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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리더 봤는데,,,결말이...잘 모르겠어서요.

영화 조회수 : 2,122
작성일 : 2010-08-20 00:52:55
주인공의 딸의 엄마가 한나(수용소 경비원)는 아니지요?
그냥 딸에게 이런 사람도 있다 라고 얘기해 주고 싶었던거지요?

보다가 울었는데...
정말 실제로 일어난 일이라면 한나가 글을 못 읽는다고 얘기했겠지요?
저라면 했을것 같거든요.

좀..한나 성격이 특이한것 같아요. 물론 마이클도 그렇고요.
한나..강직하고 원리원칙대로 하는듯하면서,,잔인한 면(아이들을 죽음으로 몬것)도 있는것 같고...

솔직히..성격들이 확 와닿지가 않네요
보신분들 평 좀 해주세요..

어제는 언페이스풀 봤는데..이 영화도 좀 별로...바람피는 남녀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IP : 114.200.xxx.23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른잎새
    '10.8.20 1:17 AM (220.88.xxx.199)

    원작에는 딸에게 이야기하는 것으로 나오지 않아요.
    그냥 주인공이 과거를 회상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되지요.

  • 2. 저도 몇일전
    '10.8.20 1:28 AM (115.136.xxx.235)

    http://movie.naver.com/movie/board/review/read.nhn?nid=1680845&code=45298

    이 글 한번 읽어보세요.
    공감이 가는 글이였어요. 순수했던 한나씨......
    전 나치수용소 이야기인줄 모르고 봐서 더 당황했었어요.^^;;;
    여운이 많이 남는 영화였어요.여러모로...

  • 3. 우리에겐일제시대
    '10.8.20 2:35 AM (124.80.xxx.39)

    한나-나치세대
    마이클-나치후세대
    마이클의 딸-나치를 모르는 세대

    마이클은 한나를 사랑하면서도 증오합니다.
    그 감정 그대로.
    한나에 대해 딸에게 이야기하죠.
    독일 전후세대(마이클)가 나치세대를 나치후 세대에게 사실 그대로를 담담히 사랑하지만 용서할 수 없는, 용서할 수 없지만 사랑하는 그 세대에 대해 이야기 해주는 형식이죠.

    그리고 그러저러한 사회적 메시지를 두고서라도
    마이클의 평생을 지배한 한나에 대한 사랑이 너무나 안스러웠어요.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는 마이클이요~

  • 4. 책이더좋아요
    '10.8.20 3:17 AM (92.233.xxx.30)

    책이 더 좋아요.
    전 영화에서 주인공 남자 딸 얘기가 나왔는지도 기억이 안나는데요..
    한나가 감옥에서 편지보낸 장면 읽다가 전철 안에서 눈물 찔금.
    그게 양쪽이 다 이해가 되는.. 아마 20살 넘어 읽은 책중 제일 기억나는 것중 하나 인것 같아요.

  • 5. 흠...
    '10.8.20 5:42 AM (58.78.xxx.60)

    [[ 한나..강직하고 원리원칙대로 하는듯하면서,,잔인한 면(아이들을 죽음으로 몬것)도 있는것 같고...]]

    책으로 다시 읽어보세요.
    한나에 대해서 위에 적은 것처럼 이해하셨다면...
    그 영화를 0% 이해한 거죠.
    거역할 수 없는 아픈 시대 안에서 힘 없고 여린 무지랭이인 한나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세요.

  • 6.
    '10.8.20 10:27 AM (124.56.xxx.217)

    이 영화가 독일인의 성숙한 역사인식을 표현한 거라고 봤어요.
    특히나 일본과 비교가 되고 그런 말이 다른 감상평에서도 꼭 나오더군요.
    한나는 그 범죄를 저지른 세대 전체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존재로 등장시킨 거구요.
    특히 권력과 상관 없는 무지한 일반인으로서요.
    남자주인공은 그 뒷 세대의 대표, 그러니까 앞 세대를 같은 속성을 가진 민족으로서
    이해하면서도 그 죄에 대해 통탄하지 않을 수 없는 그런 존재죠.
    그리고 적어도 세기가 바뀐 시점에서 이제는 이만큼 쬐끔은 우리 입장도 표현
    해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라고 전세계인들에게 (마지막 부분의 유태인 여자에게만이 아니라)
    대단히 조심스럽게 (눈물 글썽이는 중년 남자주인공의 표정은 세계를 향한 그런 호소라고 ...)
    정말이지 조심스럽기 짝이 없게 조용히 말한 그런 영화로 보았어요.
    한나의 자살로 또 한번 사과를 한 셈이구요.
    겸손하게 자기들의 입장표현을 한 거지요.

  • 7.
    '10.8.20 12:08 PM (124.56.xxx.217)

    다시 생각해보니 이 영화의 주제는 <변호>인 것 같아요.
    이게 이렇게 된 거랍니다.라는 눈물 어린 상황설명이요.
    사과는 이미 했고 당연한 거라 별 의미가 없겠어요.
    혹시라도 뻔뻔한 느낌을 줄까봐 엄청 신경을 쓴 게 느껴지지요.

  • 8. ...
    '10.8.20 12:11 PM (112.162.xxx.122)

    원글님.. 아직 젊은분이시죠? ^^

    잔인해서 아이들을 죽음으로 몰아간게 아니지요..
    이 책에서 아마 그 부분을 이해하기를 작가가 바랄것같아요.

  • 9. 원글
    '10.8.20 8:33 PM (114.200.xxx.234)

    젊다고 하기엔....
    영화로만 보면 댓글님들이 말씀하신 부분을 완전히 알긴 어렵네요.

    저기 윗분이 링크한 글 읽다가 댓글 다는데,,,
    그 글의 설명을 보고, 영화를 이해할수는 있겠어요.

    영화는 책처럼 자세히, 표현하기는 어려운것이있겠지요. 시간상의 제약도 있을것이고,

    어쨋든 영화로는 그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기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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