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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가루를 미숫가루라고 타먹다니...

ㅡ.,ㅡ 조회수 : 1,002
작성일 : 2010-08-06 17:56:25
제목 그대로네요.

시엄니가  택배로 보내주신,  여러가지 구호물품들...

들기름, 참깨, 보리차 끓여 먹으라는 볶은 보리,  그리고  갈색의 가루!!!


전 진짜로  미숫가루인 줄 알았어요.  

가루 세숟가락에 우유 넣고,  꿀 넣고, 믹서기에 휘리릭 갈고

한모금 꿀꺽.  음.... 작년건가?  맛이 좀 이상하네...

반쯤 먹다가 도저히 못 먹겠어서,  그냥 버리고,  엄니랑 통화 하면서,

어머니,  미숫가루가 이상해요~  맛이 영 아닌데요?  그랬더니 끅끅 웃으시며,

야야~ 그건 도토리 가루다!  @@  ㅠㅠ


챙피해서,  도토리가루 대 물의 비율도 못 여쭤보고 끊었는데,   물을 얼마나 넣고 끓여야 하나요?

오래전 한번 해 봤는데,  도통 기억이 안나서리....



IP : 211.213.xxx.1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0.8.6 6:03 PM (116.40.xxx.9)

    저랑 같은 짓??을 저지르셨네요. 물과 가루 약 5-6 대 1정도 하심 됩니다.

    그나저나 입구에 도초리라고 잘 적어두세요. 전 도토리랑 미숫가루랑 메밀가루 3개가 섞여 매번 찍어먹어보고 타먹어보고..,.,.

  • 2. ㅋㅋ
    '10.8.6 6:03 PM (183.102.xxx.165)

    미숫가루가 쫄깃쫄깃 했겠어요. ㅋㅋㅋㅋㅋㅋ

  • 3. 지루한
    '10.8.6 6:05 PM (211.173.xxx.68)

    지루한 저의 하루에 웃음을 주시네요^^

  • 4. ..
    '10.8.6 6:08 PM (116.34.xxx.195)

    ㅋㅋ...물:도토리가루 약 6 : 1 정도 하심 됩니다..
    오래 저어주고..뜸을 오래 들여야 쫄깃한건 아시지요..?

  • 5. *
    '10.8.6 6:34 PM (121.168.xxx.112)

    도토리가루가 몸에 좋대요. 그거 일부러 가루내서 한스푼씩 먹기도 하는데요..

    그리고 도토리 묵은 1: 7 정도로 해요.

    얼마전에 텔레비젼에서 봤어요(양희은 나오는..)

    1:7로 해서 저어가며 끓이다 뭉글뭉글 해지면 소금 1T정도 (도토리 가루 1컵 정도에) 넣고

    또 거기다 식용유도 넣더라구요. 윤기나라고..

    그리곤 5분 정도 뜸들인 후 그릇에 담아서 굳혔어요. 저도 며칠전에 해봤는데 잘 되더라구요

  • 6. ㅡ.,ㅡ
    '10.8.6 6:54 PM (211.213.xxx.139)

    원글입니당.
    성격도 급해서리, 댓글 보기도 전에, 물 넣고 가루 풀고 묵 쑤기 시작했네요. ^^;;;;;
    한 두배쯤 물을 넣고 끓이다 보니, 이건 예전의 그 느낌이 아니라,
    추가해서 대략 6배 정도의 물을 넣은 건 같아요.
    제가 이래요, 이렇게 대충~ 감으로. -.-;;;;

    암튼, 열심히 저어주고, 소금 좀 넣고, 저희 어머니는 참기름을 넣길래,
    저도 챔기름 쬐끔 넣어주고, 지금 굳는 중입니다.
    감사합니다~~~ *^^*

  • 7. ...
    '10.8.6 7:15 PM (115.161.xxx.161)

    계절에 따라 물의양이 달라요. 여름엔 6대1, 겨울엔 7대1

  • 8. 스윗피
    '10.8.6 7:39 PM (218.153.xxx.93)

    전 얼마전에 버섯가루를 미숫가루로 착각해서 3번이나 타먹었어요.
    맛이 특이한건 엄마가 뭔가 더 좋은 재료 넣으신건줄 알고 ㅋㅋㅋㅋ
    다시 생각해보니 막 미식미식해요.

  • 9. 저..
    '10.8.6 8:19 PM (121.178.xxx.164)

    시골가서 익모초물에 미숫가루 탔습니다. 보리차인줄 알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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