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질)) 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머리 기르는 것에 대한 궁금증
작성일 : 2010-08-30 11:09:51
912523
어제 친구를 만났는데 얼마전 남편과 기치료 받으면서 그 치료해주신분이 해준 얘기라 하더군요..
머리 기르는건 안좋다고.. 어른도 물론이거니와 10세 미만에 여아들이 머리를 기르면..
1. 키가 안자라고.. (머리숱은 상관없다네요..숱없어도 길어지면 모근이 감당을 못한다합니다)
2. 머리를 뒤로 묶을경우(쫙쫙 한올도 남김없이 넘겨 빗어 고무줄로 탱탱하게 묶는것) 얼굴이 뒤로 당겨져 인상이 날카롭게 변한다고 합니다. 당연 안좋을일이 생기는거라 하고..
그 동네서 몇몇분이 기치료를 받았다 하는데.. 그 얘기가 알려져서 온동네 여자아이들 단발머리 했다네요~
저도 딸아이 머리 냉큼 자를까 싶어 애기아빠한테 넌지시 얘기했더니..저보고 귀가 얇다며..자르지 말라고..
(참고로 남편은 긴머리 좋아함 ㅋ)
기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일리 있는 얘기인가요??
IP : 125.128.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0.8.30 11:13 AM
(112.153.xxx.114)
ㅡ.ㅡ 어렸을적 그렇게 묶고 다녔는데요...키는 그냥 평균이고
인상은 아~~주 좋아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선하게 생겼다고 한마디씩 들을만큼
2. ㅇㅇ
'10.8.30 11:14 AM
(210.106.xxx.44)
기는 잘 모르지만
머리가 너무 길면 머리끝까지 영양이 안가고..
기운없을때 머리가 길면 확실히 무게가 느껴지고...
그런거 보면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말 아닐까요? ^^;;
그게 얼마나 영향이 큰지는 모르겠지만.
3. 바히안
'10.8.30 11:33 AM
(211.38.xxx.126)
여자나 남자나 머리를 자른 것은 인류 전체의 역사에서 보면
바늘끝 정도의 시간 밖에 되지 않을텐데요.
인류역사의 대부분-수 십만년 동안 머리를 기르다 머리를 자르기 시작한 것은 불과 몇백년에
불과하죠.
그리고 그런 상태에 인간은 적응하여 진화하여 왔고, 인간의 진화란 것이
몇백년 만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생각한다면
우리는 현재 구석기 시대의 진화단계에 적응되어 있다고 할 수 있죠.
저도 원글님과 같은 얘기를 몇 번 들어보기는 했는데
인간의 역사와 진화를 생각하면 꼭 맞는 것 같지도 않은 것 같습니다.
머리를 뒤로 묶는 것은 자연스럽지 않다는 면에서 일리가 있어보입니다.
4. ...
'10.8.30 11:37 AM
(222.235.xxx.45)
어릴때 성장기 내내 단말 아님 커트한 저...
키... 그래도 작습니다.
5. 경험자
'10.8.30 1:13 PM
(220.120.xxx.232)
긴 머리에 머리 묶고 다닌 내 딸...
인상 넘 착해 보이고
키는 170...
그러나 머리카락이 넘 얇아요.
6. 글쎄요...
'10.8.30 5:00 PM
(112.144.xxx.176)
저는 배냇머리부터 길러 중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길게 하고 다녔어요. 학년에서 몇 번째 안에 들 만큼 머리가 길었죠. 그런데 현재 제 키는...168...-.,-
인상은...처진 눈에 강아지 얼굴. ㅋㅋ...방글방글 웃고 다녀 인상 좋다 소리 많이 듣구요. 학교 다닐 때 공부도 좀 잘했는데요. 안 좋은 일은...글쎄요?
머리를 꽉 졸라 묶는 건 어른이나 아이나 덜 좋다고 해요. 저는 졸라 묶기도 하고 앞으로 땋아 내리기도 하고 엄마가 다양하게 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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