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배부른 마눌에 대한 남편의 무심함에 서운함

임산부 조회수 : 846
작성일 : 2010-08-27 09:58:15
안녕하세요?
어제 저녁 남편과 다투고 넘 답답해서 하소연해요
저는 올 1월에 결혼한 40대 초반 7개월 아기를 품고 있는 늦깍이 임산부입니다.
직장관계 땜에 주말부부를 하고 있어 주말에 신랑이 오죠.

서로 늦은 나이에 만나 운명적인 인연이라 생각하고 서로 충분히 사랑하며 신혼을 보내고 있는데
가끔은 신랑의 무심함이 저를 한번씩 폭발하게 만드네요
물론 저희 신랑 (40대 중반) 맘도 참 착하고 충분히 괜찮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더 애틋한 마음으로  감싸주며 사랑하며 살려고 서로 노력도 하고 있고요

근데 문제는
마음은 안 그런건 알겠는데 겉으로 사랑표현이 너무 인색해서 절 넘 슬프게 할 때가 있어요
예를 들면
하루중에 전화, 문자도 잘 안한다거나 애정표현을 꼭 제가 먼저 요구해야 해 준다거나 등등
이 문제땜에 신혼초부터 계속 토닥토닥거리며 토라지기도 하고
화를 내기도 하고, 편지를 써서 구체적으로 뭐땜에 화가 났으니 이렇게 좀 해달라고 구체적인 방법까지도 일러도 줘봤고.. 나름 여러가지 방법으로 제 서운한 맘을 표현했어요.
그때마다 남편은
미안하다, 노력해 볼게, 나도 잘하려 하는데 잘 안되네.. 등등의 말로
서로 화해하면서 내심 앞으로 변하겠지 하는 맘으로 넘어가고 했어요
근데 이건 그때뿐인것 같아요
제가 별 소리 없음 어느새 도로아미타불로 돌아가버리고..
전 서운한 생각이 들때마다 자꾸 하려니 잔소리하는것 같아 참으면서
혼자 다시 답답해하고..

최근 들어서도 전화도 뜸하던차에
어제는 아침에 용건이 있어 제가 아침에 문자를 넣었죠
답이 왔더라구요
그리곤 하루종일 전화도 없길래 넘 서운하더라구요
더구나 배부른 마누라인데..
무관심한 태도에 서운했지만 근무중이라  바쁘겠지 싶어 그냥 넘어갔어요
근데 퇴근후 8시가 넘어도 전화가 없길래 먼저 집으로 전화했죠
안받아서 휴대폰으로 할까 하다 관뒀어요
이때까지만해도
'에이, 운동갔거나 일이 있겠지'했죠
그러면서 서운한 맘은 커져가면서 속이 점점 부글거리고
밤 12시가 되어가는데도 전화가 없어요
슬슬 걱정도 되고해서 제가 전화하니 태연하게 받더라구요
첫마디부터
"뭐야? 자기 도대체 어찌 된 사람이야?" 했더니
"뭐가?" 이러는겁니다
참 어이상실이었죠
" 도대체 배부른 마누라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하루종일 전화도 없는게 정상이야" 하니
" 아침에 문자했잖아. 있다 잘때 전화할려고 했지"
"뭐? 지금 12시가 됐는데 있다 할려고 했다고?"
넘 화가나서 끊어버렸어요
그후
넘 서럽고 자기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이 말하는 남편의 태도가 넘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아파트가 떠나갈듯이 엉엉 울어버렸어요
아기한테 미안한 맘도 들었지만 참을 수 없는 슬픔에 꺼이 꺼이...
중간에 두어번 오는 전화도 안 받았어요
한참을 울다가 이번엔 도저히 그냥 넘어갈 수 없단 생각에
제가 먼저 전화해서
울부짖는 소리로
" 나랑 결혼은 왜 했냐?
남들은 노산중에 노산이라고 남편이 공주처럼 모시겠다고 말하더라
배부른데 남편없이 혼자 떨어져 있으려면 힘들겠다고 남편보다 되레 주위사람들이 더 걱정한다
내 남편 맞냐?
지금 자기 태도가 뭐가 잘못됐는지 조차 인식 못하고 있는게 더 화난다
당신의 무관심에 넘 서럽다"
이러니
남편 왈
"미안하다. 내가 잘못했어,. 근데 니가 넘 어린애처럼 구는것 같다" 이러는 겁니다
내가 어린애 같다구?
40대 몸으로
남편도 없이 혼자 떨어져서 무거운 몸 이끌고
4-50분 걸리는 출퇴근하며
꿋꿋하게 버티며 살고 있는 마누라가 안쓰럽지도 않냐구요?
" 당신이 너무한가? 내가 넘 한건가"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라고 했어요

아~
남자들은 왜 이리도 여자맘을 모를까요?
남자라는 동물은 구체적으로 방법을 알려줘야 안다고 하길래
그동안 여러번 토닥거리면서 여러번 난 이렇게 해 줬음 좋겠다고
그렇게도 일러줬건만..
어젯밤은 넘 슬퍼서 잠을 못 잤어요
밤중에 애도 스트레스 받았는지
배도 땡겨 중간 중간 잠을 설치고..
결혼생활 선배님들~~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오늘 주말이라 남편이 오는데
이 문제에 대해 선배님들의 조언도 보여주며 터놓고 딱 부러지게 얘기해 볼려구요
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IP : 122.153.xxx.1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27 10:06 AM (114.200.xxx.234)

    나이가 저랑 비슷한데,,,,

    일단, 남과 비교하지 마세요. 남이야 공주처럼 떠받들든 말든 진짜인지 가짜인지도 모르고요.
    공주처럼...의 공주처럼이 어느정도인지도 모르고요. 그러니 비교 하지 마세요.
    공주처럼 대접 안받는 사람이 거의 대다수가 아닐까....그러니 대접받는 사람이 선망의 대상이 되겠지요.


    그리고 남편의 그 특성(뭔지는 모르지만)이 좋아서 결혼한거 아닌가요?
    사람 성격 바꾸기 어렵습니다. 안되지요. 자식도 마음대로 안되는데, 다 큰 남자,남편을 바꾸겠다고요?

    결혼은요. 내가 이사람 성격을 바꿀수 있겠다. 가 아니라, 이 성격은 내가 참을수 있겠다..해서 결혼해야해요.

    다짜고짜 전화해서 따지고 울부짖고,,남들에게 물어보자(물어봐도 소용없어요. 남편이 안듣고 인정하지 않으면 뭔 소용?)할 필요 없어요.

    차근차근 님이 원하는걸 서서히(아마 하나 고치는데 10년쯤 장기계획 세우셔야 할겁니다)해나가야 하고요.

    님이 남편하고 결혼한거지 남의 남편(님이 부러워하는)과 결혼한거 아니니까,
    일단 현실을 인정하고, 현실이란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세요.

    뭐랄까.....허황된? 상상의 꿈을 잡으려고 하면 서로 힘들어집니다.
    결혼은 단단한 현실 위에서 다져나가야 하는 거예요.

    그리고 주말부부 정말 안좋거든요. 저도 지금 하고 있는데....
    주말부부를 포기하시든가, 그렇게 힘들다면 직장을 님이 당분간 접는 방법도 있어요.

    최선이 아니면, 차선이라도 최대한 편안한 방법을 찾아보세요.
    지금 상황 계속 간다면 서로 힘들어서 더 멀어질수도 있어요.

  • 2. ..
    '10.8.27 10:06 AM (122.129.xxx.47)

    결혼은 현실이라고 했던가요. 대다수 남성분들 다정다감한 분들도 있겠지만 대다수 표현을 잘 안하지요. 양보다는 질에 승부를 거시고.. (전화 한통화를 하더라도 마음을 담아..) 힘든데 마음까지 괴로우면 아이에게 도리어 해가되니 되도록 좋은쪽으로 생각을하세요. 버릇 하루아침에 고쳐진다면 잔소리 작렬이라도 하겠지만.. 그리 안되겠다면 본인 마음을 다잡을 수 밖에요.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들은.. 결혼하고 나니 다 허상이더이다.. 결혼생활은 애시당초 꿈과같이 유쾌한 것이 안니고 두사람이 만나서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이더이다.

  • 3. 국민학생
    '10.8.27 10:09 AM (218.144.xxx.104)

    제가 임신에는 일가견이 있는데요. -_-; 그게 남자들이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일이므로 님께서 원하시는 수준의 이해를 구하시긴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왜 이런것도 이해 못해줘! 하고 버럭 하시면 남자들은 당황해요.
    문제가 발생했을 때 해결하는 법은 두가지가 있어요. 환경이 바뀌길 기다리는 것과 내 자신이 바뀌는 것. 이 두가지요. 성공 가능성은 두말할필요없이 후자가 높습니다.
    원글님의 경우, 남편분이 워낙에 무심하신 성격 같습니다. 님께서도 나이가 좀 있으시니 남편분도 나이가 40대는 되셨을 거 같은데 40년 넘게 그렇게 살아온거 갑자기 바뀌지 않아요. 원글님께는 임신이 세상의 모든것이 바뀔정도로 엄청나게 큰 변화겠지만 남편한텐 그렇지 않을 걸요. 더군다나 일주일에 한번 보시는데 어찌 알겠습니까. 매일 봐도 모르는 걸요. 남편한테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그게 님 정신건강을 위해서도 좋은 일입니다.

  • 4. ....
    '10.8.27 10:12 AM (211.49.xxx.134)

    주말부부란거 합의하에 택하신것일테니 남편잘못이 아니고

    물론 유난히 더운이여름에 쉬운일은 아닙니다만
    남편이 문제있어보이진 않으십니다
    사랑이란건 그저 있는 그대로의 그를 바라봐 주는거라지요

  • 5. .....
    '10.8.27 10:18 AM (121.147.xxx.118)

    남편은 내가 아닌 남이랍니다. 지금까지 살아온 게 있는데 바뀌겠습니까!
    뱃속에 아기가 다~~~ 느낀다잖아요.
    상당 기간 동안 아기는 온전히 님에 편에 있을것입니다.
    어느 순간이 지나면 완전히 배신을 때리지만^^
    좋은 음악 듣고, 좋은 음식 먹고, 좋은 생각하며 지내세요.
    님은 혼자가 아니랍니다.

  • 6. 원글임산부
    '10.8.27 10:38 AM (122.153.xxx.11)

    네~ 윗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근본적인 성격을 바꾼다는건 힘드니 내가 변하는것이 현명하다는말 저도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죠. 제가 넘 욕심을 부리는건지는 몰라도 제가 바라는건 남편이 조금만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여줘서 '아~ 저 사람이 그래도 노력하고 있구나'라고 느낄 수 있음 좋겠어요. 맨날 말해도 그때분이고 1회성으로 그치니 속상합니다.

  • 7. 원래..
    '10.8.27 10:53 AM (180.68.xxx.164)

    임신하면 진~짜로 예민해져요.
    저도 첫애때는 울다 웃다 울다 웃다~~-_-;;
    둘째때는 뭐, 남편이 늦어도 큰애랑 하하호호 즐겁게 보냈어요.
    직장다니며 엄청 바빴던 것도 영향이 있지만, 남편한테 집착이 줄어들더군요.

    하루종일 전화 기다리시지 마시고 정해주세요.
    오전중에 한번, 점심때 한번 퇴근무렵에 한번 하라구요.
    가끔 빼먹어도 이해해 주시구요.
    알람 맞춰 주세요. ㅋ

    그런데...아무리 임신에 예민하다고 해도, 아침에 한번에 12시가 넘었는데도 전화한통 없으신걸 보면 그래도 무심하신것 맞는 것 같아요. (만약 매일 그러신다면요^^)
    잘 교육시키세요. ^^

  • 8. ....
    '10.8.27 10:59 AM (121.157.xxx.74)

    임신했으니, 더구나 노산에... 첫아이니 좀더 바라게 되겠죠.
    원글님 마음 충분히 알겠어요.

    주말부부인게 문제인거같네요.
    신혼이신데 주말부부라니.... 안타깝네요.
    합치실수있으면 지금이라도 합치시고요.
    어쩔수없는 최선의 선택이라면,
    주중엔 서로 생활에 전념하시고 무심하려고 노력하세요.
    뭔가 다른일에 몰두하시면서 남편만 바라게 되는 상활을 줄이시길..

    그리고 부부가 잘 지내려면 "믿음"이 가장 중요한요소인것같아요.
    남편은 잘 지내겠거니.. 믿으시고,
    남편에게 챙김을 받으려고만 마시고, 먼저 챙기시고...
    하는 미덕을 보이시길..

    7개월이면 얼마 안남았네요.
    아이 출산하면 합치시겠죠.
    너무 힘드시면 지금 미리 합치시면 좋겠네요.
    화이팅!

  • 9. 남편입장에선
    '10.8.27 11:53 AM (180.71.xxx.214)

    전 제가 무심한 성격이라서 남편이 좀 이해가 됩니다만...
    남편 입장에선 아침에 연락해서 무탈하다는거 알았다. 자기 전에 나름 잘자라고 전화해주려고 했었다...
    그런데 갑자기 12시가 다 되어서 폭발한 마눌님이 다짜고짜
    너 뭐하는 인간임?
    하고 물어본다.
    당연 이유를 모른다.
    아침까지 멀쩡했던 마눌님이 왜 오밤중에 화가 폭발했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옆에서 뭘 잘못한것도 아니고....

    뭐 이런식이죠. 남편이 원글님이 어린애 같다고 한 말 십분 이해합니다.ㅎㅎㅎㅎ

    원글님과 남편분은 서로 기질이 다르죠.
    머리로는 알고 계셔도 이해하기는 싫죠?
    더구나 이 내가 경천동지 할만한 임신을....그것도 나이 마흔 넘어 노산인데....왜 나를 떠 받들어 모시지 않는지....부글부글 하시나봐요.

    남편 입장에선 임신이라는거 자체가 상상이 안되는 문제에요.
    왜 티비에서 의사가 앞에 앉은 손을 꼭 맞잡은 젊은 부부에게 임신입니다. 그러면 남편이 아내를 들고 뱅글뱅글 도는....그런거요...
    저 보면서 웬 오바(사실은 살짝 맛이 갔나)....이 소리가 절로 나오거든요.
    애 낳고 나서야 실감하는게 대부분의 남자랍니다. 미리 상상이 안되는거죠.

    남편에게 원글님이 바라는 그런 티비속에나 나올법한 남자들 들이대지 마세요.
    그래도 남편 나름 전화라도 하고 신경도 쓰고 있고....원글님도 아시다시피 애정표현 안하는 남자로선 무리하고 있잖아요.

    남편 태도가 잘못된건가요?
    시시때때로 전화해주고 밥은 먹었니 날 더운데 어떡하니....이런건 자기 몸 간수 못하는 어린애들에게 해주는 걱정이지 원글님처럼 인생 반 정도 사신분에게 저런 말하는건 남편 입장에서는 무례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제가 그렇습니다. 누가 저런 소리하면....내가 나이가 몇인데 제 밥하나 못 찾아 먹을까봐? 이런 생각이 먼저 들거든요.)
    남편 입장에선 같이 사는것도 아니고 뭘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건데 원글님은 내가 바라는대로 안해준다고 폭발하고....
    그러지 마세요. 꽃노래도 한 두 번이라고 짜증은 받아내는 입장에서도 질려요.
    남이 자기마음 같지 않다고 화내는거 절대 해결 될수 없는 문제입니다.
    원글님이 마음 정리하세요.

  • 10. 이해하세요
    '10.8.27 2:37 PM (58.29.xxx.130)

    결혼 전에 살갑고 전화 몇 시간이고 하고 문자 자주 넣던 남자들이라도
    결혼하면 많이 데면데면해지더군요.
    우리 남편도 정답게 한 시간씩 전화하고, 문자도 여러 통 날리다가
    결혼하니 점점 뜸해지고 하루에 한 번쯤 하다가
    아이 낳고 하니 용건만 문자로 띡 날리고 통화도 짧아지더이다.
    남편만 그런 게 아니라 나도 그렇게 되구요.
    남편 용서해 주세요~그러려니 하시구요.
    제가 보기에도 남편은 그냥 전형적인 남자의 길을 걷고 있는 듯 해요.

    아이를 낳고 나면 님이 더더욱 바빠지게 되어서
    남편에 대한 관심도 줄어들게 됩니다.
    저녁 먹고 오는지 아닌지 그 사실만 중요하게 되죠.ㅠㅠ

    지금은 주말부부이고, 임신중이라 그런 마음이 드실 수 있어요.
    아이를 낳고 나면 그런 증세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계속 주말부부하지 마시고, 꼭 같이 사시길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1836 사골 2키로 잡뼈 2키로 질문있습니다 5 사골국물 2009/11/06 643
501835 실크테라피를 젖은 머리에 바르는 건가요? 5 masca 2009/11/06 1,006
501834 닥스손지갑 수선 가능한가요? 3 상태불량 2009/11/06 733
501833 1.................. 32 듣보잡 2009/11/06 1,650
501832 PD수첩 폐지촉구 기자회견 22 나라사랑 2009/11/06 587
501831 '정직한 목격자' 운운하며 국민 기롱(欺弄) 하는 'MBC PD수첩' 즉각 폐지!!.. 10 노진환 2009/11/06 463
501830 이게 바로 국산콩의 위력? 3 청국장 2009/11/06 806
501829 밍크 수선 직접 할 수는 없을까요? 3 떨고있는 경.. 2009/11/06 663
501828 영어동화책 무점포대여점이라는 것이 전망이 어떤가요? 영어동화 2009/11/06 434
501827 맘 약하신 분들은 클릭금지 (혐짤있어요..-.-;) 5 짜증나 2009/11/06 684
501826 동아리에서 여행을 갔는데 친구의 스승님이 친구에게는 불이 들고 저에게는 물이 들었다라고.... 5 2009/11/06 1,197
501825 ...그런데 아무도 고소영에겐 진위 여부를 안 묻네요?? 4 고소영굴욕?.. 2009/11/06 958
501824 고기를 잰다는게 뭘까요..? 2 박여사 2009/11/06 356
501823 고소영씨도 대단하지 않았나요? 31 어울려요 2009/11/06 11,898
501822 지금 전세들어올 사람들이 울집에 왔는데... 13 참내.. 2009/11/06 1,973
501821 너무 싼 김치 괜찮을까요? 15 2009/11/06 823
501820 그리 많이 자나요? 17 중학생들 2009/11/06 919
501819 [김어준의 그까이꺼 아나토미] 이별, 그리고 ‘빤스 고무줄’ 8 세우실 2009/11/06 1,121
501818 여자아이 키우기 힘드네요 조언 부탁드려요 10 .. 2009/11/06 1,083
501817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말 -듣기에 어떠세요? 9 quffh 2009/11/06 1,358
501816 플루 항체검사 어디서 하나요? 2 플루 2009/11/06 582
501815 죄송여기갸댓글이빨라서 수육 얼마나 5 gg 2009/11/06 318
501814 김희선 정동영,유시민,신기남의 애비.. 18 ... 2009/11/06 1,639
501813 제시카**에서 식사중 돌을 씹어 어금니가 나갔어요ㅠㅠ 5 속상해 2009/11/06 1,077
501812 장동건 고소영에겐 미안하지만 5 내생각은 2009/11/06 1,559
501811 신랑이 굴만먹으면 설사를해요 4 2009/11/06 1,400
501810 신종확정이후... 1 신종플루.... 2009/11/06 475
501809 18개월 여자아가 단행본 사고 싶어요! 7 도치엄마 2009/11/06 886
501808 비자신청시, 가족관계 반드시 공증받아야 할까요? 1 단풍 2009/11/06 288
501807 밍크도로스분,,,ㅠㅠ 11 밍크 2009/11/06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