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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이런 행동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요?

무명씨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10-07-09 11:55:31
글을 내려야 할것같네요.
돌잔치 얘기만 나오면 너무 민감한 분위기라서

돌잔치는 직계가족끼리 단촐하게 하세요라고 명령하신분이 계신데
그게 제뜻대로 제가 그렇게 한다고 해서 제맘대로 결정될일은 아니라서
님의 명령은 못따를것 같네요.

IP : 112.221.xxx.5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고...
    '10.7.9 12:00 PM (222.239.xxx.100)

    그냥 그 친구는 이제 멀어지나보다... 하세요. 그게 내 맘같지 않더라구요.

  • 2. 미혼입장에서
    '10.7.9 12:11 PM (210.94.xxx.89)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보시면, 많이 서운할 일이 아닌 듯도해요..

    원글님께서는 두 달 전의 선약.. 을 이야기하시지만,
    친구 입장에서는 '친구의 일'이 아닌 친구 아이의 일~ 로 생각이 될 거기 때문에,
    - 사실 뭐 돌배기에게 볼 일이 있는 게 아니니 부모의 일이긴 합니다만-
    자신의 휴가가 그보다 먼저일 수 있죠.

    저거 이해 안해주시면요.. 미혼인 친구들은
    친구 결혼, 친구 부모님 상, 친구 아이들 돌... 이러다가 시간 다 갑니다.

    반대로.. 원글님이 아이 때문에 친구들 모임에 갑자기 빠지게 된다거나해도
    이해하는 것도 같은 이유구요..

    친구가 자기 휴가 때문에 나와의 약속을 어떻게 생각하나.. 만 생각마시고,
    원글님에게는 친구보다 아이가 우선순위인 것처럼,
    친구분에게는 자신의 일이 이제는 아이가 우선인 친구보다..는 먼저일 수 있는거죠..

  • 3. 무명씨
    '10.7.9 12:15 PM (112.221.xxx.58)

    서로기혼이고 또 그 친구도 어렵게 아기가 생긴 상황이고 해서 서운한맘이 더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 4.
    '10.7.9 12:19 PM (98.110.xxx.181)

    나라도 먼저 말 나온 친구 아이 돌잔치보다는,
    나중이라도 우리 가족 휴가가 먼저임다.
    "저딴식으로 나오니....", 뭐가 저딴식으로 나온느건지요.
    님한테는 소중한 아이지만, 친구입장에선 1년에 볓번 없는 가족 휴가가 더 중요한게 당연한거죠.
    돌잔치는 양가 직계가족끼리 단촐하니 하세요.

  • 5. 네 뭐..
    '10.7.9 12:18 PM (58.141.xxx.75)

    전 기혼이지만..
    친구들이 돌잔치 오면 좋은거지만 안온다고 해도 할수 없는거라 생각해요
    내 친구이지 내 아이의 친구는 아니잖아요
    나의 아이의 첫 생일이 나에겐 정말 큰 기쁨이지만.. 친구에게는 그게 아니거든요
    아이 생일에 친구가 꼭 와야할 이유는 없죠 뭐

  • 6. 돌잔치때
    '10.7.9 12:24 PM (147.46.xxx.47)

    엄마쪽 손님으로 올사람 별로없는 입장에선
    서운한게 당연합니다

    휴가도 정해진 것이겠고 그렇다고 돌잔치를 변경할수도없고
    참 어렵네요... 친구도 많이 미안해할거같네요...

  • 7. 팜므 파탄
    '10.7.9 12:24 PM (211.36.xxx.207)

    친구 아이 돌잔치와 내 휴가라......
    친구가 님 돌 잔치 안가려고 일부러 그 때 휴가를 잡았을까요?
    휴가라는게 혼자가 아니라 가족이나 친구들과도 조율을 했을 텐데 님이 먼저 두 달 전에 말해 놨다고 식대까지 손해 보면서 초대했는데 님 돌잔치 피해서 휴가를 꼭 잡았어야 했니라고 생각하시나 본데 그렇게 생각하지 마세요.
    친구도 분명 참석하려고 했는데 안 됐을 겁니다.
    기분 나쁘게 생각치 마세요.

  • 8. 저는
    '10.7.9 12:27 PM (211.216.xxx.191)

    서운할 일은 아닌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돌잔치 언제 할거냐는건 그냥 물어볼수도 있는거죠.
    휴가는 날짜가 그렇게 우연히 잡힌걸수도 있구요.제가 친구 입장이었어도 돌잔치는 식구끼리
    할 수도 있는거고 휴가를 잘 보낸다음 나중에 따로 축하해줘도 되지 않을까 생각할 거 같아요.
    서운해 마세요^^

  • 9. .,.
    '10.7.9 12:33 PM (211.44.xxx.50)

    원글님 마음으로선 서운하실 수도 있지만...^^;
    저라도 친구 아이 돌잔치보다는 저희 가족 휴가 계획이 우선일 듯 합니다.
    뭐 특별히 나쁜 마음 먹거나, 남의 돌잔치를 가볍게 보거나, 친구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그냥 그럴 것 같아요. 1년에 한번 있는 우리 가족의 스케줄이니까요.
    미안하다 말하고 친구 아이 생일은 휴가 전후에 따로 축하해줘도 된다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그딴식'으로 매도될 일은 아닌 것 같아요.

  • 10. ..
    '10.7.9 12:51 PM (112.151.xxx.37)

    친구 결혼식하고 휴가라면 뭘 선택할지 고민할 정도는 되지요.
    하지만 친구 아이의 돌잔치와 휴가라면 무조건 가족휴가죠~~~
    내가 친구 아이 돌잔치간다고 가족휴가 빠지면 나머지 가족들이
    느낄 배신감은 더 클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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