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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정크 좋아하시는 분 안계세요???

옹호글 아님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10-07-21 18:20:11
저도 서정희씨 쇼핑몰 보고 실소를 금치 못했지만요,,,
녹난 물건에 파상풍 글은 좀 쇼크였어요,,
제가 빈티지나 정크풍 물건을 좋아해서 이베이쇼핑을 자주 하거든요,,
거기 가보면 빈티지 에나멜 녹 난거,,,나름 비싸요,,그것도 입찰 경쟁해서 겨우겨우 살때도 많구요.
이태원에서 녹 난 트렁크 하나 샀다가 자매들한테 쿠사리도 많이 먹었구요,
올드파이렉스도 많이 모았는데
너한테나 보물이지 나한테는 쓰레기,,,라는 말도 지인들한테 많이 들었거든요,
뭐 저도 누가 쓰던건지 몰라서 꽃이나 꽂아두지 식기로는 안 써요,,

정말 녹이 난 철제소품이나 그릇같은게 도깨비 같고 파상풍 걸릴것 같고 그러신가요 ㅠㅠ
정말 0 하나 더붙은건 공감하지만 제 취미도 막 부정당하는것 같더라구요 ㅠ
IP : 211.54.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크
    '10.7.21 6:23 PM (125.131.xxx.3)

    개인의 취향이야 존중받아야 하는 게 맞고요.
    단, 타인과 공유해야 하는 공간에 상대방이 혐오스러워하는(?) 물건을 둔다거나
    타인에게 얼토당토 않은 가격으로(시판 새제품보다 본인이 쓰다만 물건을 겁나 비싸게 파는) 판매하는 건 좀 자제가 필요할 듯 해요.

  • 2. 저욧!
    '10.7.21 6:28 PM (218.101.xxx.119)

    제가 몇년전부터 빈티지에 푹빠져서리 우리집에 그런 고물잡동사니들 엄청 많아요
    녹슨법랑들.... 올드파이렉스... 코니쉬웨어.... 낡은 파인가구들.... 옛날선풍기랑 타자기... 등등등...... 죄다 남편한텐 가격 비밀에 부쳐서 모아논것들인데요
    나죽고나서 그 물건들의 값어치모르고 죄다 내다버릴꺼 생각하면 쫌 무서워요
    우리집에 있는 가구들이랑 소품들의 각각의 가격들 유언장으로 작성해둘까 생각중.....ㅋㅋ

  • 3. 원글님
    '10.7.21 6:30 PM (180.64.xxx.147)

    개인의 취향은 당연히 존중 받아야죠.
    원글님의 취향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개인의 취향을 넘어서서 그것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하려 했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공격당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그녀 개인의 취향으로 끝난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본인이 무슨 엘비스급도 아니고 본인이 쓰다가 녹난 것도 아니고
    중구난방으로 마구 사들여서 쓸만 한 거 추리고 나머지를
    내가 너희들에게 내려주는 은혜니 감사히 받아먹어 이것들아 하는
    모션은 아주 어이없음이죠.
    그녀가 10년 20년 쓰던 것들을 내 놓은 것도 아니잖아요.

  • 4.
    '10.7.21 6:32 PM (125.186.xxx.168)

    근데, 서정희씨 취향이 원래, 정크 빈티지였나요? 결벽증있는 사람이 저런거 쓰기 힘들텐데..
    암튼, 본인의 네임밸류를 시험해보는걸수도 ㅎㅎㅎ

  • 5. ..
    '10.7.21 6:35 PM (125.184.xxx.201)

    님께선 취미생활이시지만
    님은 황당가격 제시해서 판매하시지 안하잖아요
    자기만족이시니,
    남에게 해되시지 않는 취민 존중해요.
    서씬 장사잇속이잖아요.
    물건마다 그 가치가 다를지라도
    기준이 있을테고 적정선이 있을터인데
    너무 어처구니없더라구요.
    자기 이름가치가 엄청나다라고 착각속에 사는듯...
    공상,망상에 빠져 사는 공주(?)병!

  • 6. ...
    '10.7.21 6:42 PM (175.194.xxx.10)

    나름 유명한 법랑 세트를 가지고 있는데 이게 세월이 흐르다 보니 입구에 녹이 살짝씩 슬고 있어요.
    새걸로 갈아치울까 했더니....정말 소중하게 간직하고 있어야 겠군요..ㅋㅋㅋㅋ
    녹슬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나올까봐 될 수 있으면 없애려 애썼다는.....

    참자참자참자....

  • 7. ..
    '10.7.21 9:17 PM (174.98.xxx.1)

    제가 좀 그런 것에 취미가 있어서 모으지요
    미국에는 앤틱이 될만한 것과 연대, 가격까지 나와 있는 책도 있어요 한 백불 정도 할거에요
    가지고 있지 않아서 제목은 모르지만 .
    고물상 돌아다니다 보면 부부끼리 혹은 노인들이 책 펴놓고 비교 하면서 사는거 자주 봅니다
    몇년전에 티비에서 강사가 그러데요 곧 앤틱으로 될만한 브랜드에 타파웨어가 있다고(초창기것)
    주변에 있으면 잘 모아두라고요
    제가 하고 싶은말은 남보기엔 고물이지만 내 보물들 찾기도 쉬운일이 아니에요
    발품을 무지 하게 팔아야 하나 건질까 말까인데
    서정희씨 물건은 그런 발품 조차 팔 필요 없이 언제나 늘 있는 것들 가격이
    그렇게 비싸다는데 있지요.
    앤틱을 비싸게 사면 그것도 의미가 없어요 저한테는
    정말 뒤지고 뒤지는 재미가 얼마나 좋은데 그 재미로 모으는거에요
    그런데 저 아주머니 하는 짓은 정말 말이 안나오네
    그 몰에 제 물건들 쏟아 놓으면 전 정말 재벌이 될거 같아요

  • 8. 원글
    '10.7.21 9:25 PM (211.54.xxx.179)

    ,,님...구경시켜 주세요 ㅎㅎ
    정말 일본사람들이 파이어킹 값 올려놓고 코니쉬 값 오르는거 보면 빈티지도 수집의 의미는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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