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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님 전화
제 남편은 장남이고 아래로 남동생 넷있고 여동생 하나 있습니다. 시아버님의 연세는
84세 이시고 시어머님이 돌아가셔서 새로운 시어머님과 따로 두분만 사십니다. 두 분의 관계는
괜찮으신 편입니다. 그런데 시아버님이 좀 유난하신 분입니다. 어디 조금만 아프셔도
장남한테 말씀하시고 어리광을 피십니다. 3살 아이 같습니다. 가렵다, 아프다, 뭐 드시고 싶다
등등... 연세가 드시면 아이가 된다는 말 이해하고 그런가보다 그리 나쁘게 생각진 않았습니다.
문제는 매일매일 중계방송 입니다. 제가 퇴근 후에 집에가면 7시30분 됩니다. 그 때부터 부엌에서
정말 손에 불나게 음식하고 청소하고 다림질하고 11시에나 일이 끝납니다. 그 중간에 시아버님
전화가 적게는 5통 많게는 7통 매일매일 전화 받느라 정말 정신이 없습니다. 내용은 별 것
아닙니다. 애미냐, 밥먹었냐, 아이들 잘있냐, 애비 들어왔냐, 난 아프다 맬 똑같은 전화 내용도
안 바뀌는... 물론 적적하셔서 그런줄은 알지만 전화받으면서 음식하고 태우고 넘치고
난리 부르스 입니다. 진땀이 납니다. 남편이 없으면 좀 무성의하게 받겠지만 남편이
집에 있으면 자기 아버지 전화 아무렇게나 받으면 기분 상 할까봐 또박또박 답변해야 하고
미칠것 같습니다. 82님들 지혜를 주십시요. 제가 어찌해야 중계방송을 줄일 수 있을까요?
1. 남편이
'10.8.18 11:09 AM (121.131.xxx.7)문제네요.
남편이 집에 있으면서 아내 바쁜데 그걸 아내가 다 소화하게 한다는 말씀입니까?
그리고 바쁘실 때 전화하시면
"아버님, 지금 제가 바빠서요, 조금 있다가 제가 전화드리께요"하고 끊으세요.
전, 노인분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
80이나 드신 분들이 허리 다리 아픈 게 당연하지 않나요??
저도 50인데 골골이거든요.
우리 시어머님 저리 말씀하시면
큰 시누이분이
"집에 있으나 산에 있으나 같은 사람이 뭐 어쩌라구^^"
말씀하십니다.
안 아픈 게 이상한 거죠.2. 너무하네요
'10.8.18 11:10 AM (222.101.xxx.211)옆에서 보면서도 가만있는 남편도 이상하고 하루에 5-7통 전화하시는 시아버님도 좀 많이 이상하세요~~
바쁘다고 끊으시고 주말에 좀 한가할때 전화드린다고 하시던가
아버님 전화는 남편한테 받으라고하셔야죠3. 휴..
'10.8.18 11:34 AM (211.114.xxx.129)우리친정엄마가 저한테 그러십니다.
원글님이 착하시고 부담스럽지 않아서 그러시는 겁니다.
남편 안계실때는 아버님 전화 받지마세요.
저는 번호뜨면 일부러 안받았습니다.
내 생활이 안돼요ㅜㅜ 노인들은 심심하고 적적해서 하시는건데...
들어주는 자식은 속이타 죽습니다 대놓고 말씀드려도 노인들은 소용 없습니다.
그냥 요령껏 뛰엄뛰엄 전화를 받으세요 청소기 돌리다 전화벨소리 못들었다
설겆이하느라 못들었다 잠깐 슈퍼에 다녀왔다 등등...
아님 초저녁엔 전화기를 꺼놓으시던지ㅠㅠ
아마 원글님 너무 착하셔서 제가 애기한대로 못하실걸요
저는 친정부모가 제 인생의 찐드기입니다.
그런데 또 전화 없으면 궁금하고 걱정되어서 내가 또 전화합니다.
원글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현명하게 요령껏 대처하세요.
복많이 받으실겁니다.4. 꽃향기
'10.8.18 11:46 AM (121.128.xxx.151)댓글 감사합니다. 전화기 꺼놓는건 저의 양심상 안되구요~
제가 바쁘다고 할깨요. 근데 아버님이 귀가 아주 어두우셔서
소리를 크게 질러야만 들으시구요 그러니 잘 못 알아들으세요
남편말구 저만 찿아요 ㅠㅠ5. ..
'10.8.18 11:47 AM (222.108.xxx.156)남편에게 바꿔주세요..ㅠㅠ 매일 그렇게 동동거리는데 어쩌나요 정말
6. 저기요
'10.8.18 12:36 PM (58.228.xxx.247)시아버님이 언제부터 아프다고 하셧어요? 혹시 일하시는분이신가요?? 병원가서 검사한번 받게 해주세요 저희 할아버지 생각나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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