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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가을이 오려나봐요
어젯밤에는 좀 한기까지 느껴지고 아침에도 밥하는데 좀 춥다는 느낌이..
휴~~ 벌써 가을?
계절바뀔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뭐하나 똑부러지게
해놓은일은 없는데 시간은 너무 빠르게 흐르네요
아침부터 왠~~~~~~ ㅋㅋ
1. 갑자기
'10.8.17 8:07 AM (121.162.xxx.218)'가을'이란 단어에 뭔가가 휘~~~~~~~~~~~~익 감겨지는 느낌이랄까??
가슴이 선선해지는 걸 느꼈어요.
정말 가을이 왔나봐요.2. 걱정마세요~~
'10.8.17 8:48 AM (121.151.xxx.132)내일부터 다시 폭염이랍니다^^
3. 오늘
'10.8.17 8:50 AM (125.187.xxx.175)여기 서울 강북인데
오늘 새벽에 거실에 나오니 추워서 덜덜 떨며 긴팔옷 찾아입었어요.
며칠동안 새벽 실내온도가 아주 더운 날은 26도, 보통인 날도 25도였는데
오늘은 23도더라구요. 게다가 바람도 휭휭~
낮에는 다시 기온 올라가겠지만 아무튼 깜짝 놀랐어요.
9월까지 더울거라 했는데 설마 벌써...?
요즘 기후가 양 극단을 향해 가는지라 여름과 겨울이 혹독하고 길고
봄가을은 너무 짧아서 아쉬워요.
어제까지 에어컨 틀다 오늘은 보일러 트는...그런 기후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4. 벌써
'10.8.17 9:16 AM (174.88.xxx.102)단풍이 들었다고 하면 거짓말이라고 하시겠죠 ㅎㅎ
오늘 작은아이 축구교실이 있어서 갔는데
언덕 아래쪽에 단풍이 들어서 얼마나 이쁘던지
이름이 뭔지는 모르겠는데 그 나무들이 단풍이 제일 빨리드는 나무라네요
참고로 여긴 케나다 사진 찍어올걸....5. 아침
'10.8.17 11:24 AM (110.9.xxx.125)저녁에 시원함을 담은 바람이 그제부터 부네요~
시간이란..
저 매미소리들을날도 얼마안남았네요^^6. 어젯밤
'10.8.17 1:40 PM (203.171.xxx.234)창문 열고 잤는데 새벽에 추워서 깼어요..(저 잠귀신이라 잘 안깨는데..)
열대야로 더워서 자다 깬지 며칠 됐다구 벌써...
가을이 오면 금방 또 나이 한 살 더 먹겠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