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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가 맛있나요?

음... 조회수 : 1,501
작성일 : 2010-08-08 21:06:17
누가 맛있다고 많이 갖다 줬어요.
근데 저희 가족 다 안좋아한다고 반이상을 돌려 보냈지요..
(그냥 다 받으면 분명 냉장고에서 안 먹고 썩어 버리게 될 게 뻔하고 제가 사는 곳이 서울이라
주위에 드리면 맛있다하실 분도 없고.. 내 입에 맛없는 걸 남 주기도 뭐하고.. 해서 죄송했지만...)
무화과가 맛있나요?
맛있는 과일도 많은데... 이게 뭐가 맛있다는 건지...
전.. 정말 무화과 맛있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IP : 114.205.xxx.3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8 9:11 PM (112.159.xxx.87)

    전 고향이 목포라서 그런지 무화과 많이 먹고 자랐어요.
    맛있는건 정말로 맛있어요^^
    무화과 생각하니.. 입에 침이 고이네요 ~~~

    무화과가 여자에게 정말로 좋다고하니~ 좋아하지 않으시더라도 드셔보세요~~~

  • 2. ㅇㅇ
    '10.8.8 9:14 PM (211.172.xxx.190)

    입맛도 변하더군요.
    어렸을때는 그 새콥하지도 않은 밍밍한 걸 왜 먹나 싶었는데,
    나이드니까 이제는 신거보다 그런 무르고 단 과일이 좋아요.ㅋㅋ
    복숭아도 무른게 더 좋고..

    잘익은 무화과 정말 달고 맛있어요 ㅋㅋ
    구하기 힘들어서 못먹죠.

  • 3. ***
    '10.8.8 9:15 PM (222.239.xxx.17)

    와! 농익은 무화과, 꿀물이 줄줄 떨어지는 그 맛있는 무화과. 어릴적 집 앞마당의 무화과 나무는 왜 그리 적은 수의 열매만 맺었었는지.^^ 무화과 잘 익으면 진짜 맛있어요. 외국 무화과보다 한국 무화과가 더 맛있는 것 같은데. 혹시 덜 익어서 맛이 없는 건 아닐까요? 쌀독에 넣어두면 맛이 좋아질라나...

  • 4. 무화가
    '10.8.8 9:17 PM (180.67.xxx.116)

    갓 딴 무화과는 정말 맛있지요. 어린시절 큰 무화과 나무에 올라타 따다가 여름방학 내내 무화과를 입에 달고 살았어요. 아직은 무화과가 맛있을때가 아니랍니다. 좀만 더 기다렸다 드세요.
    저도 고향이 목포라 이번 휴가때 내려와서 사먹었는데 어린시절 먹던 맛은 아니더라고요.
    지금 나온건 아무래도 개량종이고 겉표면이 빨리 익게 하려고 식용류?를 발라 속은 덜익은 그런 상태로 판다더군요. 맛이..참... 여튼 무화과는 잼으로도 만들면 맛있으니 잼으로 라도 만들어서 드시지....

  • 5.
    '10.8.8 9:22 PM (118.36.xxx.66)

    강추요! 아님 파이요~

  • 6.
    '10.8.8 9:31 PM (112.152.xxx.146)

    없어서 못 먹는데...
    비싸고 다루기 힘들고 맛있는 과일 맞는데요. -_-;; 이거 능가하는 과일도 많지는 않을 것인데요~

  • 7. 저도
    '10.8.8 10:01 PM (114.204.xxx.214)

    쨈 강추요!!!

  • 8. 무화과
    '10.8.8 10:27 PM (124.56.xxx.2)

    전남 아랫지역 사신 분들이 그 참맛을 알죠. ㅎㅎㅎ
    전 어려서 할아버지댁에 있던 한그루 무화과 제대로 맛나게 익은 거 장손인 사촌오빠만 줬던 아픈 기억땜에 무화과라면 환장해요. 추석쯤 되야 무화과 제맛이 나요. 임신해서 한 겨울에 무화과 먹고 싶어했던 딸내미땜에 아빠가 추석쯤 서울 오실때 한박스씩 사다 주신답니다.^^

  • 9. 생으로
    '10.8.8 10:38 PM (211.54.xxx.179)

    먹은거는 그냥 그냥 그랬는데 잼은 맛있어요
    사과건 딸기건 무화과가 좀 들어가주면 씨도 송송보이고,,아주 맛있어 지더군요 ㅎㅎ

  • 10. 울긋노릇
    '10.8.8 11:18 PM (220.120.xxx.13)

    잘 익은 무화과 정말 맛있어요.
    어렸을 때 동화책 한권씩 내주시며 젤 먼저 읽은 사람이 익은 무화과 따먹게 해 주셨는데...

  • 11. 영암
    '10.8.9 12:16 AM (211.108.xxx.99)

    영암에 여행갔다가 길가에서 할머니가 파시던 무화과의 맛을 잊지 못합니다
    만원에 한 바가지 주셨던 기막히게 달고 맛있던 그 맛을 기대하며 서울에서 여러번 사 먹었지만
    영암의 그 무화과 맛이 아니더군요. 아~먹고싶다. 영암 무화과~

  • 12. 무화과~
    '10.8.9 1:16 AM (211.227.xxx.106)

    오늘 엄마가 무화가 잔뜩 사다주셨어요 ㅋㅋㅋ 저도 별로 안좋아하는데 냉장고에 넣어두고 차가울때 먹으니 먹을 만 하던데요?? 주먹보다 작은데 하나에 천원이라고 절대 버리지 말고 다 먹으라고 신신당부를 ㅋㅋ
    저는 말린무화과좋아해요~ 말린무화과+호두+잣 볶아서 조림하면 정말 맛있구요. 말린 무화과는 얇게 썰어서 초코렛만들때 견과류랑 함께 굳기전에 올리거나 안에 넣어도 맛있구요~

  • 13. 천사
    '10.8.9 1:24 AM (218.235.xxx.214)

    너무 좋아하는 꽃이지요 ㅎㅎ

  • 14. -_-
    '10.8.9 8:29 AM (115.20.xxx.34)

    그거 비싸서 먹고 싶어도 못먹는건데. 선물을 다시 주다니
    귀한걸 줘도 모르면 못먹는군요.. 참...

  • 15. 난나
    '10.8.9 10:02 AM (121.148.xxx.111)

    제가 영암 출신이라 너무 반갑네요.
    영암 삼호에서 많이 나오는데 무화과는 꽃이 피지 않는다고 무화과랍니다.
    예전 고등학교때 교회 다니는 친구가 하는 말.
    무화과에 꽃이 피면 지구의 종말이 온다고 하더군요.
    무화과는 저장하기 힘들어 오래 두고 먹을 수가 없는게 단점이죠.
    그런데 이 무화과는 몸에 아주 좋다고 저희 집 마당에 있던 무화과를 동네에서
    무지 부러워하며 많이들 가져가셨는데..
    지금은 베어 버리고 없어 무지 아쉽네요.
    귀한 무화과 버리지 마시고 쨈 만들어 드세요.
    무화과쨈 진짜 맛나요...

  • 16. 작년에도 이질문이
    '10.8.9 3:11 PM (125.185.xxx.6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2&sn=off&...

    사람사는 세상 비슷하니 그렇겠지요. 또 무화과의 계절인가봐요.^^
    저는 좋아합니당

  • 17. 제목도 같은 글^^
    '10.8.9 3:12 PM (125.185.xxx.67)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70&sn=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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