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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남편한테 긴장감을 줄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나요?

조회수 : 1,835
작성일 : 2010-08-23 17:33:26
우리 남편은 참... 사람이 격이 없어요;;
샤워하고 홀딱 벗은 채로 선풍기 앞에서 몸 말리고
시부모님 앞에서도 트렁크만 입고 돌아다니고
제가 화장실 갈때 문 잠그는거 이해 못해해요
넌 왜 둘만 있는데 내가 문 열거도 아닌데 문 잠그냐고...

저는 그래도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이고 싶고
집에서 밥해먹는 날 말고 모처럼 데이트할때는 남편이 바로 전날에 데이트 신청하는건 싫고
말을 해도 부탁할때 미안하지만... 이렇게 해줄수 있어? 이런게 좋고
가끔은 꽃도 사오고 깜짝 선물도 하고 그랬으면 좋겠는데

남편은 부부인데 왜 전날 데이트 신청하면 안되는거냐고 이해 못해하고;;
꽃 말고 아이스크림 같은거가 낫지 않냐고
외모도 점점 신경 안쓰고...

어떻게 하면 긴장감을 줄수 있을까요?
IP : 199.201.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23 5:48 PM (222.108.xxx.156)

    선풍기 몸말리는 것- 이해됨
    시부모앞 트렁크 차림 - 고쳐줬으면 함
    화장실문 잠그는 것- 잠그는 게 이해 안 됨 (일본은 잠그는 게 상식인 듯 하지만요)

    모처럼 데이트(외식 말씀하시는 거죠?) - 전날에라도 부부의 스케줄은 둘다 미궁..
    띠라서 당일이라도 계획 잡고 나가면 만사오케이
    '데이트신청'이란 단어도 여자인 저지만 심하게 오글거림

    꽃, 깜짝선물- 연애때 안 하던 걸 이제 와서 바란다면 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연애때 하던 사람이라면 일년에 두번(생일, 결혼기념일) 만 해도 감지덕지

    제가 보기엔 님도 이것저것 받고 싶은 만만치 않은 욕심쟁이구요
    남편분도 그냥 나 살던 대로 살고 싶은 욕심쟁이에요 ^^
    조금씩 조율해가면서 사세요..

    남편분이 긴장감이 없다기보다
    화장실문 잠그고 집에서 단정하며 내게 깍듯한 남자가 거의 없는 게 현실이에요
    그리고 그런 남자는 다른 부분들에거 너무나 숨막히게 할 것 같아서 전 별로네요.

    따라서 님이 아무리 긴장감을 준다고 해도
    남편이 빠릿빠릿하게 굴면서 꽃을 사주고 화장실문을 잠그고 옷을 챙겨입게 되진 않는다는 말씀입니다.
    남편이 내맘대로 되길 바라는 것도 우습잖아요? 아닌 말로 내배로 난 자식도 맘대로 못하는데.
    변하길 바라는 부분에 대해선 정확하게 딱딱 말을 하세요

    기어이 전날 데이트 신청을 받고 싶으면 ' 난 그게 존중받는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아. 그럴 때 행복해'
    확실히 말씀하시구요.

  • 2. 음.
    '10.8.23 5:50 PM (121.132.xxx.114)

    남편이 스스로 자각하지 않으면 좀 힘들지 않을까요?
    우리 남편 말이 남자가 결혼해서 살 찌지 않으면 부부생활에 문제가 있는거다 라던데요.
    물론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말은 아니겠지만 그만큼 남자들은 결혼하면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더라구요.
    좀 무리한 예를 들자면 잡은 물고기 밥 안준다는.. 뭐 그런식인건 아닌지.. (쓰고보니 서글프네요. 쩝)
    결혼해서 내 사람인데 골치아프게(응?) 연애할때 하던걸 뭐하러???

    그나저나.. 우리 남편은 연애할때도 원글님 쓴것처럼 했는데..
    연애할땐 좀깻지만 일관성있게 저러니 이젠 무뎌지네요. ㅎㅎ

  • 3.
    '10.8.23 5:55 PM (211.54.xxx.179)

    전 싫어요,,저도 편하게 퍼지고 싶고 남편도 마찬가지에요,
    전에 김구라 그러는데 배가 안 나온 사람은 아직도 이성을 신경쓰면서 자리못잡고 사는 증거라고,,,대공감,,,

  • 4. ..
    '10.8.23 5:57 PM (115.139.xxx.99)

    남자들은 절대 그럴 수 없다에 백만 표...

  • 5. ㅎㅎㅎ
    '10.8.23 6:22 PM (122.35.xxx.89)

    천성이 자유분방한 성격일뿐 나쁜건 아니라고 봐요. 님이 원하시는 타입은 세심하고 매사 치밀하게 계획해서 행동하고 자기 관리 잘하고 (남에게 흐트러진 모습 보이기 싫어하는것도 엄청난
    자기 관리죠) 떨떨하고 편안한 사람인것 같은데 님이 바라는 로맨틱한 타입은 분명 아니예요. 또 로맨틱한 남자도 몇년 지나면 더 이상 로맨틱해지지 않아요. 그런것 기대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남편을 사랑하세요.

  • 6. .
    '10.8.23 9:17 PM (110.14.xxx.110)

    남자랑 여잔 기본적으로 달라요
    남편만 바꾸려 하지말고 님도 달라지셔야죠

  • 7.
    '10.8.24 9:33 AM (110.13.xxx.249)

    결혼해서까지 왜 긴장을해야하는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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