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티끌모아 태산폭탄 맞았...ㅠ.ㅠ

아흑 조회수 : 2,824
작성일 : 2010-07-12 00:59:10

ㅡ.ㅜ 사내에 커피숍이 있는데.. 외부보다 쌉니다..(당근이지! 독점인데!!!)

그래도 한잔 평균 2천원 수준 되다보니..

동료나 선,후배들과 하루에 2번 정도 가는데, 적어도 한번은 제가 사게 되더라구요..
-이제 연차가 좀 되다보니 그래요.ㅠ.ㅠ

문득 카드값을 봤더니.. 한달에 커피 값만 18만원을 썼네요..+_+;;;
- 카드 1개 금액이니.. 더 될 수도..ㅠ.ㅠ

저 미친거죠!!!????

IP : 210.222.xxx.25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0.7.12 1:05 AM (218.51.xxx.111)

    남 얘기 같지 않아요.
    동네에 마음에 드는 커피집이 있는데 놀러가는 겸 설렁설렁...
    그런데 한 달 그집에서 쓰는 돈 계산하면 꽤 큰돈이에요.
    우리 커피값 모아 적금 드는 통장이라도 만들까봐요. 아니면 집에 저금통이라도.
    잠깐 참아서 그때 그때 현찰로 대신 투하하면 이러다 나중에 샤넬백도 살 기세일 겁니다.
    뭐 그렇다고 진짜 그걸 사겠다는 얘긴 아니고요.

  • 2. 연이어
    '10.7.12 1:14 AM (218.51.xxx.111)

    야심한 밤이라 댓글이 없을 것 같아서리 또 한 줄 써요.

    제가 그래서 실행에 옮긴 것이 있는데요.
    텀블러를 16oz짜리로 큼지막한 것을 사서 아침에 나갈 때 하나 가득 커피를 꾹꾹 눌러담습니다. 찐하게요. 그러면 조금씩 홀짝 거리면 점심 식사를 하고 나서까지도 남아요.
    그럼 오전에 사람들이 커피 한 잔 하자고 할 때 난 싸왔다고 커피를 얻어 먹을 일도 사줄 일도 없어요.
    그리고 오후에는 대충 남은 커피 먹고요, 식은 커피 위에 뜨거운 물을 더 부어서 약간 싱거운 커피를 마시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침에 챙겨간 홍삼차나 인삼차 뭐 그런 걸 채워 마시거나.
    추잡스럽고 궁상 맞긴 해도, 꽤 쏠쏠하게 돈을 아낄 수 있어요.
    남들이 그거 귀찮지 않느냐, 하면 우리집 원두가 워낙 맛있어서 다른 커피 못 먹겠다, 뭐 이런 허세도 좀 부려요.ㅠㅠ 사실일 때도 있긴 하거든요. 비싼 원두 선물 받으면요.

  • 3. 자~
    '10.7.12 7:14 AM (121.165.xxx.171) - 삭제된댓글

    원글님~
    하루 두 번 가시는데 그 중 한번을 매일 내신다면, 어쩌면 돈내는 병 환자이실수도 있어요.
    더치페이 하자고 말씀 못하시겠으면,
    "속이 안좋아서 내과 갔더니, 역류성 식도염이 있어서 커피를 끊어야 한대~" 라고 하시고,
    커피 냄새 맡으면 유혹을 못이기니 나는 빠지겠어." 하시면서 일행에서 빠져나오세요.
    그리고 후배님들도 정신차리셔야 할텐데... 선배 돈도 피같은 돈임을 알아야지...

  • 4. 3000원모아태산
    '10.7.12 8:25 AM (180.69.xxx.124)

    하루 한잔이상 마셔야 생활되던 콩다방, 천사다방 커피...
    맛 포기 못해 널려있는 믹스 쳐다도 안 봤는데
    요렇게 먹으니 마실만 해서요.
    믹스 2개에 끓는 물 넣고 우유 조금 넣어 마십니다.
    불경기라 긴축할 수 밖에 없어요.
    원글님도 믹스가 땡긴다...로 갈아 타는 건 어떠신지요?

  • 5. ㅎㅎ
    '10.7.12 9:15 AM (116.121.xxx.199)

    차라리 커피값이 비쌋으면 그정도 까지 드시진 않았었을텐데요
    박리다매에 피보신 분이시네요
    그 커피집 쥔장 정말 영업 잘하시는분같아요
    요즘 어딜 가도 2천원짜리 커피 거의 없거든요

  • 6. 그래서
    '10.7.12 9:26 AM (59.31.xxx.177)

    사무실에서 건물 1층 커피집 다니다가 다들 맘먹고 옥션에서 블렌디 커피 사다가 뜨거운 물 내려 마십니다.. 필터따로 살 필요없고요. 간단하게 드립되니까.. 계산해보니 한 봉지당 400원 꼴이더라고요.. 한달에 돈 모아서 몇 봉 사놓고 먹으니 편하던데요~! 싸고요!

  • 7. ...
    '10.7.12 9:34 AM (221.138.xxx.206)

    입맛이 특별하시지 않다면 사무실에서 만들어드세요
    인스턴트커피 좋은것만 있으면 웬만큼 비슷해져요

  • 8. cnn
    '10.7.12 10:15 AM (115.139.xxx.11)

    CNN 금융 칼럼에 그런 얘기가 있었어요. 스타벅스에서 마시는 커피 한잔과 머핀 1개를 아껴봐라..그게 은퇴후에 얼마가 되는지 아느냐.. 실천에 옮겨 보세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1311 마이너스통장과 담보대출 비교해주세요~ 2 아자! 2009/08/13 476
481310 보약 많이 먹으면 1 궁금 2009/08/13 340
481309 이정희 의원, "기무사가 민간인 사찰"…신분증·수첩 공개 3 세우실 2009/08/13 246
481308 6세남아 첫 레고로.... 2 궁금해 2009/08/13 500
481307 라라라에 부활 나오는데 ㅋㅋㅋ 5 mbc 2009/08/13 889
481306 스트레스 한번 풀어보시길.. 2 ohmy 2009/08/13 259
481305 네이트가 네이버 앞질러 4 찔래꽃 2009/08/13 535
481304 소원을 말해봐아아아, -웃기네요- 1 ㅎㅎㅎㅎ 2009/08/13 464
481303 무릎팍 한비야 편 재미있었는데...알고보니 좀 씁쓸하네요... 62 몰랐던 사실.. 2009/08/13 10,701
481302 키톡만 보면 저자신에게 화가나요 15 흑흑흑 2009/08/13 1,472
481301 8개월 아가, 빈혈검사 어떻게 하나요? 8 빈혈검사 2009/08/13 661
481300 펌)정신 추스린 동교동, 화살 쏘아댄 <중앙일보>에 정면대응 2 2009/08/13 434
481299 보험설계사요 . 2009/08/13 241
481298 도어락 고장일때 AS받는게 나을까요 아님 새로 구입하는게 나을까요? 2 2년반 2009/08/13 497
481297 뉴스 제목보고 가슴이 두근두근하다니..... 5 ch 2009/08/13 861
481296 아침부터.. 여자 따라오는? 남자 -컴에 문제가 있어서..다시 내용추가 8 궁금 2009/08/13 601
481295 흑마늘 드시고 진짜 효험 보신 분 있으세요?? (짧게라도 써주세요... ^^) 7 음... 2009/08/13 1,767
481294 인도는 살기에 어떨까요? 8 만약 2009/08/13 1,316
481293 카놀라유 괜찮은가요? 마트에서 집어왔는데.. 7 기름 2009/08/13 855
481292 쁘띠 프랑스에 관한 정보를 구해요... 7 떠나요 2009/08/13 571
481291 이동욱 말인데요..눈이.. 20 이동욱.. 2009/08/13 4,645
481290 정말 해야할게 뭔가요...? 16 아이의 사교.. 2009/08/13 1,657
481289 집을 장기간 비울때 화초는 어떻게 하나요 8 화초 2009/08/13 682
481288 헤어진 남자친구한테 먼저 연락했어요. 7 연락 2009/08/12 3,709
481287 옥수수 삶을 때 옥수수가 터지는 이유?? 3 왜일까? 2009/08/12 1,227
481286 8월 12일 10시 기준 삼성불매 누적금액(72억 5988만원/참여인원 945명) 9 데이비드 2009/08/12 290
481285 카레에도 발암물질이 검출됐다는데요,정말 먹을게 10 없네요. 2009/08/12 1,671
481284 친정 1 딸. 2009/08/12 359
481283 과일물 때문에 얼룩진 아기 옷... 9 주부9단 2009/08/12 884
481282 세계 최고 부자나라서 열린 무료 진료 '장사진' 3 verite.. 2009/08/12 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