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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소변이 급하면 마트 안에서도 ...?

조회수 : 2,041
작성일 : 2010-08-08 10:53:20
이런 경우를 첨 봐서요.

얼마전에 대형마트를 갔는데..

아줌마가 갑자기 4살? 정도 되는 아이의 바지를 내리더니, 옆의 봉지를 훅 뜯어서 소변을 보게하더군요--

그러더니 묶어서, 옥수수껍질 담아놓은데에 넣고 유유히 사라짐..

층마다 화장실이 있는데, 설마 귀찮아서 그런걸까요?-_-

버스안에서 병에 소변보게하는거까진 들어봤는데..--;;;당황스러워서리..
IP : 125.186.xxx.16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8.8 10:54 AM (183.102.xxx.165)

    미친거 아니에요??
    그 아줌마 집에 x 담은 봉지 던져주고 싶네요.

  • 2.
    '10.8.8 11:03 AM (121.151.xxx.155)

    저는 여기서 마트에서 진상을 보고쓴글중에서 제일 최고라고 봅니다
    저는 사실 그글들을 보면서 너무 따지고 산다고 생각할때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것은,,,,

  • 3. ..
    '10.8.8 11:03 AM (110.14.xxx.110)

    마트면 화장실 다 있는데.. 왜 그런짓을?

  • 4. 저게 한 두번이
    '10.8.8 11:05 AM (121.181.xxx.81)

    아닐 겁니다
    아이가 소변이 아무리 급해도 화장실을 찾는데 시간이 걸린다는걸
    학습하게 되면
    아주 급해지기 전에
    즉 소변 신호 오면 바로 엄마한테 말하게 되요
    안 그럼 저번처럼 화장실 찾는다고 시간 허비하다보면 정말 쌀 수도 있다는걸
    알기에...

    아마 예전부터 쭈욱 그래왔고
    대형마트에서 바지 내려도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 아이도 단련이 되어 있을 겁니다

    동물처럼 아이 키우네요

  • 5. -_-
    '10.8.8 11:15 AM (210.94.xxx.89)

    옥수수껍질 담아놓은데에 넣고
    옥수수껍질 담아놓은데에 넣고
    옥수수껍질 담아놓은데에 넣고

    앞에까지는.. 뭐 애가 어리면 화장실 달려가는 동안 실례할 수 있으니.. 라고
    이해하려고 했는데..

    저기서 -_- 걍.. 애를 동물로 키우는..

  • 6. 저도
    '10.8.8 11:26 AM (211.54.xxx.179)

    마투구석에서 음료수병에 실례 시키고 화장실에 버린적은 있지만 ,,저건 미친거네요,
    그런데 이런데 글쓰기전에 저같으면 그분한테 대놓고 뭐라고 할거 같아요,
    그엄마가 아무리 목소리 커도 저건 주위에서 보면 가만히 안있을 상황이거든요,,,

  • 7.
    '10.8.8 11:36 AM (125.186.xxx.168)

    네. 사람들 시선이 따가워서인지, 금방 사라졌더군요. 전 좀 떨어진곳에서 설마설마 하고 보고잇었거든요.--

  • 8.
    '10.8.8 12:07 PM (180.224.xxx.13)

    아니 좋게 좋게 봐서 마트 안에서 급한대로 해결하는 것까진 그렇다 쳐도
    옥수수 껍질 담아넣는 데에 넣고?
    와...진짜 역겹네요.

  • 9. 와...
    '10.8.8 12:24 PM (180.64.xxx.147)

    진짜 대단하네요.
    예전에 까르푸가 있던 시절 어떤 엄마가 우유곽에 아이 오줌 싸게 하고
    판매대 밑에 얌전히 두고 가던 거 보고 기겁했는데
    이 사람이 최강이네요.

  • 10. 이런
    '10.8.8 12:40 PM (220.214.xxx.26)

    미개한...--;;

    무식한 여자네요. 에휴, 부모교육이 필요한듯.

  • 11. ^^
    '10.8.8 1:10 PM (112.172.xxx.99)

    저 작은 커피숍하는데 쟁반에 뭘 똘똘 뭉친 덩어리를 컵하고 같이 담아 두고 갓는데 보니
    자기 아이 기저귀더라구요
    뜨악 햇는데 정말 아가 엄마들 개념 없는 행동
    자기 아이 예뻐서 하는 모등 행동 다 이해하고 예쁘게 받아줘야 한다는 행동 정말 어의 상실입니다

  • 12.
    '10.8.8 1:11 PM (121.143.xxx.249)

    제눈에 그런여자보면 아줌마한테 말했을거에요
    바로 화장실있는데 식품파는 곳 앞에서 이러셔야지되겠냐고 한소리했을듯

  • 13. 헉..
    '10.8.8 2:00 PM (124.54.xxx.18)

    애를 동물로 키우는게 아니라 애미가 동물이네요

  • 14. 으아악
    '10.8.8 2:10 PM (125.182.xxx.42)

    왜 저는 봉지를 두고 상상도 못하고, 그저 옆에 물건들 다 팽개치고, 애 옆에 끼고서 화장실까지 백미터 달리기를 했을까나.
    정말로 옆구리에 애를 뭐 끼우듯이 끼고....체면이고 뭐고 옆사람 치면서, 아수라장 빠져나가듯이....화장실로 돌진.

    에구,,,,비닐봉지 생각좀 하지....십년간 두 아이를 그렇게 옆구리 신세 지게 하다니....

  • 15.
    '10.8.8 4:00 PM (211.53.xxx.15)

    아무데서나 바지 내리는 놈으로 키울생각인지. 이런것도 애 낳아서 키워보면 이해되려나.

  • 16. ..
    '10.8.8 8:39 PM (116.34.xxx.195)

    헉스...정말 최강 진상이네요..
    !!

  • 17.
    '10.8.9 3:39 PM (118.222.xxx.229)

    가만히 계셨어요...저같으면 큰 소리로 불러서 *망신을 줬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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