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의 물건이 없어졌을때...어떻게 처신을 해야하나요???

초등2 교실에서 조회수 : 577
작성일 : 2010-07-14 08:57:36
연필이나 지우개등등 자잘한것들은 한두번 잃어버리거나 누가 탐내서 가져가거나 한적은 있는데ㅠㅠ

지금까지 특별히 큰 물건을 잃어버린적이 없거든요

오늘은 아침에 학교에 가더니...전화가 왔어요

방석이 없어졌다고요...

방석을 깔고 앉게 했는데...1,2학년 내내 사용하던건데..지금까지 아무일 없었는데요

어제 아이네 반에서 방과후 수업이 있는 날이긴했어도...

아이가 어제 수업마치고 교실에서 나올때까지만해도 있었다고 하거든요

우선 아이에게'선생님에게 없어졌다'고 말씀드리라고 했는데요

솔직히 담임이라서 뾰족한 수가 없을듯해서....엄마나 제 아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

혹시 반 아이들이 그런거라면, 다시는 우리아이물건에 손을 못대게 할까요?

방과후 수업하는 아이가 가져갔다고 해도..솔직히...그 방석에 아이 이름도 네임펜으로 적어놓았는데

그걸 갖다 어디에 사용할려고 하는건지....

우리 아이 보면, 그거 가지고 간 아이가 얼마나 고소해 하고 우리아이를 우습게 볼까..싶어서.

가만히 있으면 혹시 앞으로도 비슷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하는 우려에서..

저나 아이가 어떻게 대처를 해야하는지...조언좀구해봅니다.

제가 학교에 찾아가서, 혹시 반에 cctv같은게 설치되있는지..확인하고....가져간 아이를 찾아내는게

맞는걸까요?

아니면 , 그냥 못찾으면 못찾는데로 있는게 맞는걸까요?

이것도 저것도..솔직히...좀 찝찝한 감이 있어서..

82선배님들에게 여쭤보려고합니다.

아이가 학교나 반에서 물건(자잘한것 말고)을 잃어버렸을때....엄마로서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지나치지 마시고..꼭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IP : 211.202.xxx.6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10.7.14 9:20 AM (220.71.xxx.187)

    어디 찾아보면 있을 거여요.
    저희 아들 초2인데 아마도 1학년부터 계산해보면 연필 5-7타스는 잃어버린 듯..ㅎ 지우개도 마찬가지...필통도 스폰지밥 노란 색으로 가방에 넣어 보내줬더니 책상서랍에 넣어두었는데 사라져버렸답니다. 아마 교실 어딘가 돌아다니고 있을 듯....가끔 잃어버린 물건 모아두는 바구니있는데 거기서 아들 것으로 추정(?)되는 연필이나 지우개는 갖고 오라고 합니다. 가져오면 뭘합니까? 바로 담날 학교가면 사라져버리는 것을...매번 자기물건은 잘 알아서 챙기라고 해도 도통....^^ 앞으로 나아지겠지 하면서 삽니다.

  • 2.
    '10.7.14 9:55 AM (121.130.xxx.105)

    같은반 학생은 아닐꺼 같아요. 방과 후 교실을 하는 학급은 분실물이 많아요.
    저희 아이도 방과후 수업하는 교실인데, 서랍속에 넣어 둔 학용품이 종종 없어졌지요.

    전 아이에게 혼자쓰는 교실이 아니니, 책상서랍이나 책상에 물건을 두고 다녀서 없어지는건 가져간 아이도 잘못이지만,
    자기 물건 챙기지 않은 너의책임도 있는것이니, 수업 끝나면 니 물건은 모두 사물함에 넣어두라고 가르쳤어요.
    그 이후로는 자기 물건 챙길줄도 알고, 분실도 없네요

  • 3. 옛날에
    '10.7.14 11:35 AM (96.232.xxx.214)

    고 3때 여학생 방석앉으면 시험 잘본다고 해서 저희반 여자애 10명정도 방석이 싸그리 없어진 기억이 나서 피식.. 도움 안되어 죄송합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421 가족관계등록부 덕분에 '가짜 자식' 발각 3 세상에나 2009/08/16 1,747
482420 크로스 가방 색상좀 골라주세요 5 꼭이요 2009/08/16 474
482419 애기는 몇월에 낳는게 좋은가요? 17 ^-^ 2009/08/16 1,826
482418 피자 시켜 준다니 눈 똥그랗게 뜨고 '고맙다'며 일어나는 신랑. 13 w 2009/08/16 5,160
482417 부산 지금 비오나요 1 2009/08/16 265
482416 대전 근교 유아(7세,3세)와 놀러가지 좋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1 ... 2009/08/16 471
482415 세례 받은 분께 선물을... 6 선물 2009/08/16 571
482414 무엇을 얻고 싶나요 4 체게바라 2009/08/16 479
482413 부모님 외국 나가시면 무조건 자식들이 돈을 드려야 하는게 한국의 관례인가요? 15 외국사는 막.. 2009/08/16 2,029
482412 김치냉장고, 냉동고 쓰시는 분들께 질문요.. 5 문의합니다 2009/08/16 832
482411 셀렉스 씨 쓰시는 분들... 7 효과 2009/08/16 1,194
482410 직장모가 잠수네 방식으로 공부시킬수 있을까요? 8 dma 2009/08/16 1,317
482409 달달,맛나는 화이트와인 추천요!! 12 와인 2009/08/16 978
482408 임신 5개월..운전연수 시작해도 될까요? 아님 아기 낳고?? 9 장롱면허 2009/08/16 1,092
482407 이사.... 어디로 가야 잘 갔다고 할까요.....??? 15 이중에 2009/08/16 1,666
482406 변산 아쿠아월드(대명) vs 덕산스파캐슬 어디가 좋을까요? 1 오데뜨 2009/08/16 723
482405 친한 친구랑 동업..정말 끝이 안좋을까요?? 17 친구랑~ 2009/08/16 2,661
482404 한번만 더 여쭤요. 영어 ...학원끊고 인터넷강의 vs 홀로 공부 2 결단을 내려.. 2009/08/16 1,128
482403 그냥 순창초고추장 이런데다 무치면 될까요? 5 골뱅이무침 2009/08/16 578
482402 형편이 다른 친구 관계 힘드네요.. 29 친구야.. 2009/08/16 7,476
482401 광장동, 명일동, 오륜동 중에서 집을 선택하라면요?? 12 ........ 2009/08/16 1,788
482400 요즘 오사카 자유여행 안전할까요?? 1 일본여행 2009/08/16 406
482399 영화배우 박중훈씨, 듣보잡 변희재에게 따끔한 충고의말 (펌) 14 음~~ 2009/08/16 1,691
482398 조금만더워도 얼굴에서 땀이 비오듯흐르고 불이난듯 빨개져요ㅠ.ㅠ 7 정말 심각해.. 2009/08/16 1,161
482397 우째!! ^-^세상에 이런 치대생이... 11 울엄마 2009/08/16 6,050
482396 60대초반이신 천정엄마 무릎이 자꾸아프다네요.... 5 해라쥬 2009/08/16 436
482395 직장에 생활한복 입고 가는거 어떠세요? 8 천리향 2009/08/16 1,023
482394 해외에서 한국 TV 어떻게 볼수 있나요? 9 한국그리워요.. 2009/08/16 1,450
482393 금강구두 세일 언제하나요?... 1 음~~ 2009/08/16 973
482392 뚫었다가 막힌 귀 그 자리에 다시 뚫을 수 있나요? 1 . 2009/08/16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