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근처에 해수욕장이요

[급여행..]

을왕리랑 왕산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5살딸아이 모래놀이좀 해주고파서 가볼까하는데...파라솔이며 기타등등 바가지요금은 없나요?

저 십년전 대학엠티로간  해운대가 마지막 해수욕장이였습니다..ㅠㅠ

신랑도 해수욕보다는 산을 좋아한 사람이라...바다에 도통 가질 않았었거든요

샤워시설은 어떤지...주차는 어떤지 다 궁금한데 좀 알려주시면 고맙습니다^^;;

[2006년에]

인천 하얏트 패키지 왕산셔틀타고 갔는데
정말 더러워서 못들어가고 그냥 왔어요
지금은 모르겠네요

[왕산]

왕산해수욕장요 왕산푯말 보고 들어서자마자 좌회전하면 공용 주차장 있어요 거기에다 차 세우심 무료고요 바닷가 까지 2분도 채 안 걸리는것 같아요
평상빌리는데 이만원(늦게가서)이라서 고기도 구워먹고 왔네요.샤워장 이용은 천원이고요 전 샤워장 옆에있는 수도가에서 피티병에 물받아가 대충 발만 씻고 왔어요
튜브빌리는데는 만원이예요 튜부 꼭 가지고 가세요

[-]

왕산이 좀 더 깨끗해요. 해수욕장 자체는 을왕리가 더 넓고 괜찮은거 같은데...
을왕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요.

전 왕상 앞에 모텔(?) 빌려서 거기서 씻고 놀고 쉬고 그랬어요. 반나절이지만..

[영재맘]

두 군데 다 물은 심각해여~ 더 심각한건 수영복 아이들 입히면 그건 버려야 하구요...
그냥 옷도 뻘이 박혀서 다 버려야 해요.재작년에 한 번 가고 기겁하고는 절대 안가는 곳이예여~

[왕산]

목요일날 다녀왔는데요..저도 공영에다 무료로 차세우고..그늘막 텐트를 가져가서 쳤고 ..5천원 시설관리비로 냈어요..
음,,물은 서해니까 깨끗하진 않아요..수질은 좀 그렇긴해요..뭐 어차피 씻을거니까 걍 무시하고 놀았어요..애들 둘 데리고 갔는데 너무 재밌게 놀았네요..수영복 괜찮던데요..뻘이 박혔다는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어요..오후되니까 썰물이 되어서 모래바닥도 너무 부드럽고 파도가 쳐주니깐 파도풀같다고 너무 좋아했답니다...음식은 집에서 준비해 간거 먹었구요..주변에 음식파는곳도 많아요..낮이라 그런지 고기구워 먹는 사람들은 없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