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위에 벽지용 페인트나 핸디코트(회벽) 발라도 괜찮을까요?

실크벽지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0-08-17 15:43:27
안녕하세요?

15년된 24평 아파트에 살고있습니다.

원래는 매매를 하고 이사를 가고자 했으나, 거래가 안되는거 같아서 (흑흑)그냥 고쳐서 살자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하여 집을 수리하고자 하는데 (4년전 이사올때 도배,장판 안하고 들어왔음), 이것저것 손을 보자고 하니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드는것 같아서 셀프(?)로 집을 고쳐보고자 합니다.

1. 일단, 전체 실크벽지로 도배가 되어 있는데, 벽지용 페인트나 핸디코트(회벽)을 발라도 문제가 없을까요?
실크벽지 떼내고 일반벽지를 발라야 할까요? (페인트나 핸디코트가 작업하긴 더 편할꺼 같아 보이던데요.. )

중요)혼자서 할수 있는지? (돌쟁이 아이 업고 해야 합니다.T.T)
향후에 이사올분이 집 도배시 핸디코트나 페인트 칠한 도배지가 잘 철거가 되는지?

2. 온돌마루가 많이 망가졌는데 장판으로 교체할 경우 마루를 다 뜯어내고 해야 하는지 아니면 그 위에 장판을 그냥 깔아도 되는건지?

무모한 도전이라면 과감히 보관이사 맡기고 올수리를 해야 할꺼 같은데 음 견적 내보니 이사비용 빼고 1500 나오네요.  이 더운날 돈 아낀다고 에어컨도 안사고 마트 순회한지 한 참~~ 입니다.

레테나 지식인에서 뒤져도 벽지위에 해도 된다는 의견과 하지말라 집 망친다 의견이 반반이라 판단이 안서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IP : 116.121.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17 3:49 PM (218.37.xxx.133)

    바닥재부분은 제가 해보질 않아서 잘은 모르겠지만 온돌마루위에 그냥 장판깔아도 될것같은데요
    그리고... 벽지부분은 실크벽지위에 페인트칠, 회벽칠 둘다 너무너무 잘발리고 잘붙는답니다^^
    나중에 벽지떼어내고 다시 도배할일 발생할때 작업하는 인부들이 벽지위에 불순물이 붙여있으면
    싫어하기 때문에 부정적인 의견들이 생기는거구요
    근데 애기데리고 혼자서 작업하는건 아무래도 쉽지않을걸요
    남편분의 전폭적인 도움이 필요하죠

  • 2. 실크벽지
    '10.8.17 3:51 PM (116.121.xxx.165)

    감사합니다. 용기를 주시는군요. (불끈) :)

  • 3. 락앤락
    '10.8.17 4:09 PM (211.229.xxx.242)

    실크벽지의 경우 최근의 경향이 대부분 봉투 붙임을 사용합니다(봉투붙임 : 벽지의 테두리에만 접착제를 바르어 붙이는 시공법으로, 미장면의 자잘한 요철이 드러나지 않아 시공만족도가 우수함). 실크벽지의 접착이 견고하지 않은 경우, 핸디코트 or 페인트 시공 후 자재 자중에 의하여 박리 되는 하자 발생이 우려됩니다. 만약 저희 집을 제가 시공한다면 실크벽지 제거 후, 종이벽지 초벌 후 시공하겠습니다. 다만, 선시공된 벽지 제거 시에 천정면과 맞닿은 몰딩의 씰링(실리콘코킹) 및 하부 걸레받이의 접합부 시공에 주의하셔야 미관상 좋을 듯 합니다.

  • 4. 실크벽지
    '10.8.17 4:19 PM (116.121.xxx.165)

    감사합니다. 락앤락님~ 저희집은 도배가 오래되서 그런지 다행이도(? ^^) 봉투붙임이 아닌 벽에 딱 붙어 있네요. 일단 샘플로 작은 부분만 핸디코트 발라서 안떨어지는지 실험을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팁 주셔서 감사합니다. :)

  • 5. ..
    '10.8.17 5:26 PM (116.121.xxx.199)

    더불어 저도 감사해요
    10년동안 도배 안하고 살았는데 짐을 다 끌어내자니 엄두가 안나서 못했거든요
    실크벽지위에 하는거 문의 드릴려고 했거든요
    새로 도배하는거하고 회벽 하는거하고 가격 차이는 어떻게 되는건가요?

  • 6. .
    '10.8.17 6:56 PM (222.96.xxx.3)

    마루 위에 장판 까는것은 ....마루에 습기 가 차서 썩어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9431 아이를위해 나간다면 미국,영국중 어디가 좋나요? 12 영어 2010/08/17 1,437
569430 아이 가방 2 미안^^ 2010/08/17 205
569429 출산가방이요..진통올때 들고가나요?아님 하루있다 가져와도되나요?? 4 ??? 2010/08/17 451
569428 어웅 ~_~ 미쳤어 미쳤어.. 3 드라마이야기.. 2010/08/17 877
569427 요사이 김치 담을때 잘라서 담나요? 3 배추 2010/08/17 498
569426 나는 왜 뚱뚱한 사람과 결혼했을까...? 12 돌멩이 2010/08/17 3,759
569425 시댁 나들이..득템 자랑 좀 해도 되요? ㅋㅋㅋ 6 조만간 애 .. 2010/08/17 1,697
569424 한강 르네상스…디자인 서울…'개발 잔치' 벌이다 19조 빚더미 10 세우실 2010/08/17 567
569423 답답해요 지은이 2010/08/17 170
569422 뉴욕에 힐튼호텔에 가까운 민박집/숙소는 어딜까요? 3 궁금 2010/08/17 318
569421 아기들 배변훈련 언제부터 시키나요? 8 억지로하지마.. 2010/08/17 931
569420 황반변성으로 실명되면 장애등록이 가능한가요? 2 장애인이 되.. 2010/08/17 703
569419 오늘 TV에서 생선 기생충을 보니.. 7 생선 2010/08/17 1,942
569418 아버님 환갑기념으로 가족 사진 찍자고 하시네요. 옷 걱정 4 가족사진 2010/08/17 479
569417 자상한 남편 vs 능력있는 남편 중 꼭 하나만 고른다면? 33 둘 중 하나.. 2010/08/17 4,624
569416 냉동실에 얼려둔 콩고물 묻힌 쑥 인절미 어케 먹어야 할까요? 6 2010/08/17 515
569415 아이 유치원친구 엄마가 점심 초대를 했는데.. 5 guest 2010/08/17 1,014
569414 청소 잘 하시는 수돌이님 블로그 혹시 없을까요? 청소하자 2010/08/17 380
569413 ‘추적60분’ 차명계좌 불방된 이야기 2 .. 2010/08/17 355
569412 나만의 착각... 1 연애 2010/08/17 380
569411 먹는거 좋아하는데 입 짧으신 분들 있나요? 6 식탐 2010/08/17 653
569410 [펌] 새로운 차량탈취의 수법이랍니다. 6 무서운세상 2010/08/17 1,401
569409 요즘이 집중력이 제일 많이 떨어지는 때인가요? 4 수능선배님들.. 2010/08/17 439
569408 제 자신감 회복을 위해 성형외과 추천좀 해주세요 4 예뻐지고 싶.. 2010/08/17 681
569407 햅틱, 우드폰 등 2G 폰이요 3 햅틱 착 2010/08/17 650
569406 믹서기좀 추천해주세요.. 3 믹서 2010/08/17 428
569405 셀프도배 해보신 분 계세요? 6 ^^ 2010/08/17 657
569404 숙이네 사과는 안 나오는 걸까? 1 왜 아직도 2010/08/17 369
569403 전세로 준 단독집에 집주인이 맘대로 들어온다는데... 6 되는일?? 2010/08/17 1,065
569402 중학생 개학날 결석처리? 3 궁금해요 2010/08/17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