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제 돈 사정 안 이후..

자매 조회수 : 2,195
작성일 : 2010-07-06 09:36:07
동생이 돈을 안 갚아요..
제가 알뜰해서 돈을 좀 모으고 살거든요.
뭐..82나 하면서 가끔 알바도 하고 돈 알뜰하게 쓰고..남편 착하고..
그래서 조금 모였는데요.
이번에 집 넓히려고 생각중에 동생이 제가 생각해둔 아파트 있으면 같이 보러 가자고 해서,같이 갔거든요.
집 보고..돈 얼마쯤 있냐길래 여태 없는척 그랫었지만 솔직히 이정도를 생각한다..
하면서..이정도 있고 대출 이정도 내야된다..그정도 말해줬거든요.
이후 동생이 제게 매달 50만원씩 갚던 빚이있었는데 갑자기 안주네요.
제가 그런 집들을 사려고 하는 걸 보고 부럽고 놀랐다나 하면서..
그러니까..여유없는 상태에서 꼬박꼬박 갚아왔던 돈을 이젠 좀 여유를 줘도 되겠다 싶었는지..
뻔하게 돈은 들어가는데 그 돈을 안주니 제가 현금서비스로 그돈을메꾸고 있고..
석달째 그러고 있으니 이번달엔 현금서비스가 두개나 나와서 거의 월급분이 되어버렸어요.
이래서 형제라도 돈 좀 있는 티를 못 낸다니까요.
보세요! 당장 돈을 안 주잖아요. 돈은 있지만 다 저축,보험걸로 묶여있는거고 월급으로 나가는건 뻔한데..
돈 안줘서 서비스낸 수수료만 10만원이 되겠어요. 동생이지만 정말 속터지네요..지는 하고싶은거 다하면서..
IP : 61.79.xxx.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놓으라고
    '10.7.6 9:44 AM (121.131.xxx.11)

    하세요,,
    부러운 건 부러운 거고,
    지가 모은 돈도 아닌데요..
    왜,,, 달라고 못하는데요?? 비싼 이자인가요??
    그렇다면 안 주고 싶어할지도 ........

  • 2. ...
    '10.7.6 10:16 AM (211.194.xxx.200)

    저도 아는 엄마에게 돈 빌려준 지가 몇년 되어가는데 옆에서 보면 쓸 것 다 쓰면서 저 돈에 대해서는 일언 반구도 안하네요 시간이 흐르니 달라고 하기 그렇고 양심에 맡깁니다 본인 입으로 내돈 갚는다고 한 말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엄마!!! 내 돈 좀 줘!!!

  • 3. 자매
    '10.7.6 10:25 AM (61.79.xxx.38)

    내놓으라고님! 아닙니다.
    아버지가 유산조로 1000만원씩 똑같이 준거 ..동생도 똑같이 받았거든요.
    근데..그 돈 제가 직접 못받고 걔편으로 받게 된 관계로..
    지가 어렵다며 나눠서 주면 안되냐해서..어차피 공짜로 생긴 돈이라 동생 생각해서 그렇게 받기로 한건데..형제간에 이자가 어딨어요? 지금형편은 주는것도 감사하며 받는 입장으로..흑흑..

  • 4. 현금 서비스
    '10.7.6 10:52 AM (221.146.xxx.115)

    받을 지경이라면 당연히 말해야지요.
    그런 사람있더군요.
    자기 쓰는 돈을 줄이지는 못하고
    빚에 대해서는 무심한 경우없는 사람

  • 5. 별사탕
    '10.7.6 11:49 AM (110.10.xxx.216)

    대출 갚아야 한다고 한꺼번에 달라고 하세요
    동생도 결혼 했죠?
    그럼 제부도 아는 돈이잖아요
    그건 님 친정 부모님이 님 준 돈이지 님 동생네 부부 준 돈이 아니잖아요
    한꺼번에 달라고 하세요
    님 남편 핑계를 대든지 해서요

    참나.. 동생한테도 남편 핑계를 대야하나.. 동네 아짐도 아닌데...
    동생이 아무리 형편이 어려워도 그건 경우 없는 짓이에요

  • 6. 참힘들었어요
    '10.7.6 12:07 PM (122.37.xxx.51)

    아주버님이 1천8백을 가져가고 묵묵부답이었어요
    남편은 형님눈치만 보고요, 제가 아주버님있는 자리에서 어머님께 전세올려달라고 주인이 닥달하니 빌려달라고 쇼를 했어요..잘못이죠
    하지만 이런저런 짓을 다해도 받아낼 제간이 없더군요
    며칠지나 아주버님이 입금했더군요 전부다요 형제건 남이건 점잖게 해서 돈받기힘들데요
    자존심 건들면 어쩔도리없이 내어놓더군요...없어 못준다는건 거짓말입니다
    다그렇다는건 아니구요 대체로,,
    다른형제나 제3자의 도움을 받는것이 때론 빠를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611 먹는 조루약이 나온다! 5 폰더씨 2009/08/05 523
478610 대체 새벽 방충망으로 흘러내리는 물의 정체가 뭘까요? 2 이사가고싶어.. 2009/08/05 573
478609 옛날 필름넣는 카메라 사용못하나요?? 5 오래된 카메.. 2009/08/05 634
478608 그들이 사는 세상..드라마는 끝나도 연인은 남는다!!!!!!! 3 그사세 2009/08/05 1,037
478607 wmf다지기-이 제품 어떻게 사용할까요 3 파슬리말고는.. 2009/08/05 326
478606 친일파들의 집창촌 같은 민주당 ....펌 10 ^^* 2009/08/05 1,076
478605 고3아들,하루종일 컴,테레비,,만 하는아들,(말한마디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7 미치기일보직.. 2009/08/05 991
478604 노무현 前대통령 사료 발견 3 세우실 2009/08/05 852
478603 이불. 커튼,그릇들은 어디서 사세요? 동대문에서 사나요? 3 ^^ 2009/08/05 737
478602 EM 발효가 제대로 되고 있는 걸까요? 3 EM 2009/08/05 366
478601 오오~~ 송혜교,현빈 한류스타 커플 탄생! 12 한류 2009/08/05 1,969
478600 회사다니시는 분 중에 그냥 정말 친구로 지내는 남자 동료 있으신가요? 29 .. 2009/08/05 7,297
478599 144일 남아인데요!!! 육아도움좀주세요. 3 초보엄마 2009/08/05 389
478598 77세 아버지 해외여행 어디로 보내드려야 할지요 5 고민 2009/08/05 657
478597 초등학생6,4학년 분당 교육환경이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6 salt 2009/08/05 1,205
478596 대중 교통으로 바다 보러갈 수 있는 방법 있나요? 13 바다 2009/08/05 1,032
478595 KBS, 아고라에 MB 비판한 직원 징계회부 1 세우실 2009/08/05 284
478594 이래서 82가 좋아요! 1 82만세! 2009/08/05 389
478593 안산 물썰매장 어떤가요? 달팽이 2009/08/05 573
478592 아주매운 고춧가루를 구하고 싶어요~ 9 매운거좋아 2009/08/05 1,124
478591 잉큐영어 영어 2009/08/05 371
478590 말끝마다 "왜"를 넣어 말하는 신랑말투 너무 짜증나요.. 12 2009/08/05 1,040
478589 남편이 신라호텔에서 칠순잔치를 하자는데..-.- 16 며느리 2009/08/05 5,550
478588 송혜교·현빈, 한류커플 탄생…소속사 "예쁜 사랑" (종합) 33 놀래라 ~~.. 2009/08/05 5,177
478587 아래 지진희 글 보고... 저희동네 살아용~~ 10 2009/08/05 3,032
478586 전세집 수리요구 1 세입자 2009/08/05 709
478585 접시를 벽에 달려고 해요 5 벽장식 2009/08/05 444
478584 좋은게 확실히 좋아요~ 3 다리미판 2009/08/05 632
478583 7일 휴가가시는분~~ 1 아~~고민 2009/08/05 295
478582 잠원동 롯데캐슬근처에 아파트 장터 서는곳 5 이사준비 2009/08/05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