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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할까요?

중1 조회수 : 920
작성일 : 2010-07-03 09:56:36
중1입니다.
공부는 곧잘 하는데..
아직 혼자서 공부습관이 길들여지지 않은 것인지..
기말기간인데..
거의 하루전날 벼락치기 수준입니다.
방문 열어보면 빈둥빈둥 놀고 있네요.
책 펴놓고 침대위에서 배깔고 누워 진도가 영 안나갑니다.
이러면 안되는거죠?
학교에서 공부 힘들게 하고 왔으니..누워서 책봐도 되는건가요? 그러다 곧 잠들거든요.
엄마가 어디까지 관여해야 하나요?
잔소리가 늘다보니 아이와 사이도 안좋아지는것 같고 내 정신건강에도 해롭고..
부드럽게 좋게좋게 얘기하면 그냥 흘러 넘기고.
아이는 똑똑한데 열심히 안해서 성적이 이모양이다.
라는 말은 핑계인거죠.
우리 아이는 공부에 관심이 없고 재능이 없는걸까요?
주변에 얘기 들어보면 ..
아이들이 공부욕심내서 열심히 하는 일도 많이 있던데..
아줌마들 모여서 얘기하면 어떤 엄마는 아이들 칭찬이 저절로 나오는것 같은데..
저는 왜 한숨만 나오고 늘 부족하게 느껴지는걸까요?
제가 아이를 못 믿는걸까요?
이제 중1인데 엄마가 욕심을 내는 걸까요?
초등때처럼 문제집 플리고 앉아서 채점하고 이래야하나요?
언제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나이가 될까요?
점 보면 아이에게 공부운이 많이 들어있어 17세가 되면 지가 알아서 열공한다고 하던데..
점쟁이말 믿고 싶은데..이런말 믿는 제가 바보지요?
하지만 믿고 싶어요.
서울대 법대간다 했거든요.ㅠ.ㅠ
IP : 116.39.xxx.6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미
    '10.7.3 10:02 AM (121.125.xxx.74)

    늦지는 않았지만,
    초등 고학년쯤 되면
    스스로 계획 세워서 공부 스케쥴 잡는거 같이 해보셨어야 할터인데

    안가르쳐 주셨나요
    안가르쳐주고 자기주도로 공부해라...는 보통 아이들에게는 안통하는것 같은데요.

    심리연구소나...뭐 이런데 보면 자기주도 학습 강좌가 개설돼 있는걸로 알아요.
    가격은 좀 비싸지만, 엄마가 가르쳐주기 어려우면 그런곳 이용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아요.

  • 2. 흠.
    '10.7.3 10:12 AM (121.88.xxx.165)

    남자 아이인가요?
    남자 아이는 확실히 철이(?) 늦게 들어서 야무진 맛도 딸들보다 없어요.
    저희 아이도 중1 남자 아이인데 혼자 공부하라고 하면 노는 시간이 휠씬 많아요.
    그리곤 공부하고 자기가 외운거 봐 달라고 꼭 책 들고 엄마에게 옵니다.
    일부로 저는 초6학년때부터 시험기간에 범위 정해서 공부하는걸 가르쳐 주고는 혼자 하게 뒀었는데 아직도 엄마에게 쪼르륵 달려오는걸 보니....
    이번 기말엔 그나마 달력에 공부범위를 나눠서 적어뒀더군요. 지 아빠가 이것만 봐도 큰 발전이다, 칭찬해줬는데 계획은 계획일뿐 실천과는 다르더군요.--;
    언제쯤 공부 욕심 내서 스스로 공부할지 저도 요원한 일인것 같아 답답합니다.

  • 3. 공부
    '10.7.3 10:21 AM (211.178.xxx.181)

    울 중2딸하고 똑같네요. 기말고사 기간인데 시험을 못봐도 별로 신경안써요. 담에 잘 보면되~~지 뭐 이런식입니다. 열 받아요ㅠㅠ.그런 딸을 꾸중하다 보니 딸과의 관계만 악화되곤 합니다.
    언제쯤 철이 들어 공부하려나 마냥 기다릴수만은 없구... 속상하네요

  • 4. 입시설명회
    '10.7.3 2:29 PM (119.69.xxx.143)

    여자 아이들은 고1 여름방학정도 되면 대부분 철이 들어 부모 간섭 없어도 알아서 공부한다네요

    그런데 남자 애들은
    공부 꽤 한다는 놈들도 , 철이 없으니 끊임없는 감시와 관리가 필요 하다네요
    졸업 할때까지 철 드는 놈 드물다... ㅠㅠ

    유명 학원 선생님인데
    본인도 아들만 둘이라 걱정이 많다고, 절대 아들들은 믿지말고, 끝까지 감시해야 된다고 강조
    하셨어요

  • 5. <<
    '10.7.3 3:02 PM (211.176.xxx.13)

    울 아들이 여기도 있네 똑같슴다. 지금도 화내고 말았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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