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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 냄새 어덯해 해야하나요??
저희집이 오래된 아파트 1층이여요...
베란다 앞뒤로 나무가 너무 많아 햇빛이 들지 못하고,,
거실,안방 베란다를 다터놓아(전세 살거든요..) 거실에 빨래걸이에서 말리다 보니,
수건이 특히 잘 안마르네요.
이젠 너무 냄새가 심해 아이들이 막 신경질입니다 ㅠㅠ
삶아보기도 하고, 세탁기 안에서 1시간 건조했다가 널어 보기도하고,
3시간씩 선풍기 틀어 놓고 말려도 보는데,,
한번 생긴 냄새 제거가 잘 안되서요...
좋은 방법있으시면 가르쳐 주세요..
수건을 다버리고 사야할 형편이네요...ㅠㅠ
1. 아린아빠
'10.8.27 10:03 AM (121.135.xxx.178)혹시 면타올로 사용하시나요?? 일반적인 면타올은 처음엔 부드럽고 좋지만 계속 사용하다 보면 냄새도 나고 수건자체가 얇아지면서 꺼칠꺼칠 해지죠. 그래서 극세사 타올로 요즘 많이 바꾸고 있습니다. 삶아도 냄새 제거가 안된다 하면 수건을 바꿔야 하는데 한번에 바꾸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교체해 보세요.
2. 삶으면
'10.8.27 10:07 AM (114.200.xxx.234)없어지는데.....아니면 락스 살짝 희석한 물을 넣어 푹푹 (1시간 이상..약불) 삶아 보세요.
삶으면 없어지는데,,,아마 방법의 문제이지 싶습니다.3. 햇살
'10.8.27 10:09 AM (124.53.xxx.11)아주 푹푹 삶아보셨나요? 처음 포르르 삶아지기시작할때 불끄신건아닌지요.
제경우 수건 서너번사용후 삶는데 (매번삶으려니 이젠 꾀가나네요^^:: 집안도 습기차고 덥고)
가스불에 1시간정도 삶아요.
겨울에 실내에 말려도 괜찮던데요.
햇볕을 못보면 그리되는지도......4. SHAGRIA5
'10.8.27 10:10 AM (118.32.xxx.206)락스 넣어서 삶으면 혹시 수건색은 안빠지나요??
색이 빠져도 락스"넣어야 할듯 싶네요.
몇장 해봐야겠어요..답글 감사합니다.5. 삶으면
'10.8.27 10:11 AM (114.200.xxx.234)아주 살짝 희석하면 표시 안날텐데..
어차피 수건인걸요. 뭐...좀 질이 좋은건 덜 빠지고, 나쁜건 색소 많이 빠지더라구요6. 내이름은룰라
'10.8.27 10:11 AM (219.240.xxx.242)삶아 주신다는데 냄새가 나는건 왜 그런지...
혹 삶는방법이 잘못 된건가..
이유를 모르겟네요
.......
제 삶는 방법은 일단 애벌로 빨아서
세제와 옥시크린 넣고 삶는다 입니다7. 국민학생
'10.8.27 10:11 AM (218.144.xxx.104)옥시크린도 괜찮던데요. 성공하세요~
8. ...
'10.8.27 10:16 AM (220.120.xxx.54)전 한번도 안삶고 사는 사람인데요...ㅡㅡ;;
얼마전에 수건에서 냄새가 나더라구요..
세탁기에 온수 틀고 세제 넣고 식초 1컵, 소다 1컵 같이 넣어서 돌렸어요.
헹굼을 좀 더 많이 해 주구요.
그후로 냄새 안나요.
며칠전 비올때 빨아 널었는데도 냄새 하나도 안나더군요.
식초와 소다가 짱입니다.9. ...
'10.8.27 10:16 AM (123.109.xxx.58)어떻게 해야 냄새가 나나요? 별로 깔끔하지 않아도 냄새난적은 없었던것 같은데...
10. ㅋㅋ
'10.8.27 10:17 AM (122.34.xxx.174)저는 삶은 후에 처음 빨래 돌릴때 온수로만 돌려요.
그 다음부턴 다시 냉수로...11. ....
'10.8.27 10:19 AM (211.49.xxx.134)뭐니뭐니해도 빨래는 말리는게 관건
보통들보면 옷걸이에 착착 포개서 바람들어갈틈도없이 (보기엔 가지런히얌전해 보임)
빨래를 널잖아요
그런집들빨래가 쿰쿰한 냄새 나더군요
햇살안들어와도 실내보단 좋으니 바람통하는곳에 하나 하나 뚝 떨어지게 널어 말려보세요
뭔짓을해도 제대로 안말리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면타올이 쓰다보면 냄새가 난다구요 ?
타올 10년씩 쓰지만 냄새안납니다12. 그게
'10.8.27 10:20 AM (203.171.xxx.3)삶는거 이상 효과 짱인게 없는듯...
세균만 죽이면 되니 끓기 시작하고 5분 정도만 있다 내려서 비벼 헹궈 널면 되니 그리 어렵지도 않구요,,,
그리고 젖은 수건은 꼭 넓게 펴 말린후 빨래통행합니다..13. ..
'10.8.27 10:21 AM (110.14.xxx.127)락스넣고 삶지말고 옥시크린을 넣고 삶으세요.
20분 이상 팍팍 삶고 건조기를 쓰시려면 완전 뽀송하게 건조까지 돌리세요
중간에 꺼내 널지 마시고요.14. ..
'10.8.27 10:23 AM (118.219.xxx.4)삶으면 어떻게 말려도 냄새 안나는데 이상하네요.
주기적으로 삶아주세요. 세제랑 옥시크린 넣구요.15. 락스 말고
'10.8.27 10:28 AM (180.71.xxx.214)옥시크린이나 과탄산 넣어서 삶으세요. 하얗고 색깔 선명해지고(옥시크린 선전 같네요.ㅎㅎㅎㅎ)
신혼초 멋모르고 락스 넣어서 행주 삶았더니 구멍 뚫리고 해지고....ㅠ.ㅠ
그 뒤로 절대 락스 안 넣습니다. 아주 조금만 넣으면 괜찮겠지만 무서워요.
대신 화장실 청소할때 물에 희석해서 열심히 써주고 있습니다.ㅎㅎㅎ16. SHAGRIA5
'10.8.27 10:34 AM (118.32.xxx.206)옥시크린~~으로 삶기" 오늘 당장 해야겠어요...
냄새 꼭 없애고 말겠습니다..불끈!!17. ...
'10.8.27 10:46 AM (183.109.xxx.126)수건 3장에서 걸레 냄새가 나길래
어제 수건 모두 넣고 삶았습니다.18. 음
'10.8.27 11:13 AM (121.151.xxx.155)세탁방법도 문제이지만
집에 햇빛도 안들어오면 바람도 잘 안통하는상태에서
몇일을 말리면 냄새안나던 옷들도 냄새나거든요
저라면 옥시크린넣고 푹푹 삶아서
방한칸에 보일러 돌리고 선풍기 돌려서 말리겠어요
그럼 냄새가 나지않을겁니다19. ***
'10.8.27 11:36 AM (210.91.xxx.186)세탁기에 먼저 세제와 물을 넣으시고 락스를 소주잔한잔정도를 넣어서 두세바퀴 돌리고 빨래감을 넣어서 돌리세요... 색깔 변색 없구요... 냄새도 없구요...
그리고 1층이시면.... 가끔은 바깥에 건조대 내놓으시고 햇빛에 말리세요...20. 완전건조
'10.8.27 11:38 AM (210.91.xxx.136)시키세요 세탁기에서.저도 수건 냄새때문에 많이 고민했는데 요즘 완벽히 해결했어요 여기서본대로 사용후 말려 세탁도해봤는데 별로 효과 못봤는데 섬유유연제(오래된거라 그렇다며 남편이 좀 바꿔보라해서) 바꾸고 전기세가 걱정됐지만 수건 속옷만 모아서 일반건조 시켰더니 세제냄새랑 유연제 냄새만 나네요 이틀에 한번씩 출근하면서 세탁기 돌리고 퇴근해서 정리만해요 수건만도 열대여섯개네요 -완전 뿌듯해요- 겨울에는 30분 건조시켜서 집안에 널어도 냄새안나고 부들부들했는데 여름엔 냄새지독하네요 참,빨래양이 적으면 건조시간을 단축해도 완전건도되네요
21. .
'10.8.27 12:51 PM (221.155.xxx.138)푹푹 삶아 햇빛에 말리는 게 최고.
그러나 그게 힘들 경우, 일단 세탁기(드럼이면) 건조기능 사용해서 말리시고
제 생각에 빨고 말리는 것 만큼 중요한게
수건을 사용한 후 충분히 말린 다음에 세탁기에 넣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빨기 전에 수건을 먼저 말리는거죠.
수건 한 장 씩 나올때마다 매번 세탁하는 것도 아니고
결국 모아서 하게 되는데
그 모으는 과정에서 수건이 축축한 상태로 방치되면
빨아도 냄새가 나는 것 같아요.22. 햇볕과 바람
'10.8.27 3:22 PM (124.54.xxx.18)삶는 건 위에 추천해주신 것 처럼 삶으시던지 드럼 삶기 기능으로 하시고,
빨래에 중요한 건 햇볕과 바람입니다.
저는 실내에서 너는 건 완전 비추입니다.
베란다에서 바람 맞으며 너시고, 꿉꿉하거나 습기 있는 날엔
선풍기 돌리면서 널면 금방 마르고 냄새 안 나요.23. 비오는 날
'10.8.27 6:31 PM (121.166.xxx.162)빨래하지 마시고,,,
해가 나는 날,,,옥시크린,세제 넣고 삶아서 햇볕에 말리세요..
요즘처럼 비가 자주오는 날엔, 날씨 보고 빨래도 해야할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