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호텔 급 질문

궁금 조회수 : 692
작성일 : 2010-08-07 18:27:06
내일 새벽 다섯시에 휴가 떠나요.

하루만 자고 올 예정인데..

울집 강아지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잘 가던 동물병원에 맡기려니 여러가지 걸리고..

전에 하루 맡겼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을 미친듯이 마시더라구요.

사료도 안먹고 간식만 먹었대요.

성격도 워낙 겁이 많아서 큰강아지들한테 혼날까 겁도나고..

그래도 전에 하루 맡기고 났더니 사회성이 좀 좋아진것같았거든요.

하루 정도 라디오 틀어놓고 ..집에 혼자두고 가자니 (먹이도주고.. )..

너무 더워서 고생할까 걱정도 되고..

하루 저녁 집에 두고 갈가요...?

동물병원에 맡기고 갈까요..? 요즘 동물병원은 맡겨진 강아지가 그득 그득 하더군요.




IP : 116.34.xxx.5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평소
    '10.8.7 6:30 PM (119.65.xxx.22)

    다니는 동물병원이 믿을만하다는 전제하에 맡기셔도 되지요..
    에어컨도 켜주고 해야해요..요즘 정말 덥거든요.. 하루정도면 오히려
    호텔보다 더 괜찮을지 몰라요. 말이 호텔이지.. 진짜 별로던데요
    평소 다니던곳이 덜 스트레스 받을지도 몰라요..

  • 2. -_-
    '10.8.7 6:36 PM (221.153.xxx.15)

    하루면 그냥 집에 두세요.
    강아지 호텔은, 말이 호텔이지 하루종일 케이지에 가둬두는 데가 태반이에요.
    거의 대부분이 그렇다고 보면 돼요.
    똥·오줌 많이 눈다고 밥이랑 물도 잘 안주고요.
    집이 고층이면 창문 조금 열어두세요. 환기가 안되면 강아지 힘들잖아요.
    불은 꼭 켜놓으시구요. 밤에 컴컴해지면 강아지 불안해하니까요. 아니면,
    주위에 아는 사람에게 부탁해서
    저녁 쯤에 한 번 들러서 환기도 시켜주고 불도 좀 켜주고 밥도 좀 챙겨달라고 하세요.
    나중에 밥 한끼 거하게 사주시고요.ㅎ

  • 3. 궁금
    '10.8.7 6:38 PM (116.34.xxx.53)

    원글녀구요. 맡길려고하는 곳이 잘 다니던 동물병원이예요.
    그곳도 밤에는 가두어놓고 예어컨은 안킬거예요. (낮에는 물론 에어콘 작동하구..교대로 가둘거구요)
    그냥 집에다 하루 두어야 할지..맡겨야될지 어느쪽이 녀석이 덜 고생할지 걱정이네요.

  • 4. 절대
    '10.8.7 6:51 PM (221.146.xxx.43)

    절대절대 집에 놔두세요. 하루 맡겨보고 기겁한 뒤로 1박 정도는 집에 놔둔답니다.
    가까우면 제가 봐드리고 싶네요.;; 냉동실에 얼음물 얼려놨다가 꺼내놓고(물론 그냥 물도 같이)
    창문 좀 열어놓고 되도록 시원하게 해놓고 가셔요. 아무리 단골이어도 동물병원 퇴근하고나면
    에어컨도 안 켜고 좁고 답답하고 더운데서 애 미쳐요.

  • 5. ..
    '10.8.7 8:25 PM (24.167.xxx.156)

    이번 휴가에 처음으로 다니던 병원에 강아지 맡겼다가 속이 터져 죽을것 같은 사람입니다

    이틀동안 밥도 안먹고 잠도 못자고, 데려 올때 보니 얼굴은 눈꼽이 뒤덥혀 눈은 보이지도 않고
    겁도 많은 아이가 목소리 까지 변해서 눈치만 보고
    얼마나 스트레스를 받았는지 데려 오는날은 혈변을 보더군요
    정말 따질 수도 없고 속상해서 이제 다시는 안 맡깁니다 여행을 못가는 한이 있어도.
    희안하게 떼쓰는 버릇이 좀 없어지긴 했더군요. 전에는 무작정 떼를 썼는데
    이제는 조금 그러다가 안들어 주면 조용히 가서 잡니다.

  • 6. 펫시터
    '10.8.7 8:26 PM (112.149.xxx.141)

    펫시터를 알아보세요. 도그카페라는 곳에 가시면 펫시터 코너가 있어요. 그곳에 가셔서 집에서 봐주는 사람을 알아보세요...

  • 7. 제생각
    '10.8.7 8:34 PM (175.120.xxx.162)

    하루정도는 집에두세요
    불은 꼭 켜놓으시고 물도 많이 준비해두시고..물론 창문도 열고 시원하게해주시구요..
    동물병원호텔은 정말 아닌거같아요
    저도 강아지때문에 여행못가본지 8년이지만 하루정도는 그냥 혼자놔두고다녀요
    호텔보다 훨씬 나은거같아요 물론 자기혼자뒀다고 밥도안먹긴했지만...고민하시지마시고 집에두세요^^

  • 8. 집추천
    '10.8.7 8:37 PM (116.37.xxx.138)

    집에 있어도 돼요.. 먹을것과 물 많이 준비해주고 에어컨 약하게 틀어주시고 가세요.. 저흰 박3일 다녀왔는데 문제없었어요

  • 9. 아이고
    '10.8.7 10:56 PM (180.71.xxx.223)

    몇년전에 다니던 병원에 3일인가 맡겼다가 데리고 오는데
    냄새가 장난이 아닙디다.
    하루도 아니고 아무래도 집에 혼자두기 무리라서 어쩔수없이
    맡겼던건데 도대체 신경을 안썼던건지....얼마나 안쓰럽던지요.

  • 10. 결사반대
    '10.8.8 1:15 AM (124.61.xxx.78)

    말이 호텔링이지... 걍 가둬두는 거지요.
    소형견 아니면 그냥 관같은 곳에 쉬 많이 할까봐 물도 안주구요. ㅠㅠ
    병얻었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딱 하루인데... 걍 집에 두세요!
    엊그제 동물병원 갔는데 휴가철이라 목쉰 강아지들이 그렇게 많이 갇혀있더래요.
    대신 텔레비전, 에어컨, 전등 켜두셔서 놀라지 않게 하시구요.

  • 11. 저도 반대
    '10.8.8 2:59 PM (110.8.xxx.14)

    울집 가까이 동물병원에
    2마리 시츄 지금 있어요.
    토요일부터 주인이 호텔링한 것 같은데
    두마리 철창안에 갇혀 지나가는 사람만 있으면
    미친듯이 짓어요.
    오늘 일요일이니 병원문 닫혀있고,
    에어컨은 켜져있는 지 모르겠어요.
    그 개들은 2일이상 있는 듯하니 할 수 없이 맡겼는지 몰라도
    1박2일이라면 자기집에 있는게 나아요.

  • 12. 티비
    '10.8.8 4:30 PM (218.39.xxx.220)

    울 강아진 2박 3일동안 혼자 있었어요
    전등도 오래 켜두면 여름이라 위험할것 같아서 티비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
    타임 맟춰놓고 갔어요 울 강아지는 평소에도 티비 틀어노면 아주 편안히 잘자더라구요
    사료 많이 떠놓고 물 넉넉히 떠놓고 문은 평소에도 닫지 않고 사닌까
    그대로 다녀 왔더니 아무 사고 없이 잘있었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147 냉동고에 넣어두면 얼마만에 꽁꽁 얼게 되나요? 2 페트병 막걸.. 2009/09/25 405
493146 사촌동생 결혼식 축의금 얼마 하면 될까요? 4 ... 2009/09/25 1,632
493145 국토부차관 "4대강이 서민주택 지원보다 중요" 5 세우실 2009/09/25 370
493144 영어고수님들께 3 상지 2009/09/25 452
493143 이시돌목장우유 어떤가요? 12 애기엄마 2009/09/25 1,504
493142 중1,ㅊㄷ영어학원하고 영어학습지 같이, 어떨까요? 5 승범짱 2009/09/25 777
493141 몇일 전 털실 드림하신다던 분, 드림하셨나요? 저기여~~ 2009/09/25 278
493140 한우 국거리 인터넷 어디서 구입하나요? 2 ..... 2009/09/25 387
493139 아가타 사건(?) 원글님이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해요.. 2 .. 2009/09/25 1,098
493138 청국장이 새콤한데 괜찮을까요? 청국장 2009/09/25 212
493137 명절 대목 2 택배아저씨 2009/09/25 281
493136 이럴경우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관련업무보시는분들 답변좀 ㅠ.ㅠ 5 조만간백조 2009/09/25 347
493135 오늘밤.. 3 ㅠ.ㅠ. 2009/09/25 513
493134 스텐후라이팬,볶음팬 사용하시는분들....안늘러붙나요??? 25 스텐후라이팬.. 2009/09/25 1,924
493133 시어머니께서 저보고 예전에 깡패였네요.... 22 남편휴~ 2009/09/25 2,317
493132 흑석동에 사시는 분들 계시면요.. 궁금이 2009/09/25 377
493131 냉장고에 소고기를 넣고 5일이 지났어요 4 건망증 2009/09/25 762
493130 배용준 출판기념 기자간담회 19 pd가 쓴 2009/09/25 1,721
493129 네버풀 다미에로 할까요 아님 모노로? 3 루이 2009/09/25 1,257
493128 급한 질문) 미국, 캐나다에서 American Express 신용카드 쓸 수 있는지요? 10 내일 여행떠.. 2009/09/25 516
493127 코스트코 물건 가격 비교해 주세요. 3 궁금해요 2009/09/25 1,530
493126 브로드밴드 집전화는 선이 좀 이상하네요 2 이걸 어째 .. 2009/09/25 513
493125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이 며칠씩 밤새우며 만드셨다는 불법 재투표 증거동영상 8 정의 아내 2009/09/25 407
493124 우울하고 짜증나게 만드는 택시기사...ㅜ.ㅜ 3 가난한 엄마.. 2009/09/25 819
493123 얼마나 걸리죠?? 구미 2009/09/25 189
493122 분당 차한방 최익선 한의사 3 아퍼 2009/09/25 906
493121 급질> 갓대신 쑥갓을 배추김치 부재료로 넣어도 될까요. 3 ... 2009/09/25 504
493120 어린이 영양제 주로 뭘 주세요 1 초보 2009/09/25 346
493119 통화연결음을 할려고 하는데요...결제가 여러번 된것 같아요..ㅠㅠ 도와줘용 2009/09/25 150
493118 나하니 와 주노를 구입하고 싶은데 사이즈 많은 곳 있나요?? 크록스 잘 .. 2009/09/25 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