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로 이사갈 집에 곰팡이가 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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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전세를 구했어요.. 3년된 아파트
다른건 괜찮은데 다용도실 한쪽 벽(직사각형으로 봤을때 좁은면)에 곰팡이가 쫙~ 펴 있더라구요.
그리고 현관 한쪽에도 곰팡이가..
=> 둘다 같은 쪽 벽임..

이런 경우 그냥 저희가 들어가서 알아서 곰팡이 제거해야 하나요..??
다용도실은 락스로 닦는다 해도
현관벽은 도배지를 새로해야하지 않나 싶을 정도로 더럽더라구요..

계약할때 주인한테 그 부분 말을 해도 되는건지.. 아님 그냥 말없이 저희가 알아서 해야하는건지..
알려주셔요..

[죄송하지만]

계약 철회하실수 있음 철회하세요
곰팡이 그정도로 벽지에 핀 집은 계속피더라구요.
벽지 다 뜯고 다시 도배해도 1년이면 또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상태면 건강에 너무너무 안좋아요. 곰팡이 없는 통풍 잘되는 집으로 다시 구하세요.
만약, 그집에 살수 밖에 없는 상황이시라면
주인에게 말해서 도배 새로 해 달라고 하고...
지금 상태 날짜 나오게 사진으로 찍어서 꼭 놔두세요

[그게]

저는 제가 살던집을 세줬는데 2년만에 다른 세입자 들이면서 집에 가봤더니 온 집안이 곰팡이 투성이더군요. 2년동안 밥 한번도 안해먹고(가스렌지연결안함) 잠만자고 하루종일 닫아두고, 오죽하면 샷시에도 곰팡이가 피었더군요. 제가살땐 보송보송하던 집이었는데.. 주인에게 곰팡이처리해서 칠하고, 현관 도배지 해달라 하세요. 저도 베란다랑 다 해줬는데 20만원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