    1년만 지나도 느려터져서 그런일이 없는데..
    우리 냥이도 머리 감고 선풍기에 말리고 있으면 좋아 죽어요.
    도저히 키우기 어려우시면 차라리 냥이네에서 새 주인을 찾아 주세요.
    집 밖에 나가 살라고 하면 필시 곧 죽습니다.,

  • 2. ..
    '10.8.30 11:29 AM (218.55.xxx.132)

    시간이 약인데요..
    그런 고양이의 경우엔 사람하고 친하게 지내려면 시간이 좀 많이 걸려요. 처음부터 너무 온순한 냥이를 기대하신거 같은데, 사랑으로 보듬(?)어 주시면 어느정도 골골골 거리면서 애정을 보여요
    우리집 고양이는 지금 8살인데, 무릎냥이 아니고 밤에도 안겨서 안자요. 사람품을 안좋아해요
    그래도 첨 왔을때보다 마음도 많이 열고 사람도 좋아해서 우리는 역시 사랑의 힘을 굳게 믿고 있지요.
    문제는 2년정도 걸린거 같네요. -_-;;;

  • 3.
    '10.8.30 11:30 AM (183.102.xxx.195)

    우리집 첫째가 딱 그랬어요.
    흑표범같진 않아도..저 신혼때부터 고양이 키워서 지금 아이가 세살이고 고양이도
    세마리나 되는데요...말도 마세요. 이 녀석이 얼마나 개구진지..매번 제 등을 손톱으로
    찍고 등산을 했다니까요..등에서부터 머리까지 올라가는데..새끼 고양이의 발톱이
    얼마나 날카로운지..정말 뜨거울만큼 아파요.

    매일 등은 상처 투성이였고 팔이랑 다리는 말할 것도 없구요.
    회사 간 남편에게 전화해서 정말 너무 힘들다고 엉엉 운적도 있어요.
    우리 고양이는 길고양이도 아니었고 집에서 참하게;; 잘 자란 양가집 고양이였어요-_-
    그런데..장난이 정말 너무 x 100 심하더이다.

    근데 그런 녀석도 좀 지나니 차분해지더라구요.
    지금 4살인데..우리집 고양이들 중에 제일 얌전하고 똑똑하고 이쁘고 애교 많습니다.
    지금은 제가 만점 고양이라고 불러요. 정말 예쁜짓 많이하거든요.

    근데 원글님, 그 녀석이 가진게 공격성인지, 아님 아기 고양이 특유의 장난끼인지는
    꼭 구분하셔야 됩니다.
    그게 진짜 공격성이라면..아마 그 기질이 가라 앉는게 힘들거구요.
    아기 고양이의 장난끼라면..한 8개월즈음 되면 없어집니다.

    제가 보니 정말 영리한 녀석들이 장난끼가 좀 있더라구요.
    우리 고양이도 그랬구요. 주인이 소리 지르고 아파하고 하는거 보고 은근히
    재밌어하는거에요.

    얼마나 똑똑했던지..-_-
    침대 밑에 숨어있다고 공격하구요. 제가 한 여름에 공격 받는게 두려워서 두꺼운 이불
    뒤집어 쓰고 있으면 그 밑으로 들어와서 제 등 긁고 가는 녀석입니다.

    아마 그 녀석 심심해서 그럴 수도 있어요.
    고양이 장난감(오뎅꼬치, 쥐돌이, 등등) 많이 사주세요.

    아기 고양이들 장난 정말 심하고 활동성도 장난 아니에요.
    장난감 사주고 좀 놀아주면 좀 괜찮을거에요.

  • 4. ...
    '10.8.30 11:33 AM (59.10.xxx.251)

    82에 첨 댓글답니다. 생후 5개월이면 고양이계에서는 캣초딩, 질풍노도의 시기라고들 해요, 사람으로치면 사춘기쯤이랄까, 성장기라서 그렇다고 보는게 일반적이더군요, 길에서 오래 살아 사람과 사는 것이 익숙하지 않거나 성격이 원래 그런 넘은 아닌 듯 하고, 때가 때라서 그런 것 같은데요, 발톱 잘 잘라주시고, 절대 손으로 놀아주지 마시고 - 손을 장난감으로 인식하는 수가 있어요 - 해서 안되는 짓에는 쓰읍 ~ 하고 혼 내주시거나 콧 잔등 때려주시고, 청소년 묘에게 시간을 좀 주시면 어떨까 싶네요, 미치괭이 시절이라고도 하더군요.. 지나간답니다... 똥고냥이 셋 에미 올림

  • 5. 고양이맘
    '10.8.30 12:15 PM (180.70.xxx.59)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저희집이 작년 7월에 보호소에서 고양이 한 마리를 데려왔어요. 겁먹은 사진이 너무 순하고 불쌍해 보여서 임보하다가 입양보내자는 생각이었는데, 입양도 되지 않았고 키우다 정들어 계속 키워요.
    이 고양이는 당시 4개월로 추정되는 고양이었답니다. 처음 3일은 밤에 잠을 잘 못자고 계속 긴장 상태에 있었어요. 이상한 일은 그 다음에 일어났는데요, 저녁 시간이 되면 공격적으로 변했어요. 조그만 녀석이지만 야생동물처럼 얼굴을 향해 달려드는데, 심장 오그라들더군요. 고양이 카페에서 배운 대로 분무기에 물을 채우고 녀석 얼굴을 향해 뿌렸는데, 그때뿐이지 계속 먹이를 향해 좁혀드는 하이에나처럼 빙빙 돌면서 공격하려고 애를 썼어요. 잘 때까지 한두 시간 씨름하다보면 좀 졸려하는 눈치가 보였어요. 그럼 불을 끄고 한손에 분무기를 쥔 채 잠을 잤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일어나보면 이 녀석이 옆에 와서 붙어 자고 있어요. 얘 뭔가..고민하고 물론 괜히 데려왔다 후회도 했고요.

  • 6. 고양이맘
    '10.8.30 12:22 PM (180.70.xxx.59)

    이런 과정이 한달 보름~두달 갔던 것 같아요. 물론 아이의 야생성?은 점점 줄어들었는데요.
    제가 판단하기론 이 아이가 이런 행동을 보인 건 우리 식구가 무서워서였어요. 좋아하고 따르기는 하나 완전히 믿지 못해 마음을 다 열지 못하는 그런 상태요. 왜냐하면 아이가 공격할때 눈을 보니까 동공 확장되어 있더군요. 고양이는 어두울 때나 겁을 먹을 때 동공이 확장되잖아요. 공격하는 중에 보이는 두려움을 읽고는 그 다음부터 내가 너를 매우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했어요.
    고양이가 소파에 앉아 있으면 저는 소파에 얼굴을 올리고 미소 작전을 폈고, 고양이에게 무표정을 보이지 않고 눈이 마주칠 때마다 최대한 따뜻한 미소를 보냈어요. 어느덧 시일이 지나니 고양이가 우리 식구를 믿는 것 같았고, 어느 날인가부터는 공격하는 일 없이 잠을 자기 시작했답니다. 물론 중간에 깨서 놀아달라고 우는 건 아직까지도 그렇지만, 이제 공격이라는 건 우리 사이에 없어요.
    지금 키운지 1년 1개월쯤 되었는데, 너무너무 순해졌어요.
    작년에 저희 어머니가 오셨을 때 얘가 소파밑에 숨어있다 갑자기 나와서는 이유도 없이 팔을 꽉 물어서 어머니가 약 발라야 할 정도로 상처가 남았거든요.
    그런데, 얼마 전에 오셨을 때에는 낯선 사람이 오니 살짝 긴장하고 베란다로 피해있다가 어머니가 웃으면서 오라고 부르니 얼른 들어와서 앞에 앉는 거예요. 어머니가 뽀뽀하자고 입을 내미니 고개 갸우뚱하고는 뽀뽀하려 하고..ㅋㅋ 1년 전에 비하면 많이 달라졌어요.

  • 7. 고양이맘
    '10.8.30 12:27 PM (180.70.xxx.59)

    가정분양한 고양이는 처음부터 순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케어를 잘 못받았거나 길고양이 생활을 했던 고양이는 적응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요.
    그래도 아주 순하지는 않아요. 순한 고양이는 발톱을 깎거나 이빨을 닦여도 가만히 있다고 하는데(특히 페르시안), 우리 고양이는 한 명이 붙잡고 한 명이 깎아야 해요. 우엉우엉 난리 나죠. 그건 고양이마다의 성격이 있는 거니까요. 저희는 이 정도면 만족하고 키워요.
    그러고 보니 저도 작년 여름에 팔다리에 많은 상처가 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 8. ...
    '10.8.30 1:49 PM (125.130.xxx.112)

    겨우 5개월....
    나이 더 먹으면 하라고해도 안해요...

  • 9. ..
    '10.8.30 1:52 PM (59.29.xxx.154)

    쓰신 글만 봐서는..야생성과 공격성이라기 보다
    그 개월수 고양이들이 보이는 호기심 같은걸로 보여요..
    사람 몸,옷을 발톱으로 걸어 등반하듯이 올라온다던지..
    이불속에서 꿈틀거리면 와락~하고 덤빈다던지..
    딱 그 개월수에 하는 사냥 놀이거든요..
    야생성과 공격성이라면..구석에 숨어 귀를 납짝하게 만들고 동공이 새까맣게 커지고..
    하악 하악 거린다던가..멀리서 귀를 납짝하게 만들고 몸을 부풀리고 달려오면서
    위협하고 물고 핧퀴고 그러거든요..
    우리 두 고양이들을 보면..1년 전까지 딱 저렇게 놀았어요..
    호기심 가득해서 사람 몸을 타고 올라오고..높은데 올라갔다 누워있는 사람 위로 떨어지고..
    사냥 본능은 왜이리 강한지 손가락만 까딱거려도 숨어서 궁뎅이 씰룩거리고
    와락~하고 덤비구요..
    젤 좋은 방법은 기운 빠질때까지 놀아주시는거에요..
    오뎅꼬치,레이저포인트,캣피싱..등등 장난감이 있으면 제일 좋구요
    없다면 츄리닝 허리끈이나 생수병 뚜껑 이런걸로 놀아주셔도 좋아할꺼에요..
    작은 캣타워를 장만해서 높이 올라가고 싶을때 맘껏 올라가고
    스크레치도 할수있게 해주셔도 좋구요..
    발톱은 자주 깎아주시나요??아이들이 어려서..항상 발톱 체크 하시고 깎으셔야 할꺼에요

  • 10. ..
    '10.8.30 1:54 PM (59.29.xxx.154)

    발동 걸리면 한마리 흑표범 같다고 하셧는데.
    우리 애들은..무슨..날라다니면서 매트릭스 찍는것 같았답니다..

  • 11. 에휴
    '10.8.30 2:58 PM (220.85.xxx.21)

    그 월령에는 원래 그런 것 같아요... 3개월에 분양받은 녀석이 새끼 넷 낳아 3녀석 분양시키고 엄마랑 딸네미 키웁니다.(9살/8살) 2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너무너무 장난이 심해요. 막 날라다니고 깨물깨물하고...7~8개월령 되서 몸이 보통 냥이만큼 커지면 확실히 덜해집니다. 나이먹을수록 덜 움직이고요...
    새끼 때 발톱은 성묘보다 더 날카로와서 면도날같아요. 전용 발톱깎이로 열흘에 한번씩만 잘라주셔도 상처는 덜 나죠.

  • 12. 심각하실텐데
    '10.8.30 5:30 PM (58.239.xxx.118)

    글들을 읽다 보니 웃음이...^^

    저도 7월에 2개월쯤 된 아기냥이 데려와 지금껏 키우고 있는데 어찌나 발랄한지요.
    원글님댁 냥이처럼 발톱으로 찍고 물고 할퀴고..죽겠습니다.
    여름만 아님 그나마 나을 텐데 옷으로 다 가릴 수도 없고 한동안은 진짜 괴롭더군요.
    여자 냥이라 얌전할줄 알았더만 웬걸, 어찌나 말괄량인지요.
    집에 원래 키우는 냥이들이 많은데 얘보다 위의 남자 냥이들이 훨씬 순하고 착했네요.

    전 그래도 이미 키운 경험이 있고, 또 얘랑 같이 놀아줄 냥이들이 많아서 파양
    같은건 생각한 적 없지만 처음 키우시면 고민하실 만하네요.

    제 경험으로는 '시간이 약'입니다.
    1살 넘으면 얼마나 의젓해지는지..지금의 발랄함과 조증 상태가 그립다니까요.
    또 장난감으로 한 2,30분씩 몇번 열렬히 놀아주시면 자기도 지쳐서 잡니다.
    오뎅 꼬치, 레이저 포인터(눈은 피하시구요), 캣 타워나 행거 기둥 같은데 삼줄
    감아주시면 그야말로 벽 타고 놉니다.

    할퀴는건 손톱 끝만 조금씩 잘라주시거나, 냥이 네일 이라는 게 있어요, 그걸
    끼워주심 됩니다.
    무는 건 어릴 때부터 버릇을 잘 들이셔야 해요. 아프게 물 때마다 강하게 안 돼!
    하시면서 뒷목을 누르시거나 쓰읍~소리를 내서 못 하게 하세요.

    접종이나 구충은 다 하셨죠? 8,9개월 되면 중성화수술 해주시구요.

    우리는 고양이가 다 고양이지 그러지만 알면 알 수록 정말 똑같은 놈이 하나도 없어요.
    성격이 어찌나 제각각인지...

    냥이가 어서 의젓해지고 온순해지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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