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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쯤되는 아이들은 혼자서 친구네에서 놀기도 하지 않나요??

엄마 조회수 : 617
작성일 : 2010-08-06 10:18:29
특히 7세쯤되는 여자 아이들은 또래 친구들을 많이 좋아하잖아요. 매일 만나 놀고 싶어 하는데, 사실.. 매일 친구에 엄마들까지 방문하면.. 좀 피곤하고 힘이 드는 게 사실이거든요. 손님 치루는 것 같아서 끊임없이 먹을 것 내놓게 되고.. 집에 과일이며, 얼음이 남아 나질 않아요. 가끔은 식사를 드시고 가시는 분들까지 계시다 보니.. 아이들만 보내면 서로 참 편하겠다 싶더라고요. 저도 이렇게 방학일 땐, 집 청소할 시간이라도 벌 수 있게 아이만 좀 보내고 싶을 때도 있고요. 근데 싫어들 하시는 것 같아요. 여기가 서울이라 그런지.. 아니면 요새 세상이 흉흉해서 그런지..

다른 집에 아이 혼자 안보내시는 엄마들은.. 어떤 마음이신가요? 불안해서인가요..? 아님.. 미안해서인가요..?

제가 경기도에서 살다가 이사를 왔는데.. 제가 살던 곳은 아이들끼리 집에 많이들 놀러오고 놀러가고.. 하루에도 몇번씩 들락날락했었거든요.

제가 뭘 몰라서 그런가도 싶고.. 궁금해요.. ^^
IP : 175.117.xxx.7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8.6 10:24 AM (124.48.xxx.98)

    저도 6살 아들 있는데 어린이집 친구 단짝이 있어서 서로 집에 놀러가고 놀러오고 해요. 근데 그 엄마랑은 별로 안 친해서 서로 엄마들은 왕래 안하고 아이들끼리 엄마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놀고 싶으면 우리집에서 2~3시간 놀다가 또 그 애 집으로 가서 2~3시간 놀고 그래요.
    아이 놀러간 사이 밀린 청소도 하고 혼자 쉬기도 하니 서로서로 좋은 듯해요.
    근데 다른 한 엄마가 우리 아들이랑 친구랑 그렇게 노는 걸 알고 거기 끼워서 저희 집에 자기 아들도 보내려고 하더라구요, 한두번은 그렇게 놓았는데 자기집에는 못 놀게 하면서 자기 아이만 맡기려고 하니 얄미워서 그담부터는 그 아이는 다른 핑계대고 못 놀러오게 해요.
    이 더위에 자기는 아이만 쏙 보내서 놀게하고 데려가고 넘 얄밉더라구요, 서로 왔다갔다하면 모를까...

  • 2. 글쎄요
    '10.8.6 10:32 AM (222.234.xxx.27)

    저희 아이와 아이 친구는 그냥 집에 와서 아이들끼리 놀게해요. 단 집앞까지 엄마 손잡고 오고, 갈 때도 저나 그엄마가 꼭 데려가구요. 아직 7세 혼자만 엘리베이터 타고 돌아다니게는 안하구요. 집에서 노는거야 뭐 전 제일 하고 우리 딸 단짝 친구랑 동생이랑 셋이 사이좋게 놀아요. 그 엄마까지 와있으면 편한 사이라도 제 할일 못하고 함께 얘기도 해야 하고 먹을 것도 내놔야 하고 신경이 쓰이는데 아이들만 와있으면 우리 아이만 있는 거랑 별반 다를 바 없어 자주 놀러와요. 그집에 둘째가 돌쟁이라 그 엄마 힘들것 같아 거의 우리집에 오라고 해요.
    제가 새가슴이라 아직 어린 여자아이들 아파트 단지라도 혼자 내보내는것 좀 무서워요.
    참고로 여긴 분당이요.

  • 3. 엄마
    '10.8.6 10:50 AM (175.117.xxx.77)

    ..님/ 그러게요.. 그게 참 그래요. 항상 관계는 주고 받는 게 되야 서로 편하더라고요.

    글쎄요님/ 저도 새가슴이라 저학년 아이들 단지 안에 보호자 없이 돌아다니는 거 아니라고 생각해요. 엄마가 집에까지는 데려다 주셔야지요.

  • 4. 여기도 분당
    '10.8.6 10:53 AM (61.97.xxx.100)

    제 딸도 7세인데 주구장창 친구네 집에 놀러가고 아이 친구들이 저희집에 놀러와요.
    서너집쯤 그런집이 있어서 방학때 매일 친구들과 노는 셈이 되네요.
    엄마들은 아이들 데려다놓고 가시구요.. 저도 아이만 놓고 나와요. 제가 그 집에 가있으면 얼마나
    불편하겠어요.. 그 시간 동안 밀린 집안일도 하고.. 또 다른 엄마들도 마찬가지구요..
    딸아이 친구 엄마 하나는 유난히 혼자 못보내 같이 놀러왔는데..제가 너무 피곤하더라구요..

    여기도 분당인데.. 아는 사람들 말로는 여기만큼 육아품앗이가 잘되어 있는 곳이 없단 말도 들을만큼 아이들이 친구네집에 오가며 지내요..

  • 5. 엄마
    '10.8.6 10:56 AM (175.117.xxx.77)

    여기도 분당님/ 부럽습니다.. 분당으로 이사갈까봐요.

  • 6. ...
    '10.8.6 11:08 AM (121.136.xxx.107)

    심지어 아이 친구가 놀러 와도 밀린 집안 일 할 수 있어요.
    간식 챙겨주면 지들끼리 놀고 엄마 안찾아서 집안일을 후딱 해치우면 되죠.
    근데 그게 마음 맞는 엄마들끼리 가능한 얘기지요.
    가끔씩 아이 놀러간 집에 좀 일찍 데리러 가서
    수다도 떨고 먹을 것도 사가고 그래요. 우리집이 그러다가
    상대방집이 그러고... 이럴 때는 마음 맞는 동네엄마가 참 좋아요.

  • 7. ...님
    '10.8.6 11:26 AM (222.234.xxx.27)

    말씀이 맞습니다. 맞고요.
    저도 주로 아이친구가 저희집으로 많이 오는데 불만 하나도 없어요. 저보다 나이 어린 그집 엄마가 제가 이뻐하는 사람이라 둘째가 어려 힘들까봐 우리집에 큰애 보내라고 해요. 그리고 애들이 친구가 놀러와 있으면 엄마한테 훨씬 덜 치대고 찾지도 않고 잘 놀아 오히려 신경이 더 안쓰여요. 글고 아이들이 엄마까지 있을 땐 자기 편들어 줄 사람이 있어선지 더 잘 싸우는데 엄마 없이 놀고 있으면 서로 봐줘가면서 놀더라구요. ^ ^

  • 8. 엄마
    '10.8.6 11:37 AM (175.117.xxx.77)

    ...님/ 저도 그게 참 좋아요. 애들은 애들끼리 놀고 엄마는 집안일 하고..

    ...님님/ ㅎㅎ 저도 어린 아이 있는 집은 배려하고 싶어지더라고요. 저도 애를 힘들게 키운 편이라.. 서로서로 도와 가며 살면 좋아요~

  • 9. 저는 제가
    '10.8.6 12:21 PM (121.143.xxx.82)

    그렇게 하도록 했어요.ㅋㅋ 아이들 어릴때는 이집저집 한번씩 놀러가도 꼭 엄마들에 동생,형아들까지 갔었어요. 근데 그게 참 너무 힘이드는겁니다. 집안도 엉망에,이것저것 간식도 챙겨야 하고요. 그래서 아이들이 6살무렵부터는 제가 먼저 그랬어요. "00엄마 00우리집에 데리고 가서 놀게할께 몇시까지 데리러와,그동안 일도 보고 좀 쉬고"했어요 그엄마도 너무좋아하더군요. 그리곤 다음에는 그엄마가 우리아이 데리고 가고,저는 그시간에 잠깐씩 쉬고, 물론 그럴경우 그집에는 꼭 아이한명만 보냈어요. 그리고 시간도 한시간에서 두시간정도만 정해놓고요. 다른엄마들도 맘에 있지만, 그게 쉽게 잘안되고 또 그렇게 하는 법을 몰라서 일경우도 있어요. 먼저 나서서 한번해보세요. 단 아이데리고 오고,데리고 가는건 꼭 엄마가 하는걸로 하세요. 시간도 꼭 정해서 놀구요. 그럼 진짜 편하더라구요.

  • 10. ^^
    '10.8.6 2:00 PM (59.10.xxx.10)

    이게 이렇게 서로 오고가고가 잘 지켜지면 괜찮아 계속 유지가 되는데...ㅎ

    매번 한 집으로 아이만 보내는 엄마 있어요. 자기는 낮잠자고..그럼 화나서 깨지는거죠.
    근데 은근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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