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가 똑똑한것 같다고 글썼던 아짐이에요

ㅎㅎ 조회수 : 1,920
작성일 : 2010-07-19 19:28:40
그때 많은 분들 빈정상하실까 고민하며 글올렸는데
좋은 답글 많이 주셔서 감사했어요.
일부러 주신 글들 저장해서 프린트해뒀네요^^
나중에 아기 크면 보여주려고 ㅎㅎㅎㅎ

다름 아니라, 그때 질문을 드리며 제가 지금 당장 아기에게 해줄수있는
놀이나 교육이 무엇인지 여쭤보려고 했는데 구체적으로 못여쭤봐서요.
혹시 또래 아기들 키우시는 분들께 팁좀 얻으려고 다시 글 작성합니다.

아기는 이제 9개월이구요. 10개월이 되어갑니다.

4.5개월 경, 엄마, 눈,코,입을 인지한다는 사실을 발견후
알려줄게 없어,, 색깔을 알려줬어요. 몇번 알려준뒤로
5개월쯤부터, 색깔인지 했구요. 춤을 추기 시작한것 같네요. 소리나 노래에 반응해서,
6개월쯤부터, 도형인지 했구요.
6~7개월쯤부터, 안녕하세요, 고개 숙여 인사하는거나,,
빠이빠이 안녕등 손동작 신체언어들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밖에 엄마, 아빠 언어발달도 빠른 편인듯한데..

책 읽어주는 것 말고는 제가 할 줄 아는게 없어
여행다녀온 뒤로는 그냥 장난감갖고 놀라고 두거나 지루해할때면 책을 읽어주네요.

다행히 책을 좋아해서, 이제  좋아하는 그림책도 생겼고,
책 제목을 말하면 알아서 책장에서 빼오구요.

8개월 후반부터(제가 외국에 2주간 아기를 데리고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외국에서 응가(똥)를 가린뒤로, 한번도 기저귀에 실수하지 않고
집에와서 지금까지 똥을 가린지 한달정도 된것 같아요.

일부러 오줌은 안가르쳤는데,,
똥도 가르치려고 한게 아니라, 자연스럽게 끙하길래
변기에 앉혀줬더니 그 담부턴 변기에만 앉아서 볼려고 하더라구요.

그냥 전에 여러 선배맘들이 알려주신데로
이대로 물흐르듯 건강하게만 키우면 될지
그런데 또 엄마 욕심에, 아기가 예민하고 빠른듯하니...
머라도 알려주고 잘 키워주고 싶은데...
도대체 멀 해줘야 할지 모르겠네요.
이제 9월이면 제가 직장에 복귀해서,, 남은 한달이라도
다른 사람 손에 가기전에.. 엄마로서 잘해주고 싶은데..
제가 어떤 놀이를 해주면 좋을까요?

글 남기면서도 자랑글이라고 오해하실까봐 소심해집니다.
그냥,,,아기에게 뭐든 해주고 싶은 마음에..하는 이야기니,,,
선배맘들의 육아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좋은 저녁되세요.
IP : 110.15.xxx.2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0.7.19 7:32 PM (211.199.xxx.208)

    나는 리틀아인슈타인을 이렇게 키웠다..라는 책 읽어보세요...

  • 2. 그냥
    '10.7.19 7:33 PM (211.54.xxx.179)

    자연스럽게 키우세요,,지금 아이 행동발달은 또래아이들과 별 차이도 없는거고,,
    특별히 가르쳐서 되는것도 아니랍니다,
    그냥 ~~~~아이가 즐겁게 지내도록만 해주시면 됩니다,

  • 3. ^^
    '10.7.19 7:37 PM (211.205.xxx.165)

    저희 아이도 여러가지가 유독 빨랐기때문에 이것저것 다른 아이들 보다 빨리 가르쳤었거든요.
    우선 침대에서 내려오는법을 가르치세요.
    침대위에서 같이 자다가 혹은 같이 놀다가 떨어지는 경우 많아요.
    우선 아이를 침대에 업드려 놓고 다리쪽(하체쪽)을 잡아서 침대 끝으로 살살살 끌어 내려주세요.
    살살살 천천히요. 그러다가 드디어 발이 바닥에 닿도록요.
    앞으로 내려오는게 아니라 업드려서 살살 내려오는법요.
    그렇게 해주면 높은 곳에 올라간 경우라도 뒤돌아서 발부터 살살 내리면서 잘 내려옵니다. 혹 발이 안 닿으면 그냥 내려오지 않고 다시 올라가요...^^;

  • 4. ..
    '10.7.19 7:41 PM (183.102.xxx.165)

    헐..8개월 후반에 기저귀랑 빠이빠이 하다니..@_@
    그 아기 정말 대단하네요. 제가 볼땐 세상에 이런 일이에 나가야될듯..
    정말 뿌듯하시겠어요..^^

  • 5. 오..
    '10.7.19 8:20 PM (118.218.xxx.243)

    부럽네요. 계속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 6. 정말
    '10.7.19 8:26 PM (88.172.xxx.122)

    아이가 대단하네요~
    저희아긴 이제 7개월 들어섰는데 눈코입이나 색깔 관심 없어요.
    제가 가끔 눈코입 가르키면서 말해주는데
    관심이 있는 건지 그냥 재밌다고 웃고만 있고요..
    같이 책보면서 색깔을 말해줘도 만지는 데만 집중하고요.
    어떻게 아이가 그런 것들을 인지하게 하셨는지 너무 궁금하네요~

  • 7. 정말
    '10.7.19 8:34 PM (112.151.xxx.60)

    그 개월수에 기저귀 가린다니 정말 놀라울 따름이예요~ 부러워라
    울 큰애 거의 만세돌 다 되어서 뗐는데..
    둘째는 이제 4개월 들어서는지라 모르겠지만.. 암튼 그 부분이 넘 부럽네요^^

  • 8. 울 큰애는
    '10.7.19 8:41 PM (125.182.xxx.42)

    생후 백일되었을때 손! 하면 손을 척 올려놨답니다. 못믿겠다굽쇼.
    둘째는 20개월 되엇을때 기저귀 차고서 곰동이를 들고 스무권 다 외워서 토씨한개 안틀리고, 그림 보면서 읇어대었어요.
    지금 8세 되었는데, 12개월 이었을 때 이야기를 당시 어떤 상황이엇는지 묘사하면서 말 합니다. 속으로 놀라서 기절할 뻔 했어요.

    큰애는 영재라고 나중에 트이는 대단히 좋은 머리라고 놀이치료 박사님이 놀라서 나에게 막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아이가 혼자서 공부 합니다. 요번 4학년 기말고사도 혼자 공부했어요. 니가 알아서 하는게 공부다! 가 제 모토 거든요.

    제가 워낙 게으르니즘 이라서 단순히! 가르치는 것을 지향합니다. 참 단순해요.

    머리가 좋게 기르고 싶으시면, 꼭 매일 한번씩 한시간을 햇볕 아래 놀이터에서 놀게 해 주세요. 친구가 없어도 됩니다. 엄마하고만 놀아도 아이는 충분히 행복해 해요.

  • 9. 원글
    '10.7.19 10:03 PM (110.15.xxx.26)

    정말님,, 특별히 잘 알려주진 못했구요.
    모두 놀이를 통해 알려주었어요.
    백일무렵, 기저귀갈다 우연히 우리 아가 엄마는 어디있나요? 했더니
    제 얼굴을 만지길래,,, 코코코 놀이를 해줬더니, 눈코입을 정확히 짚더라구요.
    물론 제 얼굴만 해당하는게 아니라, 집에 방문한 사람들 눈코입도 정확히 짚길래,,,
    아 인지하는구나 했구요. 코코코 눈, 코코코 입, 이 놀이는 지금도 종종 해주면 좋아해요.
    색인지, 도형인지는 제가 멀 알려줘야 할지 몰라서 집에 있는 원목 장난감과 컵쌓기로
    그냥 알려줬어요. 몇번 알려준 다음엔 물어보면 잘 집어오더라구요.--;; 딱히 특별한 방법은 없었던것 같아요.
    그런데 제 친구들이 집에와서 제 육아방식을 보고, 놀랐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아기와 나누는 대화가 상당히 구체적이라,,, 아기 발달에 좋을것 같다고.
    이를테면 색깔인지를 본격적으로 가르치기 전부터
    저는 아기에게 색에 대해 항상 이야길 해줬던것 같아요.
    조금 도움이 되셨을라나..모르겠어요 ㅎㅎㅎ

    글구 댓글중에 오해하신게 있는듯한데.
    아직 아기에게 오줌 가리는건 안가르쳤어요.
    오줌을 한번에 누일수있게 되면 가르치는거라고해서..아직 멀은듯해서 안가르쳤구요.
    똥은,,, 외국에 사는 친구 권유료 한번해봤다 그뒤로 쭉 잘따라해서 가리게 된거에요^^;;

  • 10. 원글
    '10.7.19 10:06 PM (110.15.xxx.26)

    아 저희 아기도 백일전무렵부터 손하면 정말 손 올렸는데요? ㅎㅎㅎ
    전 믿어요.ㅋㅋㅋ 그리고 손하면 올리는걸 본 사람들은 다 믿어요.ㅋㅋ
    그런데 울큰애는 님,, 아기들은 그럼 혼자서 공부를 잘하나봐요?
    이게 젤 부러워요 ㅎㅎㅎ

    햇볕아래 놀도록 해주라는 말씀, 꼭 새겨서 매일 데리고 나가야겠어요.
    그동안 제가 방콕생활을 좋아해서 집에만 있었는데..ㅠ.ㅠ

  • 11. aaa
    '10.7.20 12:25 PM (222.106.xxx.191)

    기저귀는 정말 빠른 거 같고
    그 외는 또래 발달사항이랑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저희 아이도 그 무렵 그랬던 것 같아요.
    엄마가 아이가 똑똑하다는 압박?이나 의식? 없이
    자연스럽게 자연에서 놀게하고
    자존감을 높여주면 총명한 아이로 잘 자라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922 신혼여행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들 7 형제식도 2009/09/07 990
484921 뉴칼레도니아 여행사 좀 추천해주세요. ^^ 4 뽁찌 2009/09/07 400
484920 시어머니가 주신 마늘짱아찌 처리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15 걱정쟁이 2009/09/07 848
484919 코스트코양재점 가는데 목욕가운 나와있나요~? 3 코스트코 2009/09/07 508
484918 나를 위해 서울? 아이를 위해 신도시? 어떻해야할까요... 11 이사가야하는.. 2009/09/07 918
484917 표고나물 진짜 맛있게 하는 법 없을까요? 2 어떻게 할까.. 2009/09/07 374
484916 아이들 후원하려고 하는데요.. 12 봄봄 2009/09/07 514
484915 죽고싶습니다 .... 감사합니다 39 바보 2009/09/07 11,766
484914 @@ 속았구나,속았구나... 가짜였구나.. @@ 14 phua 2009/09/07 9,584
484913 [사회]촛불연행자 ‘그 후’ 어떻게 되었나 2 세우실 2009/09/07 296
484912 기쁨은 나누면 반이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배가 된다. 2 기쁨 슬픔 2009/09/07 485
484911 이혼하려는데 시댁에서 아이를 데려가서 키우겠답니다. 14 도와주세요!.. 2009/09/07 2,901
484910 저기요 음식조절만으로 10킬로 빼신 분 계세요? 요요없이 장기간 성공 3 움직이기싫어.. 2009/09/07 1,146
484909 혹시 트렌스펙터라는 면역증강제 들어보셨는지요? 4 좋은엄마 2009/09/07 517
484908 211.175.241님이 제 글 보실 수 있을까요? 초유 정 관련해서요 3 좋은엄마 2009/09/07 296
484907 7세 여자아이 공주그림만 그려요 8 햇살맘 2009/09/07 655
484906 폐하 3년만 기다리세요. 지금과 비슷.. 2009/09/07 512
484905 도대체 이 시간에 간장 달이는 집은 뉴규? ㅠ 2 미티 2009/09/07 834
484904 이 밤이 너무 좋다~ 5 올빼미 2009/09/07 546
484903 40대여성에 좋은 비타민은? 1 비타민 2009/09/07 557
484902 코 성형할때 어디를 절개하나요? 4 2009/09/07 753
484901 중이염이 너무 심한 아이, 크랜베리 주스가 효과 있는지요? 5 좋은엄마 2009/09/07 798
484900 1층에 정원꾸밀수있는 아파트 알려주세요. (용인/수원) 2 1층에 정원.. 2009/09/07 833
484899 놀이 동산의 비밀 9 놀이동산 2009/09/07 1,857
484898 남편 등에 긁힌 자국이 몇군데 있어요 ㅠ.ㅠ 17 왜 그런거죠.. 2009/09/07 5,654
484897 [급질] 이메일 보내고 발송된 후 며칠 지나서 삭제하면 수신인이 못 보나요? 1 이메일 2009/09/07 393
484896 감정평가사 괜찮을까요? 1 미래 고민중.. 2009/09/07 1,101
484895 어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휴 16 힘들어요 2009/09/07 9,394
484894 아파트 유선방송 유선방송 2009/09/07 190
484893 클라리넷..배우려구요.. 2 초4 여아... 2009/09/07 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