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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초등생 성폭행 사건, 서로 동의하에 일어난 일이라네요

조회수 : 2,644
작성일 : 2010-07-07 15:06:03
http://bit.ly/bWofhP

검찰과 경찰의 조사 결과 A양(13,초등 6)은 김군(15, 중3)이 검거되기 전까지
“범인을 전혀 모른다”고 하던 진술을 번복, 김군 검거 다음날인 지난 4일
“2년 전 부터 (김군과) 관계를 유지해왔고 이날도 강압은 없었다”고 털어놨다.

특히 A양은 “임신이 되면 아버지에게 혼이 날까봐 두려웠다”며 경찰에
신고하게 된 경위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쯔압~

IP : 119.70.xxx.17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0.7.7 3:06 PM (119.70.xxx.174)

    http://bit.ly/bWofhP

  • 2. .
    '10.7.7 3:06 PM (121.135.xxx.123)

    충분히 가능한 일이예요.
    유학간 우리딸친구(고1),남친이랑 그러고 논다네요..

  • 3. ㅁㅁ
    '10.7.7 3:10 PM (61.32.xxx.50)

    헐 2년전이면 11살인데 이게 가능한 일인가요?
    정말 기가 막히네요.

  • 4.
    '10.7.7 3:23 PM (125.186.xxx.168)

    정말...이거 뭐... 말이 안나오네요

  • 5. .......
    '10.7.7 3:30 PM (112.155.xxx.83)

    초등학생이 담배핀다는 말보다 더 충격적이네요.
    내아이부터 잘 단속하고 지도해야겠어요ㅠㅠ

  • 6. 근데...
    '10.7.7 3:28 PM (61.252.xxx.181)

    이것도 성폭행은 아니지만 집고 넘어갈 부분같아요..
    남자 아이가 가지는 나름의 억울함은 당연히 해소되어야 할테지만..

    우리 사회가 신경써야 할 부분..

    아이가 결손이지요..엄마쪽이 안계시는 여자아이...
    아무래도 성교육 부분이 부족했지 싶어요..
    어릴때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하는점 자신의 소중함에 대한 인식이 부족했을 거여요.
    우리가 보면 보통은 부모가 있다면 상대가 좋다고 무조건 다 성관계를 가지지도 않고
    그럴수도 없잖아요..좀 더 크기 전까지..

    초등때부터 그러했다면 이 아이는 좋은 감정이 있다면 성관계를 해도 된다는
    인식을 했던 거 같아요...

    또 다른 방향의 걱정이 생기네요..-.-

  • 7. ㅠ...
    '10.7.7 5:03 PM (121.136.xxx.25)

    2년전이면 초등4학년인데... 합의하는 아니지 않을까요?
    처음에는 강제로 당했을거 같아요.

  • 8. 그래도
    '10.7.7 5:09 PM (203.238.xxx.92)

    미성년자면 처벌해야 하지 않나요.
    심신미약이잖아요.
    처음엔 남자애가 꼬드겨서 했을것같다는 느낌
    안됐네요

  • 9. ..
    '10.7.7 5:43 PM (118.37.xxx.161)

    이런 기사 보면 꼭 결손가정 아이 나오면서 가정 쪽으로 몰고 가는데요

    솔직히 가정의 역할은 핵가족이 되가면서 대가족이나 동네에서 역할을 사회가 대신 하게 되는 부분이 많아졌다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건 사회복지가 책임질 일이죠..

    그리고 딸아이는 ..

    정말 부모가 특히 아빠한테서 받는 애정이 부족하거나

    아이가 독특해서 아무리 많이 줘도 못 받았다고 생각하는 타입이라면

    그걸 남친한테서 받으려고 한다고 하더군요

    자기가 줄 수 있는 최대의 것인 섹*를 해서 자기 자신을 인정받게 하려고 한다던가 ..

    아이들 키워놓고 보니 그땐 잘 몰랐는데 돌이켜보면

    아들이나 딸이나.. 십대, 성호르몬이 몸안에서 날뛸 때는 다 큰 자식 징그럽^^;;긴 해도

    적당한 스킨쉽과 따뜻한 눈빛, 운동과 두뇌 사용으로 충족시키는 게 젤 좋더라구요

    이것도 자기 절제가 잘 안되거나 고집 쎈 아이한텐 그닥 안 먹히지만 안하는 것보단 났구요

    또 11살짜리가 그게 가능할까 싶은데 딸 키워보니 아이 나름이더라구요

    아마 내 속은 이미 시커멓게 타들어갔을 듯,, ㅜㅜ

  • 10. 말도 안된다고 봄
    '10.7.7 6:12 PM (122.32.xxx.216)

    2년전부터 당해왔던 거네요ㅠㅠ
    합의하는 말도 안되요.

  • 11. 말 됩니다..
    '10.7.8 5:18 AM (210.121.xxx.67)

    섹스는 가위바위보가 아니라 정신에서 연결되어 이어지는 거니까요..

    딱 저 나이 때, 소위 노는 중학생 짱 오빠와 첫 경험을 하고 온 제 친구는..되게 아팠다면서
    그래도 싱글싱글 웃고 있는데..정신의 문제라 성격과 집안 환경, 교육..다 연관있어요.

    그 친구는 날라리였어도 멋 부리기 좋아하고 남자를 좋아했지, 나쁜 짓은 안 했거든요.
    걔네 엄마, 유명한 허영녀였어요..그 끼에, 남한테 싫은 말 못하는 순한 성격..멍청하기도 했고
    자존감이 떨어지는 편이라 남한테 잘 휘둘렸어요.

    다른 친구 하나도 심각하게..몸으로 남자 잡아두려고 하는 축이었습니다. 또 애정결핍이라
    남자하고 몸 닿는 거..참 좋아했어요. 남자는 몸만 탐하는 거라고 해도 그게 내 몸이니까
    날 좋아한다고 생각하더라고요. 또 외로우니까, 그 순간의 따스함..그런 걸 원했어요.

    결국 얘들 이런 성향 때문에 지금은 전혀 연락 안 하고 삽니다. 속 터지고 짜증나니까요.
    그래도 한 구석, 안쓰럽죠..지금은 잘 사나 싶고..

    지금도, 여자들..남자가 사랑 운운하며 요구하면, 거절하기 쉽지 않잖아요. 콘돔 사용도요.
    많이 대중화됐어도, 둘이 진심으로 사랑해도, 첫 경험부터 여자가 꺼내지 쉽지 않죠.

    뭔가 아주 기가 막힌 일이 생겼을 때는, 문제의 원인이 간단하지 않더라고요. 아주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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