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학교 때 해외에서 돌아온 아이들 학교 적응

중학맘 조회수 : 651
작성일 : 2010-08-17 20:36:51
해외에서 살다가 중학교 때 귀국하는 경우
학교 공부에 적응을 잘 못해서 고생한다고 들었는데
어제 학교선생님하는 이웃맘에게 들으니
사실은 그렇지도 않다고 하네요.
대부분은 잘만 적응해서 학교 다닌다고요.
친구관계든 공부든.

실제 학교에서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좀 생각해봐야 할 문제가 있어서요...
IP : 121.161.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7 8:39 PM (211.54.xxx.179)

    잘했던 애들은 날개달고 오구요,,
    아닌 애들은 여전히 못해요,,심지어 영어도 못해요 ㅠ
    독한 엄마들은 참고서 문제집 다 사가고 현지에서 한국인 과외붙이는데요 뭐,,,
    한국학교 시험지 다운받아 풀려서 출제경향도 알아요

  • 2. 어디나 같아요
    '10.8.17 9:15 PM (122.34.xxx.120)

    거기에서 잘했던 아이들은 한국에 와서도 잘해요.
    물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결국은 자기 실력 찾아가던데요.
    우리아이도 외국에서는 수학영재라는 소리듣다가 한국와서 친 6학년2학기 수학경시대회에서70점대 맞았어요. 사립초등학교라서 그런지 문제가 만만치 않았어요.
    6개월 적응기간 끝나니 학원안보내도 지금은 중학교 올라와서 전교3등안에 듭니다.
    엄마만 조바심내지않고 아이를 믿어주고 격려해주면 제 실력 찾아 오던대요.
    다른 아이들 영어에 매달릴 시간에 수학에 집중하면 되니 걱정하지 마세요.

  • 3. 과연
    '10.8.18 5:51 AM (173.73.xxx.248)

    애들마다 다르죠. 예를들면 미국에서 태어나서 자라서 한국말을 잘한다고해도 아무래도 좀 힘드면이 있겠고, 또 위에 다른 댓글다신분들의 말씀도 맞고요

  • 4.
    '10.8.18 7:48 PM (121.131.xxx.119)

    참 그게 아이 마다 다르더라구요.
    우리 아이 같은 경우는 6학년 때 귀국했는데-한 살때 외국 나갔어요- 무리없이 적응했어요.
    반 아이들도 프랑스 살다 온게 신기했는지 시샘하기 보단 오히려 부러워했데요.
    별명이 봉쥬르, 옆 반 아이들도 다 알고.
    선생님도 좋으셨고 참 편하게 적응했어요.
    어려울 것이라 생각했던 국어도 그럭저럭 잘 해나갑니다.

    우리 애랑 비슷한 시기에 미국에서 귀국한 아이가 있었어요.
    우선 국어가 많이 떨어져 적응하기 힘들어 하더군요.
    교우 관계는 이 아이 역시 좋았어요.
    별 문제없이 다들 잘 지냈어요.
    그런데 결국은 귀국 2년 만에 다시 들어간다네요.
    물론 사정은 잘 알 수 없어요.
    아이 학교가 문제인지 아님 부모가 적응이 안되는지...
    함께 외국 생활하다 귀국한 지인들의 경우에도 다들 다르더라구요.
    잘 적응하는 아이가 있는가하면 결국 엄마랑 아이랑 다시 들어오는 경우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421 최중경 "투기ㆍ탈세, 의혹일 뿐…다 해명했다" 7 세우실 2011/01/19 349
569420 피아노 리모델링 해보신분~?? 3 피아노 2011/01/19 627
569419 군장병 조끼도 국민이 갹출?…KBS 이상한 ‘성금모금’ 8 수신료도 성.. 2011/01/19 547
569418 인생 처음으로 이벤트에 당첨됐어요 ㅠㅠ 우와ㅠㅠ 2011/01/19 334
569417 오늘낮에 뉴스를 잠깐 보니까 스티브잡스 26 의문? 2011/01/19 2,427
569416 강아지를 키우려 하는데 좀 알려주세요 5 도움좀 2011/01/19 353
569415 연말정산 부양가족에 대해서요. 4 궁금합니다 2011/01/19 465
569414 이상지지혈증이 뭔가요? 알려3.. 2011/01/19 2,750
569413 강아지 키우시는분들... 22 강아지 2011/01/19 1,044
569412 국세청 연말자료 정산 가보면 6 .. 2011/01/19 682
569411 일본호텔 예약시 3인가족일때여... 10 여행 2011/01/19 742
569410 우리집 세탁기는 얼지 않았는데요 2 빨래 2011/01/19 556
569409 요즘 마이클 샌델 교수 EBS 특강 정의를 계속 보고 있는데요, 6 자유 2011/01/19 1,263
569408 말린 문어발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3 문어싫어 2011/01/19 1,021
569407 나름 급질문 드려요~(달고나 관련) 12 .. 2011/01/19 597
569406 아침에 늦잠자보는게 소원이예요 6 6시만되면 .. 2011/01/19 652
569405 얼었던 세탁기 이제 돌아가나요?? 11 클났네 2011/01/19 1,043
569404 모유수유하는사람은 젖병 필요없나요? 8 선물 2011/01/19 466
569403 고현정 주간동아 인터뷰..“박근혜 대선 꼭 나왔으면” 호감 표시 눈길 21 ㅠㅠ.. 2011/01/19 1,645
569402 잠원역 근처 미용실 추천 좀 해주세요... 7 신규주민 2011/01/19 1,380
569401 혹시 뉴질랜드에 사시는 분!! 4 꼭 좀 부탁.. 2011/01/19 458
569400 제가 아이를 낳기로 결심한 이유 10 딩크였는데 2011/01/19 1,928
569399 비타민약먹을때도 순서가 있나요? 2 궁금녀 2011/01/19 597
569398 크로커다일레이디 AS 원래 이럴까요 2 크로커다일 2011/01/19 356
569397 월세 다 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3 ... 2011/01/19 453
569396 아웃도어 브랜드에서 구스다운 사려는데 브랜드 추천해주세요! 1 다운점퍼 2011/01/19 394
569395 동해야 박정아와 아빠딸 이희진 7 전업 탤런트.. 2011/01/19 1,580
569394 50일된 아기..명절때 꼭 가야되나요? 53 속상 2011/01/19 2,818
569393 자꾸 나이 들먹이는 직장상사, 어떻게 하죠? 1 ... 2011/01/19 316
569392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아 해지 됐어요ㅠ.ㅠ 4 보험 2011/01/19 7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