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가방 세탁 어디에 맡겨야 하나요?

[82가있었다!]

예전에 크로커다일에서 하얀 가방을 하나 샀는데
역시나.. 곰새 드르버졌네요... -_-;;

모서리 부분이 까맣게 때가 타버려서요..
꽤 오래 묵혀(?) 두었는데,

회사 세탁소에 물어보니, 세탁 못한다고 그러네요..

이런건 어디에 세탁 맡겨야할까요?

[.]

전 흰색 루이비통 가방 세탁해봤는데요.
명품세탁하는 업체에서 세탁 가능하다고 해서 견적냈더니 가격이.. ㅠㅠ
종류불문하고 5만원 이더군요.
그담부턴 더스트백에 모셔두고 잘 안들고 나가요..
정원하신다면 네이버에 명품세탁 쳐보시면 업체 많이 나와요.
참고로 세탁해서 온 거 보니까 생각처럼 하얘지진 않았어요...

[흰가방]

잘못맡기면 오히려 얼룩이 져서 올 수도 있어요. 정말 조심하셔야해요.
가죽이면 크리너로 일단 해보시고요. 천이라면 집에서 직접 칫솔로 살살 문질러가면서 세탁하시는방법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

세탁 못한다고 한거 보니 가죽 제품인가보네요.

가죽은 종류불문하고 물세탁 안돼요! 애나멜(페이턴트)제품들은 한 번 애나멜 겹이 있으니 쥬스나 커피 좀 흘리면 물티슈로 닦아줘도 되지만 일반 양가죽 소가죽 산양가죽 등등 안되어요.

저는 암웨이제품 사쓰진 않는데...암웨이 가죽 클리너 500밀리에 구천원인거 한가지에요. 이건 효과가 좋아요. 이것땜에 가입하지 마시고... 주변에 건너나 가입안하고 구할방법 알아보세요.
한병사면 오래써요.

그리고 화이트는..완전 새것처럼은 안되어요!

그래서 흰색을 부자의 색이라고 합니다. 쓰다 더러워지면 버리고 또 사고.

하지만 그렇다고 검정밤색 가방만 들 수 없죠. 저도 흰색 가방 얼마전 샀는데 ..옷이 6-7년된 옷들 입어도(관리를 잘해서 깨끗히 오래입어요&^^) 다 새 옷 산것처럼 얼마나 코디하기 좋은지 시원해보이고, 세련되어 보이고 만족스러워요.

적당히 닦아 드시고... 흰 가방은 소모품 개념으로 봐주세요^^* 그리고 겁내지 말고 잘 들고 다니시고요, 요런 가방은 너무 비싼 명품백보단(여유가 되신다면 고고!) 적당한 가격대의 좋은 디자인 제품 부담없이 들고 다니시면 좋습니다.

[제경우는]

흰색은 아니고 약간 마같은 그런 색의 천으로 된 가방이었어요, 천가방임에도 불구하고 꽤 비싸게 주고 샀는데 브랜드에서 세탁이 안된다고 해서 윗님처럼 더스트백에 넣두고 안쓰다 한국에 갈때 명품세탁소란 곳에서 5만원주고 세탁했어요, 꺼뭇꺼뭇한 때가 좀 지워져서 깨끗은 해보이더군요, 하지만 완전히 지워지지않아서인지 정말 금방 또 더러워졌어요, 그래서 표백제를 희석해서 수건에 묻혀서 닦아서 말렸더니 세탁소에서 해준 것정도 보다 조금 더 깨끗해지더라구요, 그래서 어차피 여름에만 드는 백이라 그 후로는 여름동안 이렇게 1번 해주고, 가을정도 집어넣기전에 1번 더 해주고 지금 3년정도 이렇게 쓰고 있어요, 천가방이시라면 한번 시도해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